-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서 자명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구(金坵)[1211~1278]는 부안읍 선학동[현 선은동]에서 1211년(고려 희종 7)에 태어났으며, 호는 지포(止浦)이다. 저서로 『북정록(北征錄)』이 있으며 실록 편찬에도 참여했다. 변려체의 표문에 뛰어났으며 중국어와 몽골어를 잘했다.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거문고를 잘 탔다고 한다. 1990년 전...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풀이나 나무, 볏단을 지게에 지고 운반하며 부르는 노동요. 「등짐 소리」는 논에 있는 볏단을 지게로 지어 집마당으로 나르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벼등짐 소리」, 「너이나 타령」 등이라고도 한다. 「등짐 소리」는 사람의 육체가 운반 수단이었던 시절에 짐을 지고 나르며 일의 고됨과 신세를 한탄하는 기능을 하였기에, 매우 슬픈 창조로 말하듯이 부르는...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모심는 소리」는 농민들이 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 심는 모내기 과정에서 주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부안군에서는 세 개의 「모심는 소리」 자료가 채록되었다. 첫째 자료는, 1983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5-3 전라북도 부안군편에 실려 있는 「농부가」이다. 이는 1981...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정리에서 무녀 성덕례가 굿할 때 부르는 무가의 하나. 「조왕경」은 무녀가 굿할 때 부정풀이 이후 부엌 아궁이 앞에서 ‘조왕신’께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굿거리의 하나이다. 부안군 부안읍의 성덕례 무녀는 옹정리 단골판을 소유하고 있는 평산 신씨 무계와 혼인을 함으로써 부안읍 옹정리에서 무업을 시작하였다. 성덕례의 「조왕경」은 모본이 존재하는데 『불경셔문이라』는...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서 조팡구의 해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팡구의 해학」은 조팡구가 머슴으로 살아가면서 느낀 불만이나 억울함을 언어 장난 및 유희가 번뜩이는 재담·풍자로 풀었다는 일화가 깃들어 있는 해학담이다. 1990년 전라북도에서 펴낸 『전설지』의 499~502쪽에 「조팡구의 해학」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 주민 김...
-
1389년 부안 출신의 최광지가 왕명으로 발급 받은 과거 합격 증서. 최광지(崔匡之)는 전라도 부안 출신으로 본관은 전주이다. 최광지의 증조할아버지는 최용봉(崔龍鳳)이고, 할아버지는 최을인(崔乙仁), 아버지는 최담(崔霮)이다. 최담은 예부시에 급제한 뒤에 조선에서 집현전 제학(集賢殿提學)을 지낸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최담의 아들 최광지, 최직지, 최득지, 최덕지 등 네 명은 모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피해를 기억하기 위해 세운 청동 소녀상.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부안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2019년 4월 13일에 부안군청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부안 군민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모금을 시작한 지 131일 만에 주민 1,000여 명과 83개의 단체가 기부하여 8,0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군민...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마지막 김매기를 끝낼 무렵에 부르는 노동요. 「풍년 노래」는 만두레 막바지에 중간 사람들은 속도를 늦추고, 양끝에 서 있는 사람들은 서둘러 논매기를 마무리하려고 원형이 되게 한곳으로 모이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어휘싸오」, 「쌈싸는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쌈싸기’는 논의 김을 다 매어 갈 때 남은 부분을 둘러싸고 들어가는 모습이 마치 쌈을 싸...
-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에서 발행하는 교육 소식지. 『부안 교육』은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에서 펴내는 부안 지역 교육 관련 소식지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주요 교육 활동 내용과 현황, 교육 관련 정보 등을 알리고 있는 부정기 간행물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각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활동 소식을 시기별로 알리고, 각급 학교와 우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등 교육 공동체의 소통...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발행되고 있는 주간 지역 신문. 2003년 7월부터 시작된 핵 폐기장 반대 투쟁을 통해 기존 언론의 진실 왜곡에 염증을 느낀 전라북도 부안 군민들이 2004년 2월 25일 자발적으로 ‘대안 신문 창간 준비 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이어 같은 해 4월 27일 발기인 대회, 8월 10일 ‘부안 독립 신문 창립 주주 총회’[주주 287명, 2억 4557만...
-
전라북도 부안의 부안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 『부안 문화』는 조선 중기의 여성 문인 매창(梅窓), 시인 신석정(辛夕汀)[1907~1974] 등 전라북도 부안 출신 인물과 부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부안문화원 회원 및 군민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창간되었다. 단행본으로 가로 15㎝, 세로 22㎝ 크기의 국판 형태이다. 부안문화원 회원 및 군민들의 작품[시·수필·서예...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서 발행되고 있는 주간 지역 신문. 『부안 서림 신문』의 모태는 1988년 8월 20일 윤종성을 발행인으로 하여 창간된 월간 잡지 『부안의 종소리』이다. ‘밝고 희망찬 아름다운 부안을 위한 부안인의 신문’을 창간 슬로건으로 하여 창간되었다. 1988년 8월 문화공보부로부터 등록 번호 라-3700호로 승인을 받았고, 당시 발행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가 발간하는 활동 소식지. 『부안 예술』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에 소속된 각 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배출한 예술인들의 업적과 지역민들의 예술 활동 현황을 알리기 위해서 창간하였다. 1호~3호는 소책자 형태이며, 4호~6호는 4×6배판 책자이다. 『부안 예술』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부안예총]에서 연...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서 발행되고 있는 주간 지역 신문. 『부안 저널』은 1998년 10월 15일 ‘바른 신문, 열린 신문’을 표방하며 박재순을 발행인으로 하여 창간되었다. 당시 등록 번호는 전북 다-1110호였다. 판형은 대판으로 총 12면을 격주로 발행하며, 칼라 6면 흑백 6면이다. 12면으로 발행되고 있으나 각 면의 뉴스 섹션(section)이 구분되어 있지 않다....
-
전라북도 부안군청에서 발행하는 부안군의 소식지. 『부안군 소식지』는 부안군청의 성과, 역점 사업 등의 소개와 함께 부안의 인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군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재미있게 스토리화하여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안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창간되었다. 2020년 현재 『부안군 소식지』는 타블로이드판 신문형 16면 인쇄물로 발행되고 있으며,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
1919년 3월 30일과 4월 18일에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과 줄포면에서 일어난 부안 지역의 3·1 만세 운동. 3·1 운동은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 공원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이에 호응하여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도 3·1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3·1 만세 운동은 지역 천도교인들이 이웃한 정읍 등의 천도교계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면서 계...
-
삼국 시대 백제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일대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개화현(皆火縣)은 『삼국사기(三國史記)』「지리지」에 백제의 군현 중 하나로 나온다. 백제가 신라에 병합된 뒤 경덕왕(景德王) 때 신라의 관부와 관직 이름 및 지방 행정 지명을 모두 중국식으로 바꾸는 한화 정책의 일환으로 개화현을 부령현(扶寧縣)으로 고치고 고부군이 거느리는 현의 하나로 편제하였다. 『삼국사기』...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려각.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고부 이씨 세효려(古阜李氏世孝閭)는 조선 시대에 고부 이씨 효자 이승간과 이승간의 아들 이광춘의...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고은 이동원의 농악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경 개최되는 전국 농악 경연 대회. 고은(鼓隱) 이동원(李東元)[1922~1990]은 1930년대 말 장구의 명인 김홍집에게 장구 가락을 사사한 뒤, 1940년대 상쇠 명인 김바우의 농악대 설장고 밑에서 끝장고로 활동하다 1950년대에는 고창의 상쇠 박성근의 농악대와 신두옥의 농악대에서 최막동과 함께...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축산업 협동조합.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축협중앙회]는 1981년 국내 양축(養畜) 농가의 협동 조직을 구성하고 축산업 진흥 및 구성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가, 2000년 7월 농협, 인삼협 등과 통폐합되면서 설립 20년 만에 폐지되었다. 상호 금융, 축산물 판매 등의 업무는 현재의 농협으로 통합·이관되었다. 엔에이...
-
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무신. 고희(高曦)[1560~1615]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문충공(文忠公) 고경(高慶)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증병조 판서(贈兵曹判書) 고사렴(高士濂)이며, 어머니는 안씨(安氏)이다. 동생 고현(高晛)의 둘째 아들인 고홍건(高弘建)을 양자로 들였다. 고희는 1560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서 태어났다. 1584년(선조 17) 무과에 급제하였다....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축된 금융 기관 건물. 금융조합은 대한제국 시기인 1907년(순종 1)에 공포된 은행 조례에 의하여 서민층에게 금융 지원을 시행하고자 설립되었다. 주요 업무는 대출과 예금, 정기 적금, 화물 보관업 등이었다. 이들 금융 기관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자 1907년 통감부에서 「지방금융조합 규칙」과 「지방금융조합 설립에 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산하의 부안 지역 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부안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 농산물의 유통 관리와 품질 관리를 담당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32년 10월에 곡물검사소 부안출장소·줄포출장소·백산출장소로 설치되었다가, 광복 후인 1949년에 농산물검사소 전주지소 부안출장소 및 줄포분소로 변경 되었다. 19...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 산하의 부안·고창 지역 지사. 국민 건강 보험은 국민의 질병 위험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의료 보험 제도이다. 국민의 질병·부상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과 출산·사망 및 건강 증진에 대하여 보험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회 보장 제도이기도 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건강...
