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복현동 고분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801
한자 大邱 伏賢洞 古墳群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고분
지역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산56|복현동 산58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민선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시기/일시 삼국시대 - 대구 복현동 고분군 조성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75년 5월 10일~5월 31일 - 대구 복현동 고분군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1차 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75년 9월 27일~10월 22일 - 대구 복현동 고분군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2차 발굴 조사
소재지 대구 복현동 고분군 -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산56|산58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경북대학교 박물관 -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산격동 1370-1]지도보기
성격 고분군
양식 돌덧널무덤[석곽묘]|독무덤[옹관묘]
크기(높이,지름) 3~4m[석곽 길이]|1m[석곽 너비]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위치]

대구 복현동 고분군(大邱伏賢洞古墳群)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산56번지, 산58번지 일대에 해당한다. 복현오거리에서 공항교 방면으로 가는 도로의 오른편에 있는 복현자이아파트와 대구북중학교가 들어선 곳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대구 복현동 고분군경북대학교 박물관복현동 산56번지를 대상으로 1975년 5월 10일부터 1975년 5월 31일까지 1차 발굴 조사하였다. 1975년 9월 27일부터 1975년 10월 22일까지 복현동 산58번지를 대상으로 2차 발굴 조사를 진행하였다. 대구 복현동 고분군에서는 대부분 구덩이식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이 조사되었으며, 독무덤[옹관묘]도 조사되었다.

[형태]

대구 복현동 고분군의 돌덧널무덤은 남쪽의 낮은 구릉 사면부에 동서 방향으로 분포한다. 봉분은 확인되지 않으며, 돌덧널무덤이 2기 이상 인접하여 배치되거나 단벽이 맞닿은 채 축조된 경우가 많다. 석곽의 대부분은 단곽식(單槨式)이지만, 다리 쪽에 판석을 세워 막은 형태의 주곽식과 부곽식도 일부 확인된다. 석곽의 규모는 대체로 길이 3~4m, 너비 1m 정도이며, 유물은 한쪽 단벽쪽 또는 양쪽 단벽쪽에서 출토되었다.

[출토 유물]

대구 복현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은 굽다리접시[고배(高杯)], 목긴항아리[장경호(長頸壺)], 다리달린목긴항아리[대부장경호(臺附長頸壺)], 짧은목항아리[단경호(短頸壺)], 그릇받침[기대(器臺)], 가락바퀴[방추차(紡錘車)], 그물추[어망추(漁網錘)] 등의 토도류와 귀고리가 출토되었다. 철기류는 쇠화살[철촉(鐵鏃)], 쇠도끼[철부(鐵斧)], 쇠낫[철겸(鐵鎌)], 쇠손칼[철도자(鐵刀子)], 미늘쇠[유자이기(有刺利器)] 중 한두 종류만 출토되었다.

[현황]

대구 복현동 고분군은 발굴 조사 이후 복현중학교와 복현시영아파트단지가 조성되었고, 현재는 재개발이 이루어져 복현자이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 복현동 고분군은 대구분지 중앙부에 있는 달성 고분군 보다는 하위 고분군으로 보이며, 출토되는 토기는 경산 지역 출토 토기와 유사한 점으로 보아 금호강 연안의 불로동 고분군 축조 집단과 더 긴밀한 집단의 무덤군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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