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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작가 이순원의 자전적 장편 소설. 한 소년의 열세 살에서 열아홉 살까지 삶의 기억을 담은 작가의 자전적 성장 소설이다. 「19세」는 어른 세계로의 입사를 치러내기 위한 성장기의 열병을 다룬 통과 제의라고 할 수 있다. 세계사에서 1999년 처음 출간된 이래, 2005년 원작의 스토리를 580매로 개작해 문이당에서 ‘청소년 현대 문학선 10’으로 발간하였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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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문막에서 태어나 강릉에서 활동한 시인 원영동의 시. 시인 원영동(元永東)[1930~2003]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95년 출간한 시집 『감자꽃 태산』의 표제작이며, 2005년 월간 한맥 문학사와 한맥 문학가 협회 주관으로 시비로 제작되어 경포 호숫가에 세워졌다. 시비는 조각가 장윤우가 조각을 했다. 4연 16행의 시로, 마지막 연은 그가 후기에 즐겨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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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작가 이순원의 단편 소설. 「강릉 가는 옛길」은 1997년 출간된 소설집 『말을 찾아서』에 수록되었던 단편을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게 고쳐 단행본으로 펴낸 책으로, 도서출판 다림에서 ‘한빛문고’ 시리즈 제17권으로 출간되었다. 이순원은 ‘작가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미국에서 보내온 구호 양곡으로 옥수수죽을 먹고 자란 한 소년이 이제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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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대한 고향 의식을 압축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홍성암의 단편소설. 어느 포장 술집을 배경으로, 강릉에 고작 3년을 살았을 뿐인데도 불구하고 그곳에 대해 모두 다 아는 것처럼 호기롭게 떠드는 한 취객과 강릉이 고향인 서술자 사이의 짧은 갈등을 통해, 고향의 정체와 지극한 그리움을 표출하고 있다. 2008년 제이앤씨에서 펴낸 소설집 『다리가 없는 통닭』의 ‘제2부 생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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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시인 이영섭의 시. 시인 이영섭[1937~1988]의 대표작 중 하나인 「고향 얘기」는 그의 시 세계의 한 축을 이루는 고향 인식과 고향 탐구 계열에 속하는 작품으로, 고향의 자연과 유년을 회고하며 현재의 심사를 서정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고향 얘기」를 새긴 시비가 경포 호숫가에 서 있다. 1981년 청하 출판사에서 간행한 이영섭의 시집 『원시의 벼랑』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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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작가 서영은의 중편 소설. 「관사 사람들」은 ‘K사범 학교’ 관사를 배경으로, 이 학교 박창민 선생과 결혼해 서울에서 이사를 온 ‘숙희’라는 그의 아내를 상대로 한, 부인들의 집단 따돌림과 K사범 학교와 앙숙 관계인 인근 K여학교 여학생의 성폭력 사건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박 교사의 외로운 싸움을 다루고 있다. 「관사 사람들」에는 ‘옥천동’이라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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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아동 문학가 엄성기의 동시. 「꽃이 웃는 소리」는 1959년 강릉 사범 학교를 졸업한 뒤 초등학교에 재직하며 아동 문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엄성기(嚴成基)[1940~1998]의 대표작이다. 엄성기는 1970년 『월간 문학』 신인 공모에 동시 「별열매」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동시집 『산골아이』, 『그림 위에 누워서』, 『꽃이 웃는 소리』, 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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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활동했던 아동 문학가 장영철의 동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서 태어난 장영철(張榮喆)[1947~2006]은 강릉 교육 대학 부설 교원 양성소, 한국 통신 대학교 초등 교육과를 졸업한 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강릉 아동 문학계에서 활동했다. 1987년 『솔바람』 4월호[28호]에 「산골에서 온 아이」·「가게 앞을 지날 때」 등을 발표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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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시인 김동명의 시. 「내 마음은」은 김동명(金東鳴)[1900~1968]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38년 출간된 두번째 시집 『파초』에 수록되어 있다. 「수선화」와 함께 김동진에 의해 가곡으로 작곡되어 널리 불려지고 있으며, 1985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 세워진 김동명 시비에 「파초」와 함께 새겨져 있다. 4연 16행의 시로, 각 연이 4행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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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 시인 심연수의 대표작. 