-
고려 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구(金坵)[1211~1278]는 고려 시대 전라도 부령현[전라북도 부안군의 옛 이름] 출신으로 최씨 무인 집권기부터 원 간섭기 초에 활동한 학자 관료이다. 뛰어난 시문 능력으로 외교 문서 작성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였으며, 만년에 부안에 은거하면서 후진을 양성하는 등 고려 후기 유학 발전에 기여하였다. 김구의 본관은 부안(扶安)[부령(扶寧)이라고도...
-
부안 출신의 이리향제 줄풍류 명예 보유자. 김규수(金虯洙)[1924~2017]의 본관은 부안(扶安)[부령(扶寧)]이며, 호는 태석(苔石)이다. 이리정악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하며, 이리향제 줄풍류(裡里鄕制-風流)[이리는 지금의 익산 지역]의 보전과 전승에 기여하였다. 김규수는 1924년 10월 16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에서 출생하였다. 1940년 변일초에게 완제 시조를 배웠...
-
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동학 부안 대접주로 동학 농민 혁명에 참여한 지도자. 김낙철(金洛喆)[1858~1917]의 본관은 부안(扶安)[부령(扶寧)]이며, 자는 여중(汝仲), 동학의 도호(道號)는 용암(龍庵)이다. 아버지는 김기수(金基洙)이다. 김낙철은 1858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쟁갈마을에서 ‘하인이 수십 명이었다’는 부유한 집안의 3형제 중 맏이로 태어났다. 188...
-
일제 강점기 부안에서 활동한 한학자이자 역사학자. 김노수(金魯洙)[1878~1956]의 본관은 울산(蔚山)이며, 자는 광언(光彦), 호는 경암(敬庵)이다.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갑중(金甲中)이다. 김노수는 1878년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으로 이사하였고, 만년에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로 옮...
-
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김단(金湍)[1606~1671]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지숙(止淑), 호는 수분와(守分窩)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행창락도 찰방(行昌樂道察訪)을 지낸 김광(金光)이며, 아버지는 김태복(金泰福)이다. 김단은 1606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석계(石溪) 최명룡(崔命龍)의...
-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자이자 시인. 김민성(金民星)[1927~2003]은 부안여자중·고등학교 재단 이사장과 부안문화원 원장을 지낸 교육 사업가이자 10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다. 본관은 진주(晋州). 호는 범영(帆影)이다. 전라북도 부안의 진주 김씨(晉州金氏) 38대손인 백주(白洲) 김태수(金泰秀)와 정읍 태인 출신의 여산 송씨(礪山宋氏) 송한순의 첫째 아들이다. 김석성(金石星)...
-
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학자. 김상성(金相誠)[1768~1827]의 본관은 부안(扶安)이고, 자는 내실(乃實), 호는 확은(確隱)이다. 군사(郡事) 김광서(金光敍)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김경로(金敬魯)이다. 생부는 권농가(勸農歌)를 지은 것으로 널리 알려진 김익(金瀷)인데, 김상성은 큰아버지 김옥(金沃/土)의 양자로 들어갔다. 김옥은 1768년(영조 44) 식년 진사시에 합격했으...
-
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석필(金錫弼)[?~?]의 본관은 부안(扶安)이고, 자는 공언(公彦)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당(金璫)이고, 할아버지는 김회윤(金懷允)이며, 아버지는 김중손(金仲孫), 어머니는 신숙량(辛淑亮)의 딸이다. 부인은 채석견(蔡石堅)의 딸과 최씨 부인 두 사람이다. 김석필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서 태어났다. 1502년(연산군 8) 알성시 문과에 3등...
-
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석홍(金錫弘)[1473~1546]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호는 옹천(甕泉)이다. 문정공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김당(金璫)이고, 할아버지는 사온서 직장(司醞署直長) 김회윤(金懷允)이며, 아버지는 한산군수(韓山郡守) 김직손(金直孫)이다. 어머니는 윤등준(尹登俊)의 딸 해평 윤씨(海平尹氏)이다. 김석홍은 1473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
-
일제 강점기 부안에서 활동한 한학자. 근대의 격변기에 살았던 김억술은 20대 초반에 계화도[현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로 간재(艮齋) 전우(田愚)를 찾아가 수학하였으며, 1922년에 전우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우리 사문(斯文)이 장차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통곡했던 전우의 열렬한 마지막 문도(門徒)였다. 김억술(金億述)[1899~1959]의 본관은 부안(扶安)이...
-
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억일(金億鑑)[1544~1604]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오봉(鰲峰) 김제민(金齊閔)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본관은 부안(扶安). 자는 중임(重任), 호는 만휴당(晩休堂)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참봉 김영무(金英武)이다. 김억일은 지금의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서 태어났다. 1587년(선조 20) 효자로 천거...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에 있는 김억일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604년에 세운 비. 김억일(金億鎰)[1544~1604]의 본관은 부안, 자는 중임(重任), 호는 만휴당(晩休堂)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 김영무(金英武)이다. 1544년(중종 39) 부안 옹정(瓮井)에서 출생하였다. 1587년(선조 20)에 효자로 천거되어 장악원 주부에 제수되었고, 뒤에 사직(司直)이 되었다...
-
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학자. 김익(金瀷)[1746~1809]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이정(而靜), 호는 정일(精一)·우수(迂嫂)이다. 군사(郡事) 김광서(金光敍)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김목환(金目煥)이며, 아버지는 김경로(金敬魯)이다. 어머니는 풍산 홍씨(豐山洪氏)로 홍대서(洪大敍)의 딸이다. 김익은 세 번 혼인하였는데, 첫째는 임건하(林建夏)의 딸 나주 임씨(羅州林氏...
-
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김제민(金齊閔)[1527~1599]의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자는 사효(士孝), 호는 오봉(鰲峰)이다. 할아버지는 김부현(金傅賢)이고, 아버지는 김호(金灝)이며, 어머니는 김석옥(金錫沃)의 딸이다. 부인은 참봉 김윤구의 딸 김해 김씨이다. 아들로는 김엽(金曄), 김흔(金昕), 김안(金晏) 등이 있는데, 모두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활동하였...
-
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학자. 김태복(金泰福)[1552~1629]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여응(汝膺), 호는 옹정(瓮井)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김후손(金後孫)이고, 할아버지는 김석량(金錫良)이며, 아버지는 행창락도 찰방(行昌樂道察訪)[창락도는 경상도 풍기의 창락역을 중심으로 한 역도임]을 지낸 김광(金光)이다. 김태복은 두 번 장가를...
-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가이자 소설가. 김태수(金泰秀)[1904~1982]는 신석정(辛夕汀)[1907~1974]과 같은 시대에 창작 활동을 했고, 1924년 11월 단편 소설 「과부」로 춘원(春園) 이광수(李光洙)의 추천을 받아 『조선 문단』에 등단했다. 1924년~1926년 『동아 일보』, 『영대』, 『신민』, 『가면』 등의 매체에 소설과 희곡을 발표했다. 1945년 전라북도...
-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이자 소설가. 김태종(金泰鍾)[1911~1952]은 부르주아(bourgeois) 출신의 지식인으로서 사회주의 운동에 나선 인물이다. 사진을 찍고 소설을 썼던, 신문화에 관심이 많은 예술가이자 소설가이기도 했다. 광복 후 민선 부안 읍장을 지냈고, 남조선 노동당[남로당(南勞黨)] 부안군당 책임도 맡았다. 1947년에 전라북도 부안에서 24시간 총파...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려각.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김풍하 처 밀양 박씨 정려(金豊夏妻密陽朴氏旌閭)는 조선 시대에 부안 김씨(扶安金氏) 김풍하(金豊夏...
-
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해(金垓)[1563~1637]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여후(汝厚), 호는 퇴우당(退憂堂)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기묘명현(己卯名賢) 증이조 참판(贈吏曹參判) 옹천(甕泉) 김석홍(金錫弘)이고, 아버지는 판결사(判決使) 김의복(金義福)이다. 아들로 김이겸(金李謙)을 두었다. 김해는 1563년(명종 18) 전...
-
전라북도 부안군 남문안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세운 마을 공동체 신앙물. 남문안 당산은 부안읍 남문안 지역에서 돌기둥으로 조성된 당산으로, 성을 지키는 수호신적인 기능을 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민간 신앙 유적이다. 남문안 당산은 부풍현 남문인 취원루(聚遠樓) 또는 후선루(候仙樓)라고 불렀는데, 성문 안쪽에 있었다. 현재는 부안교육문화회관 입구 왼편에 있다. 남문안 당산은 아래...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올바른 국가관을 가지고 세계화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민주적인 애국인을 기른다[애국 생활], 예절 바르고 정직하며 공동체 의식이 투철한 바른 인성의 덕성인을 기른다[도덕 생활],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신장시켜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실력인을 기른다[면학 생활], 국제화·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특기 적성을...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내요리(內蓼里)는 중심 마을인 내요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내요마을은 요곶이의 안쪽에 해당하여 안요곶이라 하였는데 이를 한자화한 이름이 내요이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하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의 송석, 내요상, 내요하, 석상, 석하, 석신, 석천, 구덕, 부정, 외요하, 외요상, 삼거, 승암, 신직, 옹...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건물. 노휴재(老休齋)는 부안군 부안읍 서림공원길 4[동중리 302-1번지]에 있다. 부안군청 우측, 서림 공원으로 가는 작은 사거리 오른쪽에 위치한다. 1736년(영조 12)에 발의하여 1738년(영조 14)에 당시 부안 지역에서 명망이 있는 노인 19명에 의해 창건되었다. 향리의 중심 역할을 하였던 영월 신씨(寧越辛氏)와 진...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노휴재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노휴재(老休齋)는 처음에는 부안의 유력 씨족인 영월 신씨(寧越辛氏)와 진주 김씨(晉州金氏)를 중심으로 1798년(정조 22)에 조직된 향중 노인들의 모임이었다. 향리의 여러 사람들이 모여 시문도 짓고 향촌의 풍속을 교정하기도 하였다. 향약(鄕約)과는 다른 일종의 계(契) 모임인 셈이다. 처음에는 두 씨족의 자손들로만 조...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정식 전문 음식점. 당산마루는 150년 된 한옥의 정취와 함께 전통의 손맛을 맛볼 수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향토 맛집이다. 부안군청 인근에 있으며, 식당 곳곳에 있는 오래된 소품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식점이다. 당산마루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물인 뽕을 주제로 뽕이 들어간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여 부안을 홍보하고자 하는 대표적인 맛...
