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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있는 장소. 집안 사당은 조상의 신주(神主)를 모신 곳으로 제례를 드리는 공간이다. 이를 ‘가묘(家廟)’라고도 한다. 김제 지역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조상에 제사를 지낼 때에 방안 제사를 지내기도 하지만, 갖추어 놓고 사는 집에서는 사당에 신위를 모셔서 제례를 행하는 경우도 있다. 사당의 위치는 일정치 않으나 대부분 집안 후원의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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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전통시대와 현대에 지어진 건축물. 건축이란 집이나 성, 다리 따위의 구조물을 그 목적에 따라 설계하여 흙·나무·돌·벽돌·쇠 따위를 써서 세우거나 쌓아 만드는 일이다. 김제시의 건축 유구(遺構)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작문화(稻作文化)의 특징에 걸맞게 삼국시대 축조된 수리 시설부터 그 연원이 거슬러 올라간다. 대표적인 유적이 벽골제이다. 이후 금산사가 창건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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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경제계의 이익 대변과 상호간 유대 강화 또는 지역 경제에 대한 기여를 위해 조직된 단체. 경제단체란 일반적으로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관련 기업들 간의 협력 및 정부 부처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경우가 많다. 이런 단체들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법률 제정과 규제에 대한 경영인들의 목소리를 응집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각 단체의 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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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서 주요 교통로로 이용된다. 보통 고개라는 지명이 쓰이지만 이밖에 재·현(峴)·치(峙)·영(嶺) 등의 지명 접미사가 쓰이기도 한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제 지역의 주요 고개로는 도장리고개, 불무재, 숙조고개, 여우고개, 토끼재, 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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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삼한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역사.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관해 비교적 확실한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은 『삼국사기(三國史記)』의 벽골제 축조에 관한 기사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330년(흘해왕 21) 년의 일이다. 그러나 이 시기 김제 지역은 백제의 영토였으므로, 벽골제 축조는 330년 백제 비류왕 27년에 축조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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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김제시는 호남평야의 젖줄인 만경강과 동진강 유역에 광활한 평야를 형성하여 미곡생산량이 풍부해 ‘삼한 중 가장 풍요로운 땅’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부를 자랑하던 곳이었다. 조선시대에도 양반 계층을 중심으로 한 문화와 예술이 발달하였고 서당, 서원, 향교 등 교육 기관이 김제 전역에 산재 하여 교육의 도시로도 유명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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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김제 지역 역사. 고려 전기는 실상 호족 시대의 후반기로, 왕조의 통치에 많은 한계가 있었다. 고려는 1018년(현종 9)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항구적인 지방통치 제도를 마련할 수 있었다. 그 이전에도 여러 제도가 시도되기는 하였지만, 이때 와서 모든 고을의 이름이 중국식 한자명으로 다시 바뀌었다. 바뀐 기준은 757년에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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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분포하고 있는 선사시대부터 고대에 이르는 무덤. 고분은 과거 우리 조상이 묻힌 옛 무덤을 통칭하는 말이다. 고고학에서는 일정한 형식을 갖춘 한정된 시대의 무덤을 말한다. 여기에서 한정된 시대란 고대까지를 이른다. 물론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도 무덤이 없었던 것은 아니며, 이 시기의 무덤 역시 옛 무덤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당시의 사회와 문화를 복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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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에서 산이나 들에서 음식을 먹을 때 먼저 조금 떼어 던지면서 외치는 소리. ‘고시레’라는 말은 감탄사다. 지방마다 유래가 좀 다르지만 거의 들이나 산에서 음식을 먹기 전에 준비해간 음식 중에서 하얀 밥 같은 것을 던지면서 외치는 소리다. 고시레를 외치면서 음식을 던지는 행위는 우리 민족만이 가지고 있는 풍속 중의 하나다. 이런 행위는 대개 봄철에 모내기를 할 때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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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분포되어 있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선사시대 유적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서유럽과 동남아시아, 중국의 화남 지방, 해안지대, 요동 지방, 우리나라, 그리고 일본 등에 분포하는 범세계적인 묘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함경북도 산간지대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서 조사되고 있다. 특히 호남 지방에 거의 90% 이상이 집중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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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의 공적 이익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 「공공기관의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공공기관은 국가 행정 기관, 지방 자치 단체, 기타 공공 단체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으로서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이나 기타 법률에 의하여 설치된 각 급 학교, 「정부투자기본관리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정부 투자 기관,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특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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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의 산업 중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생산하는 산업.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태에 있는 현 김제 지역의 공업 발전을 위해 김제시는 새만금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동북아 및 전국 최고의 물류허브단지를 조성하는 중장기적인 지역 특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8년 현재 김제시에서는 7개 산업단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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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오락과 휴식을 위해 조성된 장소와 시설. 