시 「눈보라」는 일제 강점기에 굴하지 않고 시혼을 불태웠던 강릉 출신의 시인 심연수(沈連洙)[1918~1945]의 대표작 중 하나로, 동시대를 살다간 시인 이육사의 시 「절정」과 함께 1940년대의 암흑기를 밝힌 작품으로 손꼽힌다. 2003년 「눈보라」를 새긴 시비가 경포 호숫가에 건립되었다. 2연 10행으로 이루어진 시로, 각 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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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작가 윤후명의 단편 소설. 윤후명의 고향인 강릉에 대한 실체와 기억 사이의 인식론적 번민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뜬구름 속에서의 일”처럼 여겨지는 고향이라는 이름의 ‘기억의 압박’에서 벗어나, 고향이 주는 현실과 몽상의 양가 감정[ambivalence]을 마침내 긍정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결여되어 있는 고향의 실체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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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제의 배경 설화인 범일국사의 일대기를 다룬 이광식의 단편소설. 「범일국사」는 역사적 실존 인물인 범일국사의 탄생담과 그가 입적하기까지의 일대기, 더 나아가 그가 대관령 국사성황으로 좌정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소설이자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작가적 해석과 논평을 겸한 메타픽션(metafiction)이다. 『사랑하는 아들에게』[강릉 오죽문학회,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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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문단 활동을 한 시인 최인희의 시. 강원도 삼척에서 출생한 시인 최인희(崔寅熙)[1926~1958]는 1950년 『문예』에 「낙조」·「비 개인 저녁」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강릉 현대 시단의 초석을 놓은 '청포도'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33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강릉 여자 고등학교와 강릉 사범 학교에 재직하며 많은 문인들을 길러냈다. 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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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시인 김동명의 시. 「수선화」는 김동명(金東鳴)[1900~1968]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38년 출간된 두 번째 시집 『파초』에 수록되어 있다. 5연 15행의 시로, 각 연이 3행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대는 차듸찬 의(意志)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孤獨)의 우를 날르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사라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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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작가 서영은의 중편소설. 중편소설 「시인과 촌장」은 폐쇄된 유년기의 한 공간을 배경으로 소년과 그의 형의 시선에서 경험하게 되는 세계상을 다룬 일종의 성장 소설이다. 특히, 적산 가옥과 술청이 늘어서 있었던 남문동과 국극단(國劇團)이 북소리와 나팔소리를 울리며 광고지를 뿌리던 성남동, 소년의 아버지가 등허리에 냄비를 집어넣고 꼽추춤을 추며 술을 얻어마시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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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작가 이순원의 자전적 장편 소설.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은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에 두고 있는데, 『수색, 그 물빛 무늬』[1997] 출간 직후, 심란했던 심리적 정황을 배경으로 13살인 맏아들 '상우'와 함께 대관령 길을 걸으며 나눈 진솔한 지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1996년 도서출판 해냄에서 처음 출간된 뒤, 2002년 동 출판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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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시인 김유진의 시. 1952~1953년, 강릉 현대 시단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청포도' 동인으로 활동한 시인 김유진(金有振)[1926~1987]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99년 시비로 제작되어 경포 호숫가에 세워졌다. 1985년 강원일보사 출판부에서 펴낸 시집 『산계리』에 수록되었다. 「아침에」는 연 구분 없이 총12행으로 이루어졌다. 3~7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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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인근 마을인 영진리 어촌의 공동체적 삶의 모습을 그린 홍성암의 단편소설. 