-
전라북도 부안군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전통 목재 건축 기능 보유자. 대목장(大木匠)은 나무를 사용해 전통 건축물을 짓는 장인으로 목재의 마름질부터 건축 설계, 공사의 감리 등 건축의 전 과정을 주관한다. 나무를 다루어 집을 짓는 일로 업을 삼은 사람을 목수 또는 목장(木匠)이라 통칭한다. 그 가운데 문짝·반자·난간과 같은 사소한 목공을 맡아 하는 소목(小木)과 구분하여 따로 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터. 도동서원(道東書院)은 고려 후기 유학자이자 정치가인 지포(止浦) 김구(金坵)[1211~1278]를 주벽으로 모셨으며 이후에 충선공(忠宣公) 김여우(金汝盂) 등 8명을 추가 배향하였다. 김구는 고려 말 성리학을 도입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유학자로 부안에 내려와 후학을 양성하면서 지역 사회에 문풍을 진작시키고 향촌 교화에 노력...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 석제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세운 마을 공동체 신앙물. 돌모산 당산은 내요리 석제마을에서 돌로 만든 오리 조각을 돌기둥 위에 얹어 놓은 짐대로 마을을 수호하는 기능을 하는 민간 신앙 유적이다. 짐대는 가늘고 긴 나무나 돌 윗부분에 새를 한두 마리 올려놓고 단독으로 세우거나, 장승과 함께 마을 입구나 신성한 장소에 세워 액운을 방지하고 마을을 수호...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동중리(東中里)는 중심 마을인 동중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부안읍성(扶安邑城)의 동문 안쪽에 자리한 마을이라고 하여 동문안이라고도 불렸다. 조선 시대에는 부안현(扶安縣)의 중심지였으며,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동도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중마을, 숙후마을, 남상마을, 남중마을, 구영마을, 유사마을, 남정마을, 용계...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이매창 기념 공원.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조선 선조(宣祖) 때의 여류 시인이다. 이름은 계생(癸生, 桂生) 또는 향금(香今)이라 했으며, 자는 천향(天香)이고 호는 매창(梅窓)이다. 전라북도 부안의 아전 이탕종(李湯從)의 딸로 태어나 어려서 어머니를 잃었다. 아버지한테 글을 배워 시(詩)에 뛰어났으며, 가무에도 소질이 있었고 특...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이매창 시인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경 개최되는 축제.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부안’ 하면 떠오르는 조선 시대 명기(名技)이자 여류 시인이다. 매창 공원은 매창의 묘가 있었다 하여 지금도 여전히 ‘매창이뜸’으로 불린다. 부안 지역의 공동 묘역이던 이곳이 현재는 2만 4,300m²에 이르는 문화 공원으로 확장되었다. 이매창의 대표작이...
-
부안 출신의 조선 중기 여류 시인 이매창을 기리기 위하여 부안 지역에 세운 시비. 사람들에게 성황산으로 더 많이 알려진 부안 성소산, 서림 공원으로도 불리는 이 산의 입구에 서어나무로 둘러싸인 아담한 정자 서림정(西林亭)이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높여 있는 금대(琴臺) 아래쪽에 이매창의 시비가 자리하고 있다. ‘부안’ 하면 떠오르는 조선 시대 명기(名技)이자 여류 시인이었던 이매...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이매창 테마 기념관. 매창 테마관은 시문과 거문고에 뛰어났던 조선 시대 명기(名技) 이매창(李梅窓)[1573~1610]을 추모하기 위해 매창 공원에 조성한 기념관이다. 이매창은 황진이(黃眞伊), 허난설헌(許蘭雪軒)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여류 문장가로 손꼽힌다. 이매창은 조선 선조(宣祖) 때의 여류 시인이다. 조선 시대를 살았던 여인이자, 기생...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모산리(茅山里)는 중심 마을인 모산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모산은 못[방죽]의 안쪽 마을이라서 못안 또는 모산이라고 하였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하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의 수복마을, 화곶마을, 분토마을, 모산마을, 수내마을, 소내마을, 수봉마을, 외갈하마을, 행중마을, 행하마을, 행신마을을 병합하고 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던 일제 강점기 병원 건물. 부안군청 앞은 일제 강점기에 본정통으로 불리던 곳이다. 이곳에는 부안금융조합이 있었고, 일본식 거리가 형성되었으며 후면에 무송병원(茂松病院)이 있었다. 현재는 개발되어 금융조합 건물만이 남아 있다. 무송병원은 부안군 부안읍 부안군청 옆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철거된 상태이다. 무송병원 건물은 일제 강점기인 1914년에 건...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사회적 기업. 바다의 향기는 식품 제조 및 가공업체로서 장애인의 취업에 필요한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이 곤란한 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위탁을 받아 신체·정신 장애인 단체인 부신정회가 운영하고 있다. 바다의 향기는 장애인의 자립 의욕을 고취시켜 자립 생활을 영위하게 하고, 나아가 장애인의 복지...
-
부안 출신의 시인 백양촌 신근을 기리기 위하여 부안 지역에 세운 시비. 백양촌(白楊村) 신근(辛槿)[1916~2003] 시인은 전라북도 부안 출생으로 일본에서 수학한 뒤 전주고등학교와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를 지냈다. 시 「백합 앞에서」, 「연가」 등 200여 편을 발표하였으며, 신석정·김해강·이철균 시인과 함께 1950~1960년대 전라북도 지역 현대 문학을 개척한 인물로...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백정기(白貞基)[1896~1934]는 1919년 만주 펑톈[奉天]으로 망명하였고, 베이징[北京]으로 거처를 옮긴 후 무정부주의를 받아들여 동방 무정부주의자 연맹 한국 대표로 참여하였다. 1933년 상하이[上海]에서 일본 주중 대사를 비롯한 요인들이 모이는 곳을 습격하려다 붙잡혀서 복역 중 사망하였다. 백정기는 지금의 부안군 부안읍 신운...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봉두메[봉두산(鳳頭山)]의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봉덕리(鳳德里)‘라고 이름하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쉬운 한자인 ‘봉(奉)’ 자로 고쳐서 ‘봉덕리(奉德里)’가 되었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하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의 외갈상, 용성, 내갈, 송정, 수봉, 외갈하, 소제와 동도면의 봉덕, 서외, 용계의 전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후기 명필 박시수가 새긴 바위 글씨. 박시수(朴蓍壽)[1767~?]의 본관은 반남, 자는 성용(聖用)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사수(朴師洙), 할아버지는 박만원(朴萬源), 아버지는 박상한(朴相漢)이다. 외할아버지는 대구 서씨(大丘徐氏) 서명응(徐命膺)이고, 장인은 조시위(趙時偉)이다. 1783년(정조 7)에 실시된 계묘 증광시(癸卯增廣試) 진...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매년 10월 말~11월 초 국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 동호회인 국화울타리의 주최로 국화를 통한 부안군민의 정서 함양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11년에 시작되었다. 2016년 ‘부안 국화 축제’에서 ‘가을애 국화빛 축제’로, 2019년에는 ‘부안 가을애 국화빛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2년 제2회 부안 국화 축제는 10월 26일~...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전라북도 교육청 소속의 교육 문화 회관. 부안 교육 문화 회관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재능과 역량을 키우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9년 10월 29일 전라북도 교육청이 행정 기구 설치 조례를 통해 부안 교육 문화 회관의 신설을 결정하고,...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다목적 실내 체육 시설. 부안 국민 체육 센터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생활 체육 활성화와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되었다. 2010년 3월 17일에 「부안군 국민 체육 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가 공포되었다. 3월 18일에 총 사업비 66억 원이 투입된 부안 국민 체육 센터가 준공되었고, 4월 6일에 개관식을 가졌다. 부안 국민 체육 센터는 연면...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세운 마을 공동체 신앙물. 부안 동문안 당산은 돌로 만든 오리 조각을 돌기둥 위에 얹혀 놓은 돌 짐대[당산]와 돌 장승 한 쌍[할아버지 당산, 할머니 당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민간 신앙 유적이다. 짐대는 가늘고 긴 나무나 돌 윗부분에 새를 한두 마리 올려놓고 단독으로 세우거나, 장승과 함께 마을 입구나 신성한 장소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작은 영화관. 부안 마실 영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라북도의 작은 영화관 조성 사업과 함께 부안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문예 진흥 기금과 지방비 등 8억 5000만 원을 들여 부안 예술 회관 내 1층에 조성되었다. 2014년 8월 20일 개관했고, 2015년과 2017년 작은 영화...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매창 공원 및 부안군 일원에서 매년 5월 초 개최되는 지역 축제. 전국의 생태 길이 각광을 받으면서 부안군은 변산 마실길 조성 사업에 착수하였고 2009년까지 5코스를, 2014년까지 8코스를 개발하였다. 변산 마실길 1코스는 조개미 패총길, 2코스는 노루목 상사화길, 3코스는 적벽강 노을길, 4코스는 해넘이 솔섬길, 5코스는 모항 갯벌 체험길, 6코...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문화 시설. 부안 문화의 전당은 한국전력공사가 전라북도 부안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던 옛 한국전력공사 부지에 건립하였다. 주민 복지를 위한 주민 자치 교실과 부안중국교육문화센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2009년 8월 31일에 부안 문화의 전당이 개관하였다. 2016년 6월 28일 부안 문화의 전당 내에 부안중국문화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상설 시장. 전라북도 부안군에서는 조선 후기부터 현 부안읍의 부안 상설 시장 지역을 중심으로 열리는 2개의 정기 시장이 있었다. 매월 2일과 7일에 열리는 윗장[상장(上場)]과 4일과 9일에 열리는 아랫장[하장(下場)]이었다. 윗장과 아랫장 모두 오일장이었지만 근접한 곳에서 장이 섰기 때문에 사실상 이삼일에 한번 꼴로 장이 서는 셈이었다. 이삼...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세운 마을 공동체 신앙물. 부안 서문안 당산은 돌로 만든 오리 조각을 돌기둥 위에 얹혀 놓은 돌 짐대와 장승 등 각각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는 민간 신앙 유적이다. 짐대는 가늘고 긴 나무나 돌 윗부분에 새를 한두 마리 올려놓고 단독으로 세우거나, 장승과 함께 마을 입구나 신성한 장소에 세워 액운을 방지하고 마을을...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 부안 시외버스 터미널은 전북고속 소유의 버스 터미널로 농어촌 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 이용이 가능한 종합 터미널이다. 전라북도 부안 군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타 지역과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부안 시외버스 터미널은 1974년 5월 14일에 사용 승인을 받았다. 1998년에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했고, 2008년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문화 예술 공연 시설. 