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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있는 마을.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신문왕 9년 청주에 서원경을 두고 성을 축조하여 재발 가능성 있는 북방의 내습에 대비하고 있었다. 그 후 혜공왕 6년에 왕이 서원경을 순행하게 되었다. 왕이 순행한다는 전갈을 받은 성주는 왕을 맞을 준비를 해 놓고 요로에 연락군을 파견하여 왕의 행차과정을 파악하고 있었다. 혜공왕이 조항산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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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었던 관청 자리. 산성동은 본래 청주군 산내이하면(山內二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며, 상당산성의 안이 되므로 산성이라 한다. 지금의 산성동에 있었던 관터는 창말 북편 옛날 관아(官衙)가 있던 자리이다. 공남문에서 현재의 저수지를 통하여 북쪽 방향의 산 중턱에 남향의 다섯 칸 짜리 동헌(東軒)이 자리잡고 있었다. 동헌 앞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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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에 있는 마을. 현재의 영운동 2통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는 영운동에서 금천동으로 넘어가는 소로에 있었다고 한다. 정말이라고도 한다. 궝말의 ‘궝’은 중세국어 ‘구 (구석)’으로까지 소급한다. ‘구 ’이 ‘구억’으로 변한 뒤 축약되어 ‘궉’이 되고 이어서 ‘말’의 ‘ㅁ’에 동화되어 ‘궝이 된 것이다. 구 〉구억〉궉〉궝의 변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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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에 속하는 법정동. 청주읍성의 남문이 있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남주내면(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옹성리(甕城里) 및 문외리(門外里)의 각 일부를 묶어 본정이정목(本町二丁目)이라 명명하였다. 1947년 일본식 동명을 폐지하고 남문로2가(南門路二街)로 바꾸었다.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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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상당산성의 남쪽 문 앞. 상당산성은 청주시와 청원군의 경계에 위치한 상당산(上黨山)[419m]에 있는 산성이며 동문, 남문, 서문의 3개 문이 있다. 남문앞은 상당산성(上黨山城)의 남쪽 문 앞을 가리키는 말로, 남문은 구체적으로 공남문(拱南門)을 가리킨다. 상당산성에 있는 삼대문(三大門) 중 가장 규모가 큰 문이며, 상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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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에 있는 산. 당이산(唐羡山)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도 나오는 아주 유서 깊은 지명이다. 여기에는 '당이산(唐羡山)이 청주의 동쪽 1리에 있는 진산이며 토성기(土城基)가 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와 유사한 내용이 『여지도서(輿地圖書)』에도 기록되어 있다. 이 당이산(唐羡山)에서는 매년 청주 사람들의 안녕을 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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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에 있었던 들. 둔전보들은 남문로1가(南門路一街)에 있었던 들로, 둔전보와 들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둔전보는 둔전에 물을 대기 위해 설치한 보이다. 그 둔전보가 있는 들이어서 둔전보들이라 한 것이다. 둔전보들은 둔전보의 물을 끌여들여 농사를 짓는 들로 해석된다. 둔전보들은 지역에 따라 둔전봇들로 나타나기도 한다. 둔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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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약수터. 명암동의 물탕골에 있는 약수로 명암에 있는 약수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명암약수는 1920년대 초기에 발견되었는데, 탄산천으로 철분 함유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상당산(上黨山)[419m]의 남쪽 산록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당산(上黨山)[419m]에서 내려오는 물이 골짜기를 따라 명암지로 흘러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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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유원지. 우암산(牛岩山)[338m]의 동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당산성에서 내려오는 물이 골짜기를 따라와 명암지로 흘러들고 있다. 청주시내에서 상당산성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명암약수터, 또는 상당산성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다. 시내에서 명암로를 거쳐 512번 지방도를 이용하거나 동부우회도로를 이용하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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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있는 저수지. 명암지는 우암산(牛岩山)[338m] 동쪽 기슭에 있으며, 청주 상당산성 쪽에서 명암약수터가 있는 골짜기를 따라 내려오는 물을 모아 저수지로 만들었다. 명암방죽은 용담동에 있는 큰 방죽이며, 일명 명암저수지(明岩貯水池)라고도 한다. 명암방죽은 일제강점기 때인 1918년 착공하여 1921년 준공한 저수지로서 몽리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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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었던 마을. 물레방아거리는 탑동에 있었던 마을로 물레방아와 거리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물레방아가 있는 거리로 이해된다. 이 거리에 마을이 조성되자 거리 이름으로 마을 이름을 삼아 물레방아거리라 한 것이다. 