「영진리 어촌 마을」은 농촌과 어촌으로 나누어져 있는 영진리를 배경으로 어촌을 중심으로 한 그들의 생활 양식과 어로 활동에 대한 보고서이자, ‘훈이’라는 초점 인물과 그의 이모댁을 중심으로 한 어촌 공동체의 삶의 방식이 핍진하게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영진리 어촌 마을」은 과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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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을 배경으로 한 최성각의 단편 소설. 「진또배기 그늘」은 서술자가 동년배 동향 출신인 함영호 씨로부터 고향 강릉에서 벌어진 이상한 일에 관한 편지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그는 진또배기 그늘에서 나무오리를 쥐고 패륜의 이야기를 나누는 예닐곱 명의 할머니들에 의구심을 갖다가, 그들이 폐건물의 잔해 속에서 발견된 할머니들의 억울한 영(靈)임을 알게 된다.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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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임당동에서 태어난 시인 박기원의 시. 박기원(朴琦遠)[1908~1978]은 강릉에서 태어나 일본 니혼 대학 문과대를 졸업했다. 1929년 『민성』에 「실향」을 발표하고, 같은 해 『문예 공론』에 시 「홍수」가 입선하여 등단했다. 1938년 첫 시집 『호심의 침묵』을 출간했으나 일본 경찰에 압수되어 현재 전하지 않는다. 1953년 부산 피난기에 최재형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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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을 배경으로 한 이광식의 엽편 소설. 동명의 소설집 『초희의 사랑』[도서출판 일문, 2015]의 표제작으로 수록되어 있다. 엽편 소설은 인생에 대한 유머, 기지, 풍자가 들어 있는 가벼운 내용의 아주 짧은 이야기로 정의되는데, 최근에는 스마트 소설, 미니픽션 등의 용어로 칭해지고 있다. 20세기 후반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초단편 소설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으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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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작가 윤후명의 소설집. 『강릉』은 작가 윤후명에게 있어 인생의 출발점이자 귀환점인 고향 ‘강릉’을 모티프로 한 10편의 소설을 엮은 책이다. 신작 소설로 채워진 책의 말미에 강릉을 무대로 한 등단작 「산역」[1979]을 함께 엮음으로써 하나의 테마 소설집으로의 의미를 더했다. 2016년 4월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윤후명 소설 전집 1권으로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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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출신 시인 강우식의 시 전집. 시인 강우식[1941~ ]은 강릉 주문진에서 출생하여 성균관 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6년 『현대 문학』지에 「박꽃」, 「사행시초(四行詩抄)」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사행시초』, 『고려(高麗)의 눈보라』, 『꽃을 꺾기 시작하면서』, 『설연집(雪戀集)』, 『어머니의 물감상자』, 『물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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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시인 박세현이 1989년 문학과 비평사에서 펴낸 시집. 박세현[1953~]은 본명이 박남철(朴南澈)로 관동 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양 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김유정 소설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문예 중앙』 여름호 제1회 신인상 공모에 「오랑캐꽃을 위하여」를 포함한 10편의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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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작가 윤후명의 소설집. 『꽃의 말을 듣다』는 새[『새의 말을 듣다』]에 이어 꽃을 상징적인 화두로 삼음으로써 결국 한 점의 화조도(花鳥圖)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 강릉을 직접적인 배경으로 삼고 있는 「강릉/모래의 시(詩)」, 「강릉/너울」을 통해 고향에 대한 강렬한 장소애(topophilia)와 함께 존재의 근원성을 표상하는 꽃의 이미지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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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시인 박세현이 1987년 청하출판사에서 펴낸 시집. 시인 박세현[1953~]은 본명이 박남철(朴南澈)로 관동 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양 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김유정 소설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문예 중앙』 여름호 제1회 신인상 공모에 「오랑캐꽃을 위하여」를 포함한 10편의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그동안 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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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으로 강릉과 춘천에서 활동해 온 시인 박기동의 시 선집. 시집 『나는 아직도』는 박기동[1953~ ] 시인이 그동안 펴낸 세 권의 시집 『어부 김판수』[민족문화사, 1985], 『내 몸이 동굴이다』[세계사, 1997], 『다시 벼랑길』[한결, 2000]에서 직접 추린 시들로 엮은 자선 시 선집이다. 