부안 예술 회관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문화 예술 진흥, 전통 문화 예술의 전승·발전, 부안 군민의 문화 예술 활동 지원 등을 위한 문화 시설로 건립되었다. 1992년 전라북도 부안 군민이 지역 사회 발전에 따른 문화 예술 활동 공간의 확보를 위해 ‘예술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1993년 예술 회관 건립을 위한...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매년 11월경 개최되는 종합 예술 축제. 1995년 한국음악협회 부안지부,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부안지회 등 4개 협회를 중심으로 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가 설립되었다. 1998년에는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를 영입해 5개 단체 연합체가 되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의원을 파견하게 되었고 독립적인...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종합 복지 시설. 부안 종합 사회 복지관은 사랑과 화합으로 모든 지역 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사랑하며 섬기는 정신을 구현하여, 전라북도 부안을 생태적 복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출발·운영되고 종합 복지 시설이다. 부안 종합 사회 복지관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여가와 재활 활동 지원 및 복지 서비스의 제공을...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청소년 문화 시설. 부안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 기본법」과 「청소년 활동 진흥법」에 의거, 청소년들의 정보, 문화, 예술 중심의 활동을 돕고 있는 청소년 문화 시설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청소년들이 여가 시간에 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 공간과 각종 운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공동체 경험과 함께 정보화 능력을 키우고 창...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매년 11월경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 예술 행사. 부안 청소년 예술제는 청소년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예술 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창의력 계발과 정서 함양을 권장하며, 청소년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98년에 시작되었으며 부안 예술제 기간에 함께 치러진다. 부안 청소년 예술제는 매년 7~9월에 부안군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도전과 열정으로 역경을 극복하는 실력 있는 사람[지식인], 건강한 사고와 가치관을 지닌 심신이 건강한 사람[건강인], 창의·융합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창의인], 의사소통 능력과 심미적 소양을 갖춘 사람[문화인]’이다. 교훈은 ‘진실, 성실, 창의’이다. 1967년 2월 14일 부안종합고등학교로 인가[6학...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가족 지원 서비스 전문 기관.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 가정 기본법」 및 「다문화 가족 기본법」에 근거하여 건강 가정 지원 사업과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가족 통합 서비스 전문 기관이다. 일반 가족, 다문화 가족, 한 부모 가족, 조손 가족, 1인 가구, 북한 이탈 가족, 이혼 위기 가족 등 모든 가족의 관계...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귀농 귀촌 지원 센터.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 귀촌 지원과 정보 제공, 귀농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으로의 귀농 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에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전라북도에서도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치하였다....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군청 소속의 장학 재단.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우수한 자질을 갖춘 부안 지역 인재의 발굴과 함께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여,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4년 3월 전라북도 부안군이 장학 재단 설립을 위한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부안군 예산에서 3억...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부안군 직영의 사회 복지 시설. 부안군 노인 여성 복지 회관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노인 및 여성의 복지 증진과 저소득 여성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건립되었다. 1995년 11월에 착공하여 1998년 5월 25일에 완공하고, 10월 22일에 개관하였다. 1999년 12월 30일 「노인 여성 복지 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가 공포되고, 200...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부안 지역 담당 보건 의료 행정 기관. 부안군 보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질병의 예방·관리와 함께 보건 행정의 합리적인 수행과 국민 보건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6년 12월에 「보건소법」이 통과되어 전국적인 보건소 활동을 위한 기초가 확립되었으나, 국가의 재정 부족으로 시행되지 못하였다. 1962년 9...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산림 조합. 산림 조합의 효시는 조선 시대 향약의 일종인 ‘송계(松契)’라고 할 수 있다. 현대적 산림 조합은 1949년 중앙산림조합연합회, 도산림조합연합회 및 시·군 산림 조합 조직이 결성되면서 시작되었고, 1953년 「산림 보호 임시 조치법」에 의해 산림 조합의 하부 조직으로 리·동 단위의 산림계가 조직되었다. 1962년 「산림법」이 제정되...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 지역 관할 상하수도 관리 기관.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상하수도 관리를 통해 부안 군민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1년 11월 급수 관리와 시설 관리를 위해 부안군 상수도사업소가 신설되었다. 2004년 8월 부안군 수도사업소로 개칭하고 하수도 사업을 이관했으며, 2007년 1월 상수도 사업...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의 부안군 관할 선거 관리 기관. 선거 관리 위원회는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정당 및 정치 자금 등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헌법」 제114조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중립성과 공정성이 생명인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이다. 선거 관리 위원회는 중앙, 시·도, 시·군·구, 읍·면·동 선거 관리 위원회의 4단계 조...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여성 합창단.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전라북도 부안 군민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국민가요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4월 17일 지휘자 김승녕 외 단원 36명으로 창단했으며, 같은 해 5월 1일 군민의 날 행사에서 첫 공연을 하였다. 2003년 1월 10일 「부안군 여성합창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다. 2014년 8월 2...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군의 정책 결정 및 행정 사무 심의·의결 기관. 지방 의회는 집행부와 더불어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주민이 그 대표를 통해 간접적으로 정치적 결정에 참여하는 대의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주민 대표 기관으로서의 지위를 가지는 것이다. 지방 의회가 결정한 의사는 주민의 의사라고 볼 수 있다. 부안군 의회는 부안 군민이 선출한 의원으로 구성...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자원봉사 센터. 자원봉사라는 말은 라틴어의 의지[voluntas]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자발적인 것, 자주적·임의적 자유 의지’ 등의 의미를 지닌다. 즉 자원봉사는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 사회, 국가, 인류 사회를 위해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를 가리키며, 자발성, 무보수성, 공익성, 지속성을 특징으로 한다. 부안군...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부안군청 소속의 도서관. 부안군립 도서관은 주요 업무인 도서 및 자료의 수집·정리·보존·열람·대출 관련 사무의 수행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사회의 문화 예술 진흥과 정보화 및 평생 교육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부안군립 도서관은 1999년 6월 8일에 건물을 준공했고, 2000년 7월 13일 「도서관 설치 운...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군 관할 행정 기관. 전라북도 부안군은 동경 126도 40분, 북위 35도 40분에 위치해 있다. 전라북도 서쪽에 있으며, 북동쪽으로 김제시, 남동쪽으로 정읍시, 남쪽으로 고창군, 서쪽으로 바다와 접해 있고, 바다 북쪽으로는 군산시와 접해 있다. 해안선은 본래 동진강(東津江) 하구에서부터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까지 99㎞였다가, 새만...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었던 금융 조합. 일제는 러일 전쟁에 승리한 후 재정 고문을 파견하였다. 한국 정부의 재정을 장악하고 한국의 금융 체계를 제 입맛에 맞게 개편하려는 것이었다. 한국 금융의 주도권을 장악해 가던 1907년에는 지방 금융 조합을 설립하고, 관선 이사제(官選理事制)의 채택을 강제하여 금융 조합의 운영권 장악을 시도하였다. 금융 조합에 관한...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어린이[자주인], 꿈이 있고 재능을 키워 가는 어린이[재능인], 배려하는 마음으로 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어린이[민주인], 자연과 문화 예술을 체험하며 건강한 삶을 가꾸는 어린이[문화인]’이다. 교훈은 ‘바르게 배우고 창의적이며 슬기롭고 튼튼하게 자라자’이다. 개교 이전 부안군...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부안농협은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증대와 함께,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안농협은 1972년 9월 1일에 단위 농협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2월 28일에 동진농협...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새롭고 아름다운 것을 즐기며 만들어 가는 어린이[감성 교육],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서로 돕는 어린이[인성 교육],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용기 있는 어린이[신체 교육],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이 강한 어린이[이성 교육], 다양한 특기·적성·취미를 키우는 어린이[재능 교육]’이다. 교훈은 ‘아름다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 지역 문화 예술 진흥 및 지원 기관. 