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김대유의 삼족대를 중수하고 김현호가 지은 상량문.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1479∼1551]는 청도를 대표하는 명현이다. 삼족대(三足臺)는 김대유가 벼슬에서 물러나 후진 양성을 위해 청도에 지은 건물이다. 「삼족당 중건 상량문」은 방손(傍孫)인 김현호(金顯祜)가 지은 것이다. 「삼족당 중건 상량문」은 두 편이 전하는데, 각각 1823년(순조 23)과 183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