박기동은 1974년 『시문학』의 『대학시집』에 시 「개」가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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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문집 간행회가 1964년 신아사에서 펴낸 김동명의 사화집. 첫 시집 『나의 거문고』를 제외한 김동명의 모든 시집이 수록된 사화집으로, 김동명 시 세계의 전모를 알 수 있게 해준다. 김동명 문집 간행회는 시 전집에 해당하는 사화집 『내 마음』 외에 수필, 수기집 『모래 위의 낙서』, 평론집 『나는 증언한다』를 묶어 전3권 문집으로 펴냈다. 1964년 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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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시인 심재상의 두 번째 시집. 시집 『넌 도돌이 표다』는 1995년 첫시집 『누군가 그의 잠을 빌려』[문학과 지성사]을 펴냈던 심재상이 8년 뒤에 펴낸 두 번째 시집이다. 첫 시집을 통해 동시대의 시인들과는 다른 개성적인 어법을 보여주었던 시인은 『넌 도돌이 표다』를 통해서 첫 시집에서 펼쳐보였던 자신만의 어법을 한층 강화해 보여주었다. 심재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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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시인 심재상의 첫 시집. 심재상은 1992년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꿈 위의 그림자」 외 4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첫 시집 『누군가 그의 잠을 빌려』는 등단 전후의 작품들이 묶인 시집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의 암울하고 혼돈된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진실, 혹은 진리에 대한 새로운 암중모색의 시적 발현을 보여주었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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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시인 이언빈의 첫 시집. 시인 이언빈[1954~ ]은 명주군[현 강릉시] 사천면에서 태어나 강원 대학교 국어과를 졸업했고, 1976년 『심상』지를 통해 등단했다. 이언빈은 이 시집으로 1984년 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문학상 신인부문을을 수상했다. 1983년부터 신승근, 박기동, 심재상 등과 함께 강릉에서 '바다시낭송회'를 열어 큰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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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 출신의 시인 김영현의 첫 시집. 김영현[1944~ ]은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출생하여 주문진 수산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월간 『해륙 문화』 주간을 역임했다. 1987년 영동 지역 문화 무크지 『새벽들』 창간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2007년 오랜 침묵을 깨고 『시경』 상반기호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시작 활동을 재개하였다. 시집 『바다의 일생』은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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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으로 속초에서 주로 활동해온 시인 최명길의 유고 시집. 시인 최명길[1940~2014]의 유고 시집으로, 최명길은 『산시 백두대간』의 서문까지 써놓고 발간을 보지 못한 채 타계했다. 강릉에서 출생한 시인은 강릉 사범 학교와 경희 대학교 교육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5년 『현대 문학』지에 시 「해역에 서서」·「자연서경」·「은유의 숲」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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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신봉승이 자신의 삶을 정리하며 쓴 자전 에세이집. 신봉승(辛奉承)[1933~2016]은 시인으로 출발해 문학평론가, 라디오 및 TV 드라마 작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역사 에세이스트, 대중가요 작사가, 희곡 작가 등으로 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역사가 지식이다』는 이러한 그의 삶의 궤적을 한눈에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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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시인 이영섭의 시집. 『원시의 벼랑』은 이영섭이 생전에 펴낸 유일한 시집으로, 이영섭의 시적 염결성과 고향 인식을 잘 보여준다. 시인 이영섭은 1973년 『현대 문학』지에 「겨울 들에서」와 「앉아서 죽는 한낮」이 박두진 시인에 의해 추천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시적 염결성이 강했던 이영섭은 작품을 많이 발표하지 않은 과작의 시인이었다. 처음이자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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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강릉에서 성장한 시인 이인수의 시전집. 강릉 농업 고등학교[현 강릉 중앙 고등학교]와 국학 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한 시인 이인수(李仁秀)[1928~2003]는 강릉 농업 고등학교에서 발간한 문예지 『영동』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지도 교사인 황금찬, 최인희의 영향을 받았다. 