전국에는 물레방아거리라는 지명이 여러 군데 있는데, 주로 들과 마을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옛날에는 마을이 있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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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과 주중동을 연결하는 다리. 1997년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에서 개통하였다. 총연장 25m, 교폭 32.3m이며, 축조방식은 R.C. 슬라브 방식이다. 상당구 사천동의 율량중학교 근처 지점에 건설 되었으며, 청원군 내수읍 쪽에서 내려오는 작은 하천이 17번국도와 교차하고, 발산교를 지나는 도로는 17번국도로, 북쪽으로는 오창과 청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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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과 상당구 방서동을 연결하는 다리. 1992년 청주시에서 개통하였다. 총연장 136.5m, 교폭 35m이며, RC 중공슬라브 방식이다. 청주시 흥덕구와 상당구의 경계를 형성하면서 남북으로 흐르는 무심천(無心川)이 시내로 흘러드는 지점에 건설되었다. 즉 청주외곽순환도로를 건설하면서 무심천(無心川) 위에 놓은 다리가 바로 방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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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에 있는 골짜기. 사천동의 질구지 뒤편에 있는 골짜기이다. 모를 심는 봄이면 이 골짜기에서 황소울음 소리가 자주 나는데 능구렁이가 우는 소리라고 한다. 그리고 이 골짜기에는 뱀이 많다고 한다. 봉작골은 봉작과 골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봉작의 어원은 알 수 없다. 봉자끝, 봉자샘이라는 지명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봉작은 봉자에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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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산. 봉화산은 것대산(484.0m) 봉수(烽燧)가 있던 산이며 높이는 약 433m이다. 현재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산107-2번지에 해당한다. 봉화를 올리던 산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북쪽의 진천현 소을산(所乙山) 봉수, 그리고 남쪽의 문의현 소이산(所伊山) 봉수와 연결된다. 봉화산 것대봉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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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에 있었던 마을. 비석거리의 비석은 비석(碑石)이다. 따라서 비석거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비석을 세워 놓은 큰 길거리를 가리킨다. 이곳의 비석거리는 어느 절도사(節道使)의 비석이 서있던 거리여서 비석거리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의 비석거리는 거리 이름이 아니라 마을 이름으로 쓰인 것이다. 비석거리에 마을이 조성되자 거리 이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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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이 지역은 상당히 넓게 분포되어 있지만, 본래는 부모산 밑에 자리한 피아골이 중심이 된다. 비하동도 피아골이라는 지명을 토대로 하여 만들어진 명칭이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에 속해있던 지역이다. 피아골·피하골 등으로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도동(道洞), 동양리(東陽里), 주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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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과 내덕동을 연결하는 다리. 1979년 충청북도에서 개통하였다. 총연장 27.5m, 교폭 25m이며, RC 슬라브 방식이다. 상당구 내덕동 안덕벌 쪽에서 내려오는 하천이 무심천(無心川)으로 흘러들고 있는데, 청주여자중학교 아래 쪽에 건설되어 있다. 이 다리를 지나는 도로는 17번국도로, 북쪽으로는 성모병원을 지나 오창 방향으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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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있는 마을. 사태밑은 꽃산 밑에 형성된 마을로. 새터밑, 새태밑, 사태, 새터라고도 한다. 사태밑은 사태와 밑으로 분석하여 이해할 수 있다. 사태밑의 사태는 새터의 변형으로 추정된다. 실제 이 지역을 새터라고도 하므로 사태와 새터의 관계는 부정할 수 없다. 새터는 새로 잡은 터(마을) 아니면 사이에 조성된 터(마을)로 해석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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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저수지. 산성고개를 넘자마자 좁은 차길로 우회전하면 좁은 골짜기가 나타나며, 골짜기를 따라 5분정도 차를 타고 가면 상봉소류지에 도착할 수 있다. 소류지 바로 위에는 것대산 봉화터가 있으며, 봉화터 바로 옆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소가 있어 그곳까지 승용차가 다닐 수 있도록 좁은 도로가 나 있다. 시내에서 명암약수터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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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과 상당구 서문동을 연결하는 다리. 1981년 다시 개통하였다. 총연장 153m, 교폭 8m, R.C T-Beam 방식이다. 서문다리는 무심천(無心川)에 놓여 있는 다리 중의 하나이다. 청주읍성(淸州邑城)의 서문(西門) 밖에 놓여 있는 다리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문교(西門橋), 청주교(淸州橋)라고도 한다. 청주대교(淸州大橋)가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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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마을. 이 산성 안쪽에 자리한 마을이어서 성내 또는 성안이라 한 것이다. 마을을 뜻하는 말 또는 골을 붙여 성안말, 성안골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성내(城內)는 성안의 안을 한자 내로 바꾼 지명이다. 전국에는 성안 또는 성내라는 지명이 대단히 많다. 대부분 두 지명이 함께 쓰인다. 성안과 같은 뜻으로 자안이라는 지명도 있다. 