부안문화원은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전통 문화 계승 발전, 새로운 문화 창달과 고유문화 유산 보호 발굴, 향토 사료 정리 및 각종 문화 행사 주관·지원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방 문화원 진흥법」 제4조[지방 문화원의 설립]에 의거 설립된 전국 230개, 전라북도 14개 문화원 중...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본당. 부안성당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주산면, 동진면, 행안면, 계화면, 백산면, 상서면을 담당하고 있는 천주교 성당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천주교 진리의 전파와 함께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끌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 및 지역 주민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천주...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종합 병원. 부안성모병원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 문화, 지역 사회 공헌 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종합 병원이자 응급 의료 센터 지정 병원이다. 부안성모병원은 전라북도 부안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어민과 수산물 가공업자들의 협동조합. 부안수산업협동조합은 전라북도 부안군 어업인 및 수산업 종사자들의 대표 기관으로서, 어업인의 협동 조직 촉진,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 수산업 생산력 및 어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부안수산업협동조합은 1931년 12월에 설립된 변산어업조합에서 시작되었다. 1942년 사무소를 곰소로 이...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신용 협동조합. 신용 협동조합은 1960년 국내 최초로 순수 민간 주도로 설립된 서민·중산층 대상의 금융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의 특징인 조합원 공동 소유와 민주적 운영에 더해 경제적·사회적 약자가 스스로 조직한 비영리 서민 금융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 간의 상호 공동 유대와 협동 조직을 통해 자금을 조성하고,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개성과 창의성을 갖춘 건강한 민주 시민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아 ‘함께하는 삶을 통한 자기 조절 능력 함양, 지혜롭고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 행복한 학교 공동체와 아름다운 교육 환경 조성’을 실천하고자 한다. 교훈은 ‘나를 알자, 힘써 배우자, 바른 여성이 되자’이다. 1961년 3월 4일 부안여자고...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우정사업본부 산하의 부안 지역 관할 우체국. 부안우체국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대상으로 정보 통신 및 우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0년 9월 22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서 부안우편소로 개설했고, 1949년 8월 15일 부안우체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58년 10월 전라북도...
-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읍. 부안읍은 부안군의 행정, 교육, 교통, 금융 등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부안읍 행정복지센터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석정로 182[동중리 123-2번지]에 있다. 조선 시대에 북부의 부령현(扶寧縣)과 남부의 보안현(保安縣)을 통합하고 각각 한 자씩을 취하여 부안현(扶安縣)이라 하였는데, 현재의 부안읍 지역은 부안현의 치소가 있었던 곳[서외리, 동중리...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읍 관할 행정 기관. 부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을 구성하는 12개 법정리[동중리, 서외리, 선은리, 신운리, 봉덕리, 모산리, 행중리, 연곡리, 옹중리, 내요리, 외하리, 신흥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부안읍은 부안군청, 부안해양경찰서,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부안군법원,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 등의 공공 기관과...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전서노회 소속의 교회이다. 부안읍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부안읍교회는 1916년 3월 10일 미국 부의렴 선교사가 강태흠 가정에서 예배를 보면서 시작하였다. 1936년에 미조직 당회[회장 문찬규, 서기 부의렴]를 조직했고, 1937년에 두 명의 장로를 선출하였다. 1938...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일원과 동중리 상소산 중턱을 감싸고 있는 조선 시대 읍성. 부안읍성(扶安邑城)은 상소산(上蘇山)[114.9m] 중턱을 감싸고 있는 내성(內城)과 읍내 일원을 두르고 있는 외성(外城)을 포함하고 있는 평산성(平山城)으로, 조선 시대 부안현(扶安縣)의 치소성(治所城)이다. 부안읍성은 1416년(태종 16)에 부령현(扶寧縣)과 보안현(保安縣)을 병합하여 상소산으로...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 연구 단체.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와 문화 연구 및 간행물 발간을 통해 미래 부안의 역사와·문화를 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해 창립하였다. 2009년 10월 25일 부안역사문화연구소가 설립되었다. 2015년 12월 18일 운영 위원회를 개최하여 부안이야기로 개칭하고, 부안역사문화연구소는 부안이야기 산하의 연구소가 되어 잡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부안제일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부안제일교회는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파송된 부의렴[Bull, William Ford] 목사가 1916년에 강태흠의 집에서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1942년~1945년 광복 전까지 신사 참배에 불응해서 교회가 강제 해산을 당했다. 광복...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중국어 및 중국 문화 교육 기관. 국책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간척지의 중심인 전라북도 부안 지역이 대중국 교류 및 글로벌 경쟁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국어 및 중국 문화의 이해를 도모하는 교육을 위해 설립하였다. 부안중국교육문화센터는 2016년 6월 28일 부안 속의 작은 중국을 추구할 목적으로 부안 문화의 전당 2층에서 부안중...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한국인의 자긍심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인, 인간의 존엄성으로 공동체 삶을 추구하는 도덕인,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자아를 실현하는 면학인, 올바른 정보 생활로 과학적 사고를 하는 창조인, 강인한 체력으로 명랑한 생활을 하는 건강인’이다. 교훈은 ‘정직하고 겸손하며 질서를 지킨다’이다. 1946년 11월 8일 부안공립...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취약 계층 자활 지원 기관. 자활 운동은 1970년대 중반부터 지역 종교 단체와 사회단체들이 도시 빈민 운동의 조직과 함께 저소득층의 개별 역량을 강화하고 거주민들을 조직화하는 활동을 전개하면서 시작되었다. 초기 단계에는 주로 탁아방·공부방 설립과 빈민 지역 철거 반대 운동이 중심을 이루다가, 1990년대 들어 공동체 운동, 먹거리 해결 운동...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꿈을 세우는 어린이, 끼를 키우는 어린이, 생각을 깨우는 어린이, 배려를 실천하는 어린이’이다. 교훈은 ‘사랑과 웃음 속에 꿈을 키우는 어린이’이다. 일제 강점기의 시작과 함께 부안 지방에 근대 교육 기관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겼던 지역 개화 사상가가 부안 교육의 발전을 꾀하고자 하였다. 1910년(순종 3) 사립영...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공립 단설 유치원. 교육 목표는 ‘건강한 어린이, 사랑을 나누는 어린이, 슬기로운 어린이’이다. 원훈은 ‘꿈·사랑·생각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이다. 2005년 2월 11일에 건물을 신축 준공하여 2006년 3월 1일 부안해오름유치원으로 개원[5학급]하였다. 2008년 3월 1일에 1학급을 증설하여 총 6학급을 편성하였으며, 2013년 3월 1일...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부안향교(扶安鄕校)는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서외리 255번지]에 있다. 부안군청 앞에서 당산로를 따라 500m 정도 부안중학교 방향으로 내려가 우측 서문로로 들어서 400m 정도 올라가면, 향교골[校洞]의 뒷산 상소산 높은 언덕에 부안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조선 건국 후 1414년(태종 14)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분명하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향교의 대성전. 향교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교육 기관으로 제향 공간과 강학 공간으로 나뉜다. 제향 공간은 공자(孔子)를 모신 대성전(大成殿)을 중심으로 양쪽에 공자의 제자와 한국 명현을 모신 동무(東廡)·서무(西廡)가 있다. 강학 공간에는 명륜당(明倫堂)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東齋)·서재(西齋)가 있다. 부안향교(扶安鄕校)는 정면에 강학...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향교의 동재. 향교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교육 기관으로 제향 공간과 강학 공간으로 나뉜다. 제향 공간은 공자(孔子)를 모신 대성전(大成殿)을 중심으로 양쪽에 공자의 제자와 한국 명현을 모신 동무(東廡)·서무(西廡)가 있다. 강학 공간에는 명륜당(明倫堂)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東齋)·서재(西齋)가 있다. 부안향교(扶安鄕校)는 정면에 강학 공...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향교의 만화루. 향교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교육 기관으로 제향 공간과 강학 공간으로 나뉜다. 제향 공간은 공자(孔子)를 모신 대성전(大成殿)을 중심으로 양쪽에 공자의 제자와 한국 명현을 모신 동무(東廡)·서무(西廡)가 있다. 강학 공간에는 명륜당(明倫堂)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東齋)·서재(西齋)가 있다. 부안향교(扶安鄕校)는 정면에 강학...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향교의 명륜당. 향교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교육 기관으로 제향 공간과 강학 공간으로 나뉜다. 제향 공간은 공자(孔子)를 모신 대성전(大成殿)을 중심으로 양쪽에 공자의 제자와 한국 명현을 모신 동무(東廡)·서무(西廡)가 있다. 강학 공간에는 명륜당(明倫堂)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東齋)·서재(西齋)가 있다. 부안향교(扶安鄕校)는 정면에 강학...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향교의 양사재. 향교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교육 기관으로 제향 공간과 강학 공간으로 나뉜다. 제향 공간은 공자(孔子)를 모신 대성전(大成殿)을 중심으로 양쪽에 공자의 제자와 한국 명현을 모신 동무(東廡)·서무(西廡)가 있다. 강학 공간에는 명륜당(明倫堂)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東齋)·서재(西齋)가 있다. 부안향교(扶安鄕校)는 정면에 강학...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국악 단체. 부풍율회(扶豊律會)는 전라북도 부안의 시조, 가곡, 가사를 전승하고 있는 국악 단체다. 