황금찬, 함혜련, 최인희, 김유진 등과 함께 '청포도' 동인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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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시인 김동명이 1938년 신성각에서 펴낸 시집. 『파초』는 시인 김동명(金東鳴)[1900~1968]이 『나의 거문고』[1930]에 이어 두번째로 출간한 시집으로, 「파초」, 「수선화」, 「내 마음은」 등 김동명의 대표작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김동명이 함경남도 서호진의 전원에 우거할 때 지은 시들을 묶은 것이다. 1938년 신성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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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시인 김동명의 세 번째 시집. 시인 김동명(金東鳴)[1900~1968]이 1936년부터 1941년까지 쓴 시들을 묶어 해방 이후인 1948년에 출간한 시집으로, 『나의 거문고』, 『파초』에 이은 세번째 시집에 해당한다. 산문 「암흑에의 서설」에 따르면, 김동명은 월남하기 전 원고를 정리하여 해방 이전의 시들은 '하늘'이란 제목을, 해방 이후의 시들은 '진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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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강릉에서 자라난 시인 함혜련이 1992년 서문당에서 펴낸 시전집. 시인 함혜련(咸惠蓮)[1931~2005]은 강릉 사범 학교를 졸업한 뒤 황금찬, 최인희, 이인수, 김유진 등과 '청포도'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1959년 박기원의 추천으로 『문예』지를 통해 등단했다. 함혜련은 다수의 시집과 수필집을 출간하고 미국, 일본에서도 작품을 발표하는 등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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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위치한 생태 체험 관람 시설. 경포호와 가시연 습지, 녹색 체험 센터, 허균·허난설헌 공원을 잇는 연계선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해외 희귀어종을 포함해 경포와 동해안의 토착 생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생태 체험 관람 시설이다. 강릉 저탄소 녹색 시범 도시 추진 및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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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노암동에 위치한 강원도 교육청 소속 교육 문화 기관. 강릉교육문화관은 시민들에게 교육 및 생활의 기본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 및 도서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 및 시민들의 학습을 위한 열람실 및 도서 열람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평생 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독서의 독려와, 학습 프로그램 운영,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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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죽헌동 156-1번지에 위치한 강릉 농악 전수를 위해 건립한 문화 시설. 문화재 보호법 제24조[국가 무형 문화재의 보호·육성] 및 제28조[보조금]에 근거하여 국가 및 강원도 지정 무형 문화재의 전승 활동을 지원하고, 무형 문화재 전수 교육관 건립 및 노후·훼손된 전수관의 보수 정비를 행하고 있다. 강릉농악전수관은 무형 문화재의 보호·육성과 전승 의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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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강릉시의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된 지역 문화 전문 기관. 강릉문화재단은 강릉시가 행하는 많은 문화 예술 정책을 추진하고, 문화 예술 관련 사업을 대행하며, 중앙 정부 및 지방 정부의 문화 예술 분야 공모 사업을 추진 또는 직접 사업을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다. 강릉시의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이나 활동 또는 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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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의 이념과 정신을 구현하고 실현하기 위해 강릉 지역에 설립한 개신교 관련의 각종 기관 및 단체. 강릉시에는 개신교의 이념과 정신을 구현하고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여러 단체들이 있다. 1. 강릉시기독교연합회 2005년 현재 112개의 교회가 회원 교회로 활동중인 강릉시기독교연합회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선교와 연합 사업을 위한 교회 협력과 회원들의 친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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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공공녹지로서 자연지(自然地)나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 공원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공공의 보건·휴양·놀이 등을 위하여 마련한 정원, 유원지, 동산 등의 사회 시설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자연공원과 도시공원으로 나누고 있다. 