자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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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방죽. 청주 상당산성(上黨山城) 안쪽에 있는 방죽인데, 성안에 있는 방죽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작은 저수지가 있었으나, 산성의 아래쪽에 있는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현재의 저수지는 본래의 수문이 홍수로 인하여 없어진 후 1943년에 만들어졌다. 이곳의 물은 상당구 낭성면을 통하여 달천(達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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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마을. 상당산성 안에는 창말과 아랫말이 있다. 아랫말은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동문안이라고도 한다. 아랫말은 성안의 아래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문안은 상당산성의 동쪽 문 안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당산(上黨山)[419m]의 정상은 492m이며, 상당산성의 주위는 대체로 400여 m의 높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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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바위. 애기바위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온다. 조선 중기에 청주 고을에 낙향하여 사는 최참판 내외가 있었다. 최참판은 부부가 화락하고 생활은 어려움이 없는데 슬하에 자녀가 없었다. 부인정씨는 첩이라도 들여서 자녀를 두어 보자고 했으나 최참판이 허락하지 않았다. 부인정씨는 명산대찰을 찾아가 백일기도를 하는 등 온갖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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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과 용암동을 연결하는 다리. 1987년 대전지방 국도관리청에서 개통하였다. 총연장 27m, 교폭 35m이며, RC 슬라브 방식이다. 상당구 금천동과 용정동 그리고 영운동과 용암동의 경계를 형성하면서 무심천(無心川)으로 흘러드는 영운천(潁雲川)의 청운중학교 아래 쪽에 건설되었다. 영운교를 지나는 도로는 25번 국도로, 북쪽으로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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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본래 청주군(淸州郡) 동주내면(東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예전에는 영우리 또는 영운(潁雲)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사양리(斜陽里), 산직리(山直里), 방동리(方東里), 방서리(方西里)의 일부를 합하여 영운리(潁雲里)라 명명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하였다가 1935년 청주면에 편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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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淸州郡) 동주내면(東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용담리(龍潭里), 명암리(明岩里), 유정리(有亭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용담리(龍潭里)라 명명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하였다. 1963년 용담동(龍潭洞)으로 바꾸어 청주시에 편입하였다. 우암산(牛岩山)[338m]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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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바위. 용바위는 용바위골에 자리한 바위이다. 용암동의 용암은 속지명 용바위에 대한 한자 지명이다. 용바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지명 전설이 전하여지고 있다. 아주 오래 전, 울창한 수목으로 뒤덮인 이곳 암벽 사이에 있는 돌방을 찾아온 사나이가 있었다. 그는 멀고 먼 북쪽 땅에서 영웅이 되기를 바라고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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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淸州郡) 사주내면(四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유정리(有亭里), 구곡리(九谷里), 용성리(龍城里), 구하리(九下里) 일부를 병합하여 용정리(龍亭里)라 명명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하였다. 용정(龍亭)은 용성(龍城)과 유정리(有亭里)에서 한 자씩 따서 만든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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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과 상당구 용암동을 연결하는 다리. 1997년 청주시청에서 개통하였다. 총연장 140m, 교폭 20m이며, Steel Box 거더교 방식이다. 본래 용평은 용머리 앞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에 용이 하늘로 올라가서 붙여진 이름으로 설명하기도 하나, 이 마을이 용머리 앞에 있어서 생겨난 이름으로 볼 수도 있다. 용평이 용평(龍坪)이라면 본래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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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산과 마을. 원봉은 산 또는 마을 이름으로 볼 수 있다. 먼저 원봉을 용암동에 있는 산으로 보는 경우이다. 지금의 용암2지구에 해당한다. 원봉(圓峰)으로 추정된다. 산봉우리가 둥근 모양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이산에는 빨간 황토흙이 많은데, 예전에 이 흙을 이용하여 옹기를 구웠다고 한다. 전국에는 원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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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공원. 원봉공원은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340,419.1㎡이다. 1990년부터 공원 조성을 계획하여 1995년 5월 31일에 준공되었다. 뒤로는 높은 낙가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 산지의 산록이 아래쪽까지 펼쳐져 있고, 시내 가까이에 와서는 원봉이 구릉으로 남아 있다. 