부풍율회는 전통 음악인 국악의 계승 발전과 함께 음률을 통해서 마음을 순화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풍율회는 1947년 음력 9월 7일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서 ‘부풍율계(扶豊律契)’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었다. 임기하(...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모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재실이자 동학 농민군의 최초 집결 장소. 분포재(粉圃齋)는 부안 김씨(扶安金氏) 직장공파 김보칠(金甫漆)의 재실(齋室)이며, 1894년(고종 31) 동학 농민 혁명 당시 부안 동학 농민군의 최초 집결지였다. 조선 제7대 왕 세조(世祖) 때 문무(文武) 양과에 합격하고, 이시애(李施愛)의 난에 공을 세웠으며,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바른 생활 태도를 길러 민주 시민 정신의 자질을 높인다[민주 시민 생활], 스스로 탐구하는 학습 태도를 길러 기초 학력을 높인다[자율 학습 생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한다[건강 취미 생활]’이다. 교훈은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 끈기 있게 노력하자’이다. 삼남중학교는 부안향교(扶安鄕校...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과 행안면의 경계에 있는 산. 고려 시대에 부령현의 치소는 상소산(上蘇山)의 서쪽에 있는 고성산 일대[부안군 행안면 역리]였다. 조선 시대에는 부령현과 보안현이 통합되어 부안현이 되면서, 부안현의 치소가 상소산 남쪽으로 이동하였다. 이후 상소산은 조선 시대 부안현의 주산이면서 진산이 되었다. 부안읍성(扶安邑城)은 북쪽의 상소산[성황산]을 주산으로 하여 동문,...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상소산에 있는 백제 시대 토성. 상소토성(上蘇土城)은 해발 114.9m의 상소산(上蘇山) 정상부 주위를 두르고 있는 삼국 시대의 테뫼식 토성이다. 상소토성의 초축(初築)에 대한 고문헌 기록은 없지만 조선 시대에 토성을 석성으로 개축한 기록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부안 성곽조에 “토축이며 둘레는 1,188척[약 360m], 높이는...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와 서외리에 있는 공원. 서림 공원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와 서외리의 성황산(城隍山)[115m] 일대에 조성된 공원이다. 성황산은 전라북도 부안의 주산(主山) 역할을 하며 부안읍의 북서쪽에서 시가지를 감싸주는 형국이다. 부안현(扶安縣)의 수호신을 모신 성황사(城隍寺)가 있었기 때문에 ‘성황산’이라 부르며, 삼국 통일 당시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서림 공원에 있는 조선 후기~일제 강점기의 바위 글씨. 19세기 중엽~20세기 중엽에 서림 공원의 혜천(惠泉)을 중심으로 부안 지역의 시인 묵객들이 모여 시회(詩會)를 열어, 지은 시나 글을 바위에 새겨 놓았다. 서림 공원 암각서(西林公園巖刻書)는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239-10번지 서림 공원에 있다. 혜천을 중심으로 부안 지역 시인 묵객들의 시나...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자주적인 사람], 기초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출하는 사람[창의적인 사람], 문화적 소양을 바탕으로 문화를 발전시키는 사람[교양 있는 사람], 민주 시민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더불어 사는 사람’이다. 교훈은 ‘푸른 꿈, 좋은 배움, 바른 삶’이다. 1983...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시대 누정. 서림정(西林亭)은 본래 부안 현감(扶安縣監)이었던 조연명(趙然明)이 재직 당시 33인으로 시계(詩契)를 결성하고 건립하였다. 이후 당시의 건물은 없어지고 그 터에 근래에 새로 지었다. 노휴재(老休齋)에서 소장하고 있는 「상소산도(上蘇山圖)」에 조선 시대 당시의 서림정과 상소산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서림정은 부안군 부안읍...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서외리(西外里)는 중심 마을인 서외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부안읍성의 서문 쪽에 자리한 마을이라 서문밖, 섬바끄로도 불렀다. 조선 시대에는 동중리와 함께 부안현(扶安縣)의 치소였으며,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동도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도면의 서상, 서하, 서외, 봉덕, 남정과 서도면의 아제, 역리, 교중, 교하,...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서외리 3구 당간지주제와 거리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서외리 3구에서 마을의 수호신[당간지주]을 모시고 마을의 액운과 재난을 물리치기를 기원하며 지주제를 지내고, 마을 앞 오거리에서 거리제를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서외리 3구 마을 도로 앞 정미소 골목에는 1671년(현종 12)에 세...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당간지주. 당간지주(幢竿支柱)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서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 당(幢)이라는 깃발을 걸어 두는데 이 깃발을 꽂아 두는 긴 장대를 당간(幢竿)이라고 한다. 당간은 철, 나무, 석재 등으로 만들어졌고, 당간의 양쪽에 서서 이를 지탱해 주는 2개의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서외리 당간지주(西外里幢竿支柱)는...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후기 부안현감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비석은 부안현감이었던 삼암(三巖) 조연명(趙然明)의 유적비(遺蹟碑)를 비롯하여 모두 18기가 확인된다. 휼민 선정비(恤民善政碑) 5기, 청덕·청백 선정비(淸德·淸白善政碑) 5기,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영세송덕비(永世頌德碑) 2기, 유적비 2기, 기념비 1기, 기타 3기 등이다. 조연명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서외리 향교 당산제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 자정 무렵에 서외리 향교골 뒤편의 향교산 당산 터와 당간지주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냈던 제사이다. 서외리 향교 당산제는 제관을 비롯한 일행이 풍물을 치면서 당간지주에 가서 절을 하고 동네를 열두 바퀴 돈 후에 향교산에 가서 제를 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석암 정경태의 업적을 기리고 정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정가 경연 대회. 석암(石菴) 정경태(鄭坰兌)[1916~2003]는 “소싯적 들은 시조창(時調唱)에 매료되어 귀신에 씐 듯 정가와 함께 한평생을 살아 왔다.”고 한다. 정경태를 두고 세상은 한국 고전 음악에 있어 완성된 가객(歌客)이며, 서예와 묵학의 대가임과 동시에 중국 고전 언...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시인 신석정 기념 문학관. 석정 문학관은 한국 현대 시문학사에 크게 기여한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거장 신석정(辛夕汀)[1907~1974] 시인의 유품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문학관이다. 시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5권의 대표 시집, 유고 시집, 친필 원고 등을 전시하고 있다. 석정 문학관은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설립하고, 석정...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서 신석정 시인의 문학 세계와 작품을 재조명하기 위해 매년 8~9월경 개최되는 문학제. 한국 문학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부안군 출신 신석정(辛夕汀)[1907~1974]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04년에 전국의 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석정 문학제가 개최되었다. 신석정 시인의 추천을 통해 등단한 5명의 문인이 주축이 되어...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선은리(仙隱里)는 중심 마을인 선은마을[선은동]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선은동은 부안읍성 동문 밖 북쪽에 있는 선은산에서 따왔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동도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도면의 선은마을, 책상마을, 송학마을, 신덕마을, 용계마을, 남정마을, 수봉마을과 상동면 운곡마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병합하고 부령면 선...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매년 12월 초 개최되는 겨울철 지역 축제. “겨울 숭어 앉았다 나간 자리 뻘만 훔쳐 먹어도 달다”라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 숭어는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생선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겨울철 서해안 앞바다에서 주로 잡혀 부안군의 겨울철 특산품으로 관광객의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부안 상설 시장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7년에 시작...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의 부안 지역 지부. 광복 직후인 1945년 11월 전국 유림 대표 200여 명이 성균관 비천당(丕闡堂) 앞 광장에서 모여 유도회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1946년에 성균관 내에 전국유도회총본부를 설립하였다. 유도회 조직은 중앙에 성균관유도회 총본부를 여성 유도회, 청년 유도회, 학생 유도회, 직장 유도회, 직능 유도회 등으로 편성·운...
-
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성중엄(成重淹)[1474~1504]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계문(季文), 호는 청호(晴湖)이다. 좌찬성 성억(成抑)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성세경(成世鏡)이고, 할아버지는 성염(成廉)이며, 아버지는 성팽로(成彭老)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에 세거하는 전주 최씨의 입향조(入鄕祖)인 옹암 최생명(崔生明)이 그의 외할아버지이다. 성중엄은 1474년...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성황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성황산(城隍山)[상소산(上蘇山)] 정상 부근에 있는 작은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며, 전라북도 전통 사찰 3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황산 정상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성황(城隍)’이란 성 밖에 파놓은 해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성황사 대웅전에 있는 근대에 만들어진 법고. 법고(法鼓)는 범종(梵鐘), 목어(木魚), 운판(雲板)과 함께 불교의 사물을 이룬다. 이들 사물은 통상적으로 범종각(梵鐘閣) 또는 음향각에 자리하는데 범종각에 자리한 법고는 대북이고, 법당과 같은 실내에 자리한 법고는 소북이다. 성황사 대웅전 법고(城隍寺大雄殿法鼓)는 소북에 해당하는 법고로 대웅전 안에서 행...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송세정 정려(宋世貞旌閭)는 조선 시대에 송세정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송세정(宋世貞)의 본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신흥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정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송윤팔 정려(宋潤八旌閭)는 개항기에 송윤팔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송윤팔의 본관은 여산(礪...