자연공원은 자연의 풍경과 야생 상태를 보호하고, 인간의 옥외 레저의 장으로서 국가나 시·도·군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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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의 풍속·자연 풍광·음식·특산물 따위를 즐기기 위해 찾아보는 일. 현대적 의미의 관광은 일상생활을 떠나서 견문을 넓히고, 위락하고 경제적인 소비를 하며, 내일의 건전한 생활을 위한 형태 차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보고 듣고 즐기는 차원의 관광에서, 관광지의 문화를 직접 만지며 참여하여 체험하면서 느끼는 차원의 관광 여행이 더욱 증대되고,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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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행해진 교육의 역사와 현황. 강릉은 유서 깊은 교육의 고장으로서 이미 고려 말경부터 향교가 설립되고 지역 내에 서당과 서원 등 유학 교육 기관이 많았다. 광복 후 정부 수립과 함께 교육 팽창 정책이 실시됨에 따라 강릉 교육은 획기적 발전을 거듭하였다. 1945년 해방 직후의 초등 교육은 일제 식민지 정부에서 물려받은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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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산업. 강릉 지역은 서편으로는 대관령으로 산악 지형과 기후를 나타내며, 동편으로는 동해 바다와 접하여 평야 지대와 해양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농산물이나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강수량과 일조량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이다. 강릉은 도농 통합시로서 199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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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업을 농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나 지역. 농촌은 농업 생산을 담당하는 마을을 뜻하지만, 농업을 주생업으로 한다고 해서 밭농사와 논농사만을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농촌에서는 농경과 함께 축산, 양잠, 원예, 과수, 임업 등을 함께 해 나갔다. 그렇기 때문에 산촌과 농촌을 구별하기 어려운 점도 있으며 또 어촌의 경우도 생계를 위해 농사를 겸하는 ‘반농반어’가 많았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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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여러 지역을 서로 이어 사람, 마차, 수레, 자동차 등을 이동시키기 위해 육상에 만든 길. 도로는 생산, 유통, 교류 등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한다. 강릉의 도로를 보면, 신라 때는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는 서라벌로, 북쪽으로는 함경도 지역으로 다녔고,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서쪽에 있는 대관령을 넘어 송도, 한양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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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도서·전자책·출판물·디지털 자료 등을 수집·보관하고 대중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시설. 도서관은 서적이나 그림 및 기타 자료를 수집 보관하고 이를 시민들이 읽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설로 공공성을 띠고 있다. 최근에는 도서관이 국회 도서관이나 국립 중앙 도서관, 도립·시립 도서관 등 국가나 도·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도서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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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평생 학습 종합 지원 시설인 행복한 모루에 있는 도서관. 행복한 모루는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평생 학습 기관을 유기적으로 네트워크화 하여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 보다 수준 높은 평생 학습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심체 역할의 평생 학습 종합 지원 시설이다. 강릉시는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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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람과 강릉 지역에서 만들어진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강릉은 최초의 한문 소설 「금오신화」를 쓴 김시습,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쓴 허균과 깊은 관련이 있는 소설의 고장이다. 그러나 외부적으로는 시의 고장으로 더 널리 인식되어 왔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누정 문화, 그리고 율곡 이이부터 시작된 유교 전통이 이런 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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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했거나 창작 활동을 한 인물, 그리고 강릉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발표한 인물. 