바로 이 원봉의 주위에 원봉마을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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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마을. 이정골은 용정동 서쪽에 있는 마을로 유정골(有亭골), 유정리(有亭里)라고도 한다. 유정골과 유정리의 유정은 유정(有亭)으로 이해된다. 마을에 실제 느티나무 정자가 있으므로 유정이라는 이름이 근거가 있는 셈이다. 유정골은 마을에 느티나무 정자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유정리(有亭里)는 골을 리로 한자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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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산과 마을. 중봉은 산 또는 마을을 의미한다. 먼저, 중봉을 명암지 동편에 있는 산으로 보는 경우이다. 중봉은 중봉(中峰)이다. 중봉 위에 상봉(上峰)이 있으니 중봉은 중봉(中峰)임에 틀림이 없다. 중봉(中峰)은 한자 뜻대로라면 가운데 산 또는 중간쯤 되는 높이의 산으로 해석된다. 큰 산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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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에 있었던 마을. 질구지는 사천동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진고지, 사천(斜川)이라고도 한다. 질구지는 일단 질과 구지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질은 길다(長)의 어간 길이 구개음화를 겪은 어형이다. 구지는 고지에서 변한 것인데 고지는 곶(곶)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어형이다. 곶은 육지이건 해안이건 특정 부분이 돌출하여 길게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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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마을. 창말은 산성동 성내 서편에 있는 마을로 웃말이라고도 한다. 웃말은 성안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같은 성 안에 아랫말도 있다. 아랫말은 성안의 아래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창말의 창은 창(倉)을 의미한다. 창은 곳집(곳간으로 지은 집)을 뜻하고, 말은 마을의 뜻이다. 그러므로 창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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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는 마을. 탑골은 탑동 최초의 마을이다. 탑골의 탑은 탑동 251번지[탑동로 35]에 있는 화강암으로 된 오층탑을 가리킨다. 골은 골짜기 또는 마을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후자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따라서 탑골은 탑이 있는 마을로 해석된다. 전국에는 탑골이라는 마을 이름이 대단히 많다. 모두 탑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탑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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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골짜기. 학바골은 절골 너머에 있는 골짜기로 학바골은 학바위골이 줄어든 어형이다. 학바위골은 학바위와 골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학바위는 바위의 모양이 학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개울 옆에 학이 서있는 모양의 바위가 있었는데, 장마 때 깨어졌다고 하기도 하고 일본 사람이 캐어갔다고 하기도 한다. 한편 학바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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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에 있는 마을. 향교말은 대성동의 청주향교 옆 주변에 있는 마을이다. 향교말은 ‘향교’에 ‘말’을 결합시킨 지명이다. 말이 마을을 가리키는 대표적 단어이기에 향교골보다 더 구체적인 명칭이다. 생겨골, 상저골, 생작골 또는 향교골, 행교말 이라고도 한다. 향교골은 향교와 골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은 청주향교 앞에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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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는 마을. 호두나무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데, 지금도 호두나무가 고개 위에 있다. 이 거리에 마을이 생기자 거리 이름으로 마을 이름을 삼아 호두나무거리라 한 것이다. 호두나무거리는 현재 대성동 우성아파트(전 세광고등학교) 맞은 편에 위치하며, 시내에서 명암약수터로 가는 길에 탑.대성동사무소의 맞은 편 길로 올라가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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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있는 마을. 호무골은 용담동에 있는 마을로 호미골이라고도 한다. 호무골에 대해서는 지명 전설이 전한다. 전설에 따르면, 호무골은 호무(虎舞)골이 되어 호랑이가 춤을 춘 골짜기 또는 마을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 해석은 지나치게 작위적이어서 믿을 수 없다. 호무골에 대해서는 호무골설 이외에 호미골설이나 홀에미골설 등도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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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있는 계곡. 황성골은 광덕사 앞에서 우암산(牛岩山)[338m] 토성 남쪽 문터에 이르는 계곡이다. 황성곡(皇城谷)이라고도 한다. 황성골에는 다음과 같은 지명 전설이 전한다. 통일신라시대 목암산(牧岩山)에 성을 쌓아 올리고 있던 사역두(仕役頭) 한 사람이 남쪽에 문을 내고 나서 경주에서 행차하는 왕의 어가(御駕)를 어느 쪽으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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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마을. 범바골은 우암어린이회관 위쪽에 있는 마을로 범바위골이라고도 한다. 범바골은 범바위골에서 위가 탈락한 어형이다. 학바위골이 줄어서 학바골(용정동)이 되듯이 범바위골이 줄어들어 범바골이 될 수 있다. 범바위골의 범바위는 범의 모양을 한 바위로 해석된다. 전국에 범바위라는 바위 이름이 상당히 많다. 범의 형상을 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