-
고려 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쪽 지역에 설치되었던 특수 행정 구역. 신덕소(申德所)는 특수 행정 구역으로, 부안군 관내에는 신덕소 외에도 고촌향(鼓村鄕)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권151 전라도 전주부 부안현 조에 “속향이 1이니 고촌이요, 소가 1이니 신덕이다[屬鄕一 鼓村 所一 申德].”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
-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가이자 기업가. 신동근(辛東根)[?~1966]은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가이자 기업가이다. 일제 강점기 초기인 1910년에 전라북도 부안에 신동근정미소(辛東根精米所)를 설립·운영하는 등 대규모 정미업을 경영했고, 운수업에도 종사하였다. 광복 이후 부안여자중·고등학교 건립에 300석을 쾌척했고, 낭주학회 이사장으로도 재임하였다. 곰소 염전을 인수하여 남선염...
-
부안 출신으로 한국 시단에서 독특한 서정 세계를 구축한 시인. 신석정(辛夕汀)[1907~1974]의 본관은 영월이며, 본명이 신석정(辛錫正)이고, 아호는 석정(夕汀·釋靜·石汀) 외에 석지영(石志永)·호성(胡星)·소적(蘇笛)을 쓰기도 하였다. 1907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303-2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신석정 시인은 한평생 잔잔한 정서를 담은 목가적인 전원 시인이다. 구한...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신석정이 거주하였던 가옥. 신석정은 1907년(순종 1)에 현재의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서 태어나 부안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향리에서 문학의 꿈을 키우며 지내던 중 1930년에 상경하여 개운사(開運寺) 불교전문강원(佛敎專門講院)에서 승려 석전(石顚) 박한영(朴漢永)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시 문학(詩文學)』 동인이 되어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신운리(新雲里)는 중심 마을인 신운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신운마을은 운기(雲基)[구틈터] 마을에서 새로 만들어진 마을이라 신운기(新雲基), 또는 신운(新雲)이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하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의 신운마을과 구운마을, 동도면의 신덕마을, 상동면의 운곡마을과 동신마을의 전...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외하리에 있던 조선 시대 정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신호 정려(申浩旌閭)는 조선 시대에 신호의 충렬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신호(申浩)[1539~159...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신흥리(新興里)는 중심 마을인 신흥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신흥마을은 새로 일어난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하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의 사등치, 신흥, 승암, 삼거, 석상, 석천, 내요상과 남하면의 외호와 우중, 고부군 덕림면의 석천, 수월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병합하고 부령면 신흥리로 개...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정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여양 진씨 삼효려(驪陽陳氏三孝閭)는 개항기에 여양 진씨(驪陽陳氏) 진우방(陳佑邦)과 진득서(陳得瑞...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연곡리(蓮谷里)는 중심 마을인 연곡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오래전 연곡마을에 연방죽[연못]이 있었다고 전한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하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의 산정, 석동, 도동, 석서, 정문, 연곡, 산직, 신흥, 모산, 행상, 옹신의 일부 지역을 병합하고 부령면 연곡리로 개설하였다. 1943년 부령면...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터. 옹정서원(甕井書院)은 1694년(숙종 20)에 옹암(甕菴) 최생명(崔生命)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되었다. 이후 1714년(숙종 40)에 최생명의 손자 처암(處菴) 최계성(崔繼成)을 추배하였다. 옹정서원은 여러 차례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으나 1778년(정조 2)에 중창하고 도봉(道峰) 손홍적(孫弘績), 옹촌(甕...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옹중리(瓮中里)는 중심 마을인 옹중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독우물이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독우물을 한자화해 옹중[또는 옹정]이라 이름 붙였다고 전한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하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의 옹월, 옹구, 옹상, 중거, 옹신, 옹중, 구덕, 내요상, 내요하, 산직, 정문, 행하의 전부 또는 일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중심 마을인 외요하리를 약칭하여 외하리(外下里)라고 하였는데, 외요하리는 요곶이[내요리(內蓼里)]의 바깥쪽이라는 의미이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하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의 장동, 광덕, 부정, 외요하와 고부군 거마면의 광상 일부를 병합하고 부령면 외하리로 개설하였다. 1943년 부령면이 부안읍으로 승격함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원불교 전북교구 부안지구 소속의 교당. 원불교 동부안교당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에 원불교 대도정법 교리를 보급하고자 설립되었다. 창립자인 조산 장광조와 인타원 윤중훈 교도가 1975년에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원평에서 요양 중인 대산 종사를 만나 평생에 교당 설립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후 1997년에 건물 2층 건축 면적 159.66㎡, 3...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원불교 전북교구 부안지구 소속의 교당. 원불교 부안교당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지역에 원불교 대도정법 교리를 보급하고자 설립되었다. 1947년 1월 신태인교당[전라북도 정읍시] 교도 이귀도화와 황도권이 부안을 왕래하며 신정애 교도를 원불교에 입교시키면서 변산 제법성지의 관문인 부안읍의 원불교 교화(敎化)가 시작되었다. 당시 신태인교당 정양진...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재실. 유절암(留節庵)은 조선 시대 전주 최씨(全州崔氏)의 재실이다. 전주 최씨의 입향조 최생명(崔生明)은 최광지(崔匡之)의 아들로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경시전직(京市殿直)을 지냈다. 최생명은 수양 대군(首陽大君)이 왕위를 찬탈하자 계부(季父) 최덕지(崔德之)와 함께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연촌(烟村) 최덕지는 전라남도 영암...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 전주 최씨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유절재(留節齋)는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 석동산 자락에 있는 전주 최씨(全州崔氏) 송애군파(松涯君派)의 재실(齋室)로, 유절재 안에 보관되어 있는 1천여 점의 고문서와 전적들을 ‘유절재 소장 고문서(留節齋所藏古文書)’라 한다. 이들 가운데에는 2020년에 보물 제2062호로 지정된 「최광지 홍패(崔匡之紅牌)」가...
-
전라북도 부안군을 상징하는 군목(郡木). 은행나무는 생김으로 봐서는 넓은잎나무[활엽수]에 속할 것 같지만 나무 세포의 종류와 모양으로 봤을 때 바늘잎나무[침엽수]이다. 중국 원산으로 1목 1과 1속의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생존하고 있는 나무이다. 페름기[2억 7000만~2억 3000만 년 전]에 지구상에 나타나 공룡 시대인 쥐라기를 거치면서 번성하였으며, 백악기에는 지금의 모양과...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여류 시인 이매창의 묘.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조선 중기의 명기이자 여류 시인의 한 사람이다. 자는 천향(天香)이며, 스스로 호를 매창(梅窓)이라 하였다. 태어난 해가 계유년(癸酉年)이어서 계생(癸生, 桂生) 또는 계랑(癸娘)이라고 불렀고, 향금(香今)이라는 이름도 있었다. 아버지는 부안현(扶安縣)의 현리인 이탕종(...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이병철 고택은 부안군 부안읍 선은2길 5[선은리 538-3번지]에 있다. 선은마을 입구에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이며, 가옥 전면에 넓은 공지가 있다. 대문간채와 안채, 부속사가 열린 ‘ㄷ’ 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중앙에는 마당이 있다. 안채는 정면 8칸, 측면 3칸 규모로 방과...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전통 가옥. 이병훈 고택은 애국지사 이승호(李承鎬)[1890~1966]의 집으로, 일제 강점기에 건축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호는 독립운동가이자 자선 사업가로 육영 사업을 하였다. 독립운동 자금을 보내고 빈민 구제를 하는 한편, 보성전문학교의 설립 기금을 냈으며 부안동초등학교 부지 확장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이병훈 고택...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승호(李承鎬)[1890~1966]는 1920년 상하이 임시 정부에 독립운동 자금으로 3,600원이라는 거금을 지원하였고 지역에서는 빈민 구휼에 앞장섰다.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호는 운암(雲岩)이다. 아버지는 중추원 의관을 지낸 이낙선(李樂善)이다. 이승호는 지금의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한학을 공부하여 제자백...