문학가는 문인, 문학인 등과 상통하는 말로, 일정한 등단 절차를 거쳐 문학 창작 활동을 하는 전문 문인을 말한다. 시, 소설, 아동 문학, 문학 평론 등의 장르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을 통칭한다. 이 글에서는 강릉 문단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인과 아동 문학가는 동인지와 문학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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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프로그램을 기획·편성 또는 제작하고 이를 공중[시청자]에게 전기통신설비에 의하여 송신하는 것. 방송에는 지상의 무선국을 이용하여 행하는 지상파방송, 전송·선로설비를 이용하여 행하는 다채널방송인 종합유선방송, 인공위성의 무선국을 이용하여 행하는 위성방송이 있다. 또 방송은 말단의 표시 형태에 따라 음성을 중심으로 한 라디어방송과 음성 및 영상을 전달하는 텔레비전방송으로 구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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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진료하거나 질병을 예방하는 시설을 갖춘 기관. 1957년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병원을 ‘주민에게 치료와 예방을 포함하는 완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가진 사회조직의 하나’라고 정의하였다. 그러나 의료법 제3조 4항에 의하면 ‘병원, 치과병원 또는 한방병원이라 함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가 각각 그 의료행위를 행하는 곳으로서, 입원환자 20명 이상을 수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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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방 즉 산골에 입지하고 있는 촌락에 대한 총칭. 산촌은 자원의 이용과 기술의 활용에 따라 원시산촌, 근대산촌으로 구분하기도 하며, 산업을 기준으로 나누기도 한다. 산업을 기준으로 구분할 경우 산촌은 화전촌락·고랭지촌락·임업촌락·축산촌락·광산촌락·교통촌락·신앙촌락·관광촌락·군사촌락 등으로 나뉜다. 우리나라 산촌은 일반 농사와 함께 화전을 통해 식량을 해결하였는데, 1979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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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시인이나, 강릉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한 시인이 자연이나 인생에 대한 감흥이나 사상을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장르. 일제 강점기에 강릉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은 강릉 사천면 노동리에서 출생한 김동명[1900~1968]이다. 1923년 『개벽』을 통해 등단한 김동명은 『나의 거문고』, 『파초』, 『하늘』, 『진주만』, 『삼팔선』 등의 시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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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시, 드라마, 영화, 희곡 등 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친 작가. 대하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으로 널리 알려진 신봉승(辛奉承)[1933~2016]은 시인으로 출발해 문학 평론가, 라디오 및 TV 드라마 작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역사 에세이스트, 대중가요 작사가, 희곡 작가 등 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전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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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남쪽 강남동에 속한 법정동. 신석동은 동쪽으로는 운산동, 서쪽으로는 박월동, 북쪽으로는 모산봉 기슭의 유산동에 접하고 있다. 섬석천 중류에 넓은 저평지를 배후지로 하여 발달한 마을이다. 신석동은 원래 강릉군 자가곡면 지역으로 납이 든 돌이 많이 나서 ‘납돌’이라 하는데 이를 한자로 고쳐 ‘신석’이라 한다. 신석동은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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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화재 예방·진압 등의 소방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최 일선에 설치된 소방 행정 기관. 소방 파출소는 소방 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의 증대와 함께 발전해 왔다. 강릉 지역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에너지원도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전기, 가스, 석유 등으로 다양해지고, 화재도 다양화·대형화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소방 행정의 전개가 절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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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보호자의 위탁을 받아 영유아를 보육하는 기관. 