-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가이자 육영 사업가. 이영일(李永日)[1894~1953]은 교육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여러 학교들을 세운 교육가이자 육영 사업가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춘헌(春軒)이며, 아버지는 이득중(李得仲)이다. 이영일은 1894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재예(才藝)...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춘헌(春軒) 이영일(李永日)은 이영일 고택(李永日古宅)의 전 주인이다. 1894년(고종 31)에 현재의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태어나 처음에는 한학을 배우다가 자라서 신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이영일은 아버지로부터 많은 재산을 물려받아 육영 사업을 펼쳤다. 1941년에 부안중학교를 설립하였고, 1942년에는 부안여자중학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모산리에 있는 개항기 정려각.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이원수 정려(李元秀旌閭)는 개항기에 전주 이씨(全州李氏) 이원수(李元秀)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조선 시인 이매창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6~7월경에 개최되는 휘호 경연 대회.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시문과 거문고에 뛰어나 당대의 문사인 유희경(劉希慶)·허균(許筠)·이귀(李貴) 등과 교유가 깊었다. 부안의 기생으로 개성의 황진이(黃眞伊)와 더불어 조선 명기(名妓)의 쌍벽을 이루었다. 허균과 시를 주고받은 이야기가 전해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 관할 교육 행정 기관.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각급 학교 지원 및 교육 현장 관리·지도·감독, 교육·과학·기술·체육·학예에 관한 사무 관장, 교육 환경 개선·발전·지원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교육 복지와 학습권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8년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가 이듬해인 1949년에 교육 자치제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산하의 어업 기술 센터.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는 전라북도 지역의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 기술 보급 및 서비스의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는 1981년 12월 31일 국립수산과학원 군산지원 부안어촌지도소로 출발했다가, 1997년 5월 24일 국립수산과...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려문.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전주 최씨 백원루(全州崔氏百源樓)는 조선 시대에 전주 최씨(全州崔氏) 최필성(崔弼成)과 최계성(崔...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전주지방법원 산하의 부안군 지역 관할 법원 및 등기소.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부안군법원·전주지방법원 부안등기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소송 관련 사무와 등기 관련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안군법원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소송 사건 재판과 관련한 사무를, 부안등기소는 부동산 등기, 법인 등기, 동산·채권 등기 등에 관한 사무를 담당...
-
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조옥곤(趙玉昆)[?~?]의 본관은 함열(咸悅)이며, 자는 대가(待價)이다. 아버지는 조지(趙智)이다. 조옥곤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서 태어났다. 1483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1494년(성종 25)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02년(연산군 8)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을 지냈으며 중종 대에는 우부승지(右副承旨), 충청도관찰사(忠淸道觀...
-
부안에 세거하고 있는 평강 채씨의 입향조. 채충경(蔡忠敬)[1377~1463]의 본관은 평강(平康)이며, 자는 공서(公恕), 호는 괴정(槐亭)이다. 아버지는 채수(蔡琇)이고, 부인은 부안 김씨(扶安金氏)이다. 채충경은 예조 판서를 지냈으며, 만년에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로 낙향하였다. 산수를 즐겨 부안 상경치(上京峙) 아래 상록산[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상소산]에...
-
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최극성(崔克成)[?~?]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자인(子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광지(崔匡之)이고, 할아버지는 최생명(崔生明)이며, 아버지는 성균진사 최수손(崔秀孫), 어머니는 오백형(吳伯亨)의 딸이다. 형제로 최순성(崔順成), 최필성(崔弼成), 최계성(崔繼成)이 있다. 최극성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서 태어났다. 1507년(중종...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상욱(崔相煜)[1922~2012]은 1943년 부안군에 있는 남선교통 주식회사에서 근무하였다. 조선인에 대한 차별 대우와 창씨 개명, 신사 참배를 비판하며 조선인의 민족 정신을 강조하였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육군 형법 위반과 조언비어(造言飛語)[일본군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는 혐의]와 보안법 위반 등의...
-
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학자. 최수손(崔秀孫)[?~?]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호는 고궁당(固窮堂)이다. 할아버지는 송애(松崖) 최광지(崔匡之)이고, 아버지는 옹암(甕庵) 최생명(崔生明)이다. 아들로 최순성(崔順成)과 최극성(崔克成)을 두었고, 손자는 단성현감(丹城縣監) 최위(崔渭)이다. 최수손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서 태어났다. 한때 관직에 대한 희망도 있었지만,...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에 있는 최수환의 처 영주 이씨의 효열을 기리기 위하여 1935년에 세운 비. 최수환(崔壽換)[1841~1888]은 본관이 전주로, 최계성(崔繼成)의 11세손이며, 최수환 처 영주 이씨(瀛州李氏)는 이동엽(李東燁)의 딸이다. 영주 이씨(瀛州李氏)는 본래 성품이 얌전하고 효도를 잘하기로 친정에서부터 소문이 자자하였다. 시부모를 정성으로 모시고 가르침을 잘...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취성재(聚星齋)는 부안 김씨(扶安金氏) 김광서(金光敍)를 제향하기 위한 재실이다. 김광서는 김구(金坵)[1211~1278]의 후예로 고려 말에 고부 군사(古阜郡事)를 지냈다. ‘취성재’라는 이름은 명종조의 문신 임억령(林億齡)이 부안 김씨가 살고 있는 현재의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를 찾았다가 “옹중에는 군자가 많고 김문(金門)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 부안 김씨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 석동산 자락에 있는 취성재(聚星齋)는 부안 김씨 군사공파(郡事公派)의 파조(派祖) 김광서(金光敍)를 제향하는 재실(齋室)로, 호남 제1의 재실이라는 명성을 얻을 만큼 규모가 큰 곳이다. 이곳에는 500여 점이 넘는 고문서들이 보관되어 있다. 소지(所志), 상서(上書), 단자(單子)...
-
신석정(辛夕汀)은 1907년 부안에서 태어나 1974년에 작고한 한국 현대 시단의 거목이다. 1924년 「기우는 해」를 발표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했고 1930년대에는 시문학파(詩文學派)의 일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70년대까지 일관되게 절조 있는 시 세계를 선보였다. 광복 이후에는 잠시 언론계에 몸담기도 했고 교육자로서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다. 생전에 『촛불』·『슬픈 목가』·『빙하』...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부.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는 1982년 9월 부풍율회 회원 13명이 조직한 부안판소리감상회를 모체로 시작된 국악 단체이다.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는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국악을 보호 육성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2년 9월 부풍율회 회원 13명이 부안판소리...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의 부안 지역 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938년 1월 24일 재단 법인 조선지적협회로 출발했다가, 1949년 5월 1일 대한지적협회로 개칭하였다. 1977년 7월 1일 「지적법」 개정에 따라 대한지적공사로 개칭했고, 2015년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로 개칭하였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가 공간 정보 체계의 구축 지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산하의 부안 지역 지사.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관리와 가치 증진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의 경제·사회·환경 발전에 기여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부안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임무에 맞게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활동하는 시인, 소설가, 수필가, 아동 문학가 등으로 이루어진 문학 단체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문학 지평을 넓히기 위해 문학 동인지 『부안 문학』을 발간하고, 부안 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부.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미술 발전과 함께 미술가 상호 간의 협조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는 1994년 12월 27일 15명의 회원으로 창립되었다. 2000년 1월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와 함께 ‘2000년 릴레이전’을 개최했고, 12월에는 부안군청에서 ‘...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안지부는 지역 사회의 사진 문화 발전과 회원의 권익 옹호 및 지위 향상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안지부는 2011년 3월에 창립되었으며, 2012년 부안 새만금 역사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2013년에 제1회 부안 전국 사진 공모전과 제2회 부안 관광 전국...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회.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부안지회는 연예 예술의 발전 도모와 함께 회원 간의 친목과 단결을 통한 회원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권익 옹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1994년 6월 30일 창립되었으며, 2002년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하였다. 2002년 ACB악단을 창단하여 2003년 4월~9월에 찾아가는 작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예술 문화 발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5년 2월 21일 미술·국악·연예·음악 등 4개의 전라북도 부안 지역 문화 예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부를 창립했고, 1998년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의 부안 지역 지사. 한국전력공사 부안지사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37년 3월 남선전기 정읍출장소의 부안파출소로 처음 설치되었고, 1974년 7월 한국전력 김제영업소 부안출장소로 변경되었다. 1982년 1월 한국전력공사 김제지점 부안출장소, 1988년...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해성교회는 전라북도 부안 읍내의 교회를 다니던 김옥순 권사[당시 집사]가 내요리 지역 복음 전파를 위해 자신의 집에서 예배를 보면서 내요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교회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 지역에서는 내요리 돌모산 당산제라는 제사가 매년 마을 행사로 치러지고 있었다. 2005년까지도 마을 당산제로...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행중리(行中里)는 중심 마을인 행중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행중마을은 행낭골[행상마을, 행중마을, 행하마을]의 한 마을이었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하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의 행상마을, 행중마을, 행하마을, 행신마을, 옹신마을, 정문마을, 모산마을, 수내마을, 연곡마을과 고부군 거마면 금추마을 일부를 병...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역대 전교와 현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조선 시대에 세운 비. 부안향교는 1414년(태종 14)에 세워졌다고 하나 확실치는 않으며 지금의 부안향교는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다시 지은 것이다. 현재 부안향교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5성(五聖) 송조 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소설위(小說位)이다. 부안...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혜원사(慧圓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며,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상소산(上蘇山)[성황산] 남쪽 기슭에 있다. 1924년 가야산(伽倻山)[1,430m] 해인사(海印寺) 삼선암(三仙庵)에 있던 승려 지승이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인법당(因法堂)을 세우고 머물면서 ‘청...
-
부안 출신의 판소리 명창. 홍정택(洪正澤)[1921~2012]의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호는 추담(秋潭)이다. 본명은 홍웅표이다. 1921년 12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삼거2길 13[신흥리 286]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홍순열(洪順悅)과 어머니 김판덕(金判德) 사이에서 7남 2녀 중 넷째 아들이다. 홍정택은 어린 시절 고향에 찾아든 창극단 공연을 관람하면서 소리의 매력에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