「영유아 보호법」에 의해 설치되는 어린이집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국공립 어린이집 :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 2. 사회 복지 법인 어린이집 : 「사회복지사업법」 에 따른 사회복지법인[이하 "사회복지법인"이라 한다]이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 3. 법인·단체 등어린이집: 각종 법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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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속한 면. 1782년(정조 6)에 강릉현 우계면이라 칭한 후 줄곧 우계면으로 불리다 1914년 ‘옥천우계(玉泉羽溪)’의 의미로 강릉군 옥계면(玉溪面)으로 개칭되었다. 옥계면은 옛 예국의 땅으로서 한사군 때 임둔 땅이었고, 313년(고구려 미천왕 14)에 현재의 묵호 지역을 포함하여 하슬라주 우곡현에 속하였다. 397년(신라 내물왕 42)에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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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문막 출신으로 강릉에서 활동한 시인. 시인 원영동(元永東)[1930~2003]은 강릉 사범 병설 중학교와 강릉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폭넓은 문단 활동을 펼쳤고, 많은 후배 문인들을 길러냈다. 이산(耳山), 다호(茶戶), 흰돌 등의 호를 썼다. 1960년 『자유 문학』에 김용호, 김광섭, 신석정의 추천으로 「눈의 작업」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원영동은 황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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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문학 활동을 펼치고, 많은 문인 제자들을 길러낸 시인. 윤명[1926~2015]은 등단 초기를 제외하고는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았으나 강릉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많은 문인 제자들을 길러냈다. 평양 출생으로 동국 대학교 문리대 국문과를 졸업했고, 1958년 『자유문학』에 「흑인상(黑人像)」, 「산가모경(山家暮景)」, 「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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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으로 1970~80년대에 강릉과 서울에서 활동한 시인. 강릉 사범 학교[7기]와 고려 대학교 교육 대학원을 수료한 시인 이영섭[1937~1988]은, 평생을 교육계에서 보내며 고향의 가치와 진면목을 드러내는 시들을 남겼다. 강릉 사범 학교 재학 시절, 교사였던 시인 황금찬, 최인희, 윤명, 원영동 등의 영향을 받았다. 강릉 사범 학교 동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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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강릉에서 성장한 시인. 시인 이인수(李仁秀)[1928~2003]는 화천에서 태어나 강릉에서 성장했다. 황금찬, 함혜련, 최인희, 김유진 등과 함께 강릉 현대시단의 출발이라 할수 있는 '청포도' 동인으로 활동했다. 이인수는 강릉 농업 고등학교[현 강릉 중앙 고등학교]와 국학 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강릉 농업 고등학교에서 발간한 문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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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각 지역의 마을별로 분포해 있는 소규모 도서관. 강릉시는 예전부터 영동 지역 교육 중심지로서 많은 교육 기관이 있었으며, 교육 도시라 불리었다. 또한 교육 도시의 명성답게 현재에도 교육 기관 이외에 강릉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역시 많이 분포해 있다. 현재 강릉시가 운영하는 도서관은 모두 20개 시설이 있다. 강릉시는 누구나 원하는 학습과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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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의 행정리. 하시동리는 동쪽으로는 동해 바다와 대동리[안인리], 서쪽으로는 상시동리, 남쪽으로는 대동리·모전리, 북쪽으로는 월호평동과 접해 있다. 원래는 절골[寺洞]이었으나, 이웃 마을 안인리에서 살던 완하당(玩荷堂) 박진해(朴震楷)가 이 마을에 이사를 와서 보니 마을에는 글을 읽는 선비들이 많이 사는데, ‘절골’이란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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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행정리. 하평리 동쪽으로는 사천진리, 서쪽으로는 판교리, 남쪽으로는 미노리와 사천천, 북쪽으로는 바다와 연곡면 동덕리와 접해 있다. 하평리는 원래 사천진 2리였다. 사천진리는 강릉군[현 강릉시] 지역으로 동해 바닷가에 부리가 되었으므로 불까라 하였는데, 조선조 때 사화 봉수(沙火烽燧)를 두었으므로 사화진이 되고, 또 사화면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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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강릉에서 성장하고 활동한 시인. 시인 함혜련(咸惠蓮)[1931~2005]은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강릉에서 성장하고 강릉 사범 학교를 졸업했다. '청포도' 동인으로 활동하며, 현대 강릉 시단의 초석을 놓았다. 함혜련은 1951년부터 1952년까지 황금찬, 최인희, 이인수, 김유진 등과 함께 현대 강릉 시단의 출발인 '청포도' 동인으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