공원은 후생을 위해 지정·보호하거나 조성한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경한 공공녹지를 말하며 전자를 자연공원, 후자를 도시공원이라고 한다. 자연공원은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으로 분류되며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자연 풍경지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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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풍광·풍속·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전라북도 김제시는 21세기 황해권 시대의 중심 도시로 호남 최대의 곡창 지대인 만경평야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의 쌀 생산은 물론 다양한 농경산업을 이끌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 관광 축제인 지평선축제를 통해 농촌 문화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내륙과 해안이 공존하는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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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김제시에는 2009년 1월 현재 총 117개의 교량이 있으며, 이들 교량의 총 길이는 5,016.9m이다. 도로별로는 국도에 설치되어 있는 교량이 6개·453.8m, 지방도에 설치된 교량이 7개·1,350m, 시도에 설치된 교량이 8개·203.5m, 군도에 설치된 교량이 35개·944.5m, 농어촌도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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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주요 도로,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전라북도 서부 평야권의 중심지에 위치한 김제시는 주변에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등 네 개의 시와 완주군, 부안군 등 두 개의 군이 인접해 있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김제시를 중심으로 여섯 개 노선의 도로가 방사상으로 뻗어 있어 주변 지역과의 연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동쪽의 전주시·완주군과는 김제~금구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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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기독교를 신앙하며 종교 활동을 하는 공동체. 호남에서도 손꼽히는 곡창 지대로 알려진 김제 지역은 그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교통로를 가지고 있었다. 기독교가 육로와 수로 등 다양한 통로를 거쳐 전파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김제 서부 지역은 군산 선교부의 전킨[한국명 전위렴] 선교사가 만경강을 건너와 1886년 송지동교회를 세우는 등 활발하게 선교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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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조상 대대로 전승된 고유한 전통음악. 국악을 크게 분류하면 궁정악(宮廷樂)과 민속악(民俗樂)으로 나눌 수 있다. 궁정음악에는 악장(樂章)이 있고, 기악(器樂)에는 제례악(祭禮樂)·연예악(宴禮樂)·군악(軍樂) 등이 있다. 민속음악에는 성악(聲樂)과 기악이 있는데 이를 다시 나누면 성악에는 가곡(歌曲)·가사(歌詞)·시조(時調)·판소리·잡가(雜歌)·민요(民謠)·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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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무당이 인간의 길흉화복을 위해 행하는 무속 제의. 굿이란 무당이 원시종교적 관념에 따라 제물과 가무와 소원을 동반하여 신과 함께 자리하고 소통하는 큰 규모의 무속 제의이다. 음식을 차려 놓고 노래를 부르며 춤도 추면서 귀신에게 인간의 길흉화복을 조절하여 달라고 빈다. 굿은 목적에 따라서 개인굿과 공동체를 위한 마을굿이 있다. 개인굿으로는 천신굿·안택굿·재숫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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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서 해방 이전까지 전라북도 김제시를 중심으로 실시된 계몽주의 교육. 교육사적 견지에서 근대교육이라 하면 중세의 봉건적 또는 도제식 교육 형식을 거쳐 계몽사조를 기초로 나타난 계몽주의 교육을 말하며, 제도적으로는 공교육 체제 또는 의무 교육제가 나타난 것으로 18세기의 일이다. 한국의 경우는 근대를 언제로 보느냐에 따라 다소 견해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880년대부터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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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종교적·도덕적인 이유로 사용이 금지되거나 꺼려지는 언어 표현. 아득히 먼 옛날부터 금기어·속신이 발생하여 전승되었으며, 금기에 대한 수많은 말들이 파생(派生)·조어(造語)되어 이를 불문율처럼 여겨 지켜 내려왔다. 금기어는 금지되는 행동과 함께 금기에 속한다. 금기는 특정한 인물·사물·현상·언어·행위 등이 신성시되거나, 또는 두렵다고 신봉함으로써 그 대상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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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볏짚으로 왼새끼를 꼬아 악귀를 쫓는 금기의 새끼줄. 금줄은 부정한 것의 접근을 막기 위해 대문 밖에 걸어두거나 길 어귀의 신목(神木)과 같은 신성한 대상물에 매는 줄이다. 이를 ‘인줄’ 혹은 ‘검줄’이라고도 한다. 즉 신성한 곳이나 정성껏 다루어야 하는 곳에 새끼를 꼬아서 둘러쳐 놓은 줄이다. 아기를 낳았을 때 숯과 청솔가지, 붉은 고추 등을 꿰어 대문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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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를 얻기 위하여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조직체. 기업은 영리를 얻기 위해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조직체이자 동일 자금에 의하여 소유되고 통제되는 제도적 단위 또는 법적 단위로서 하나 이상의 사업체로 구성될 수 있다. 2008년 기준 김제시에 등록된 제조 기업체는 총 363개이다. 이중 산업단지 입주 업체는 150개 업체이고, 개별 공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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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중위도 온대성 기후대에 자리 잡고 있어 사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대륙성 기후를 띤다. 겨울에는 한랭 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춥고 건조하며, 여름에는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다. 봄과 가을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다. 김제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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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기억 전승된 희망과 이로움을 주는 긍정적인 말. 길조어(吉兆語)는 대부분이 “무엇 무엇을 하면 무엇이 좋다.”처럼 두 소절로 된 말로서 어떤 행동을 하면 복이 오거나 좋은 일이 있을 조짐이라는 내용의 의미를 담고 있다. 속신어(俗信語)의 일종이다. 미래에 경사스러운 조짐과 좋은 일이 있을 것을 예견해 주기 때문이다. 그 반대로 악함과 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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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호남 우도농악의 한 지류로서 전해 내려오는 농악. 김제농악은 일찍부터 각 마을에서 대동굿의 형태로 농악을 전승해 오다가 좀 더 전문적인 예인 집단에 의한 농악으로 발전하였다. 농악은 농부들이 두레[마을의 공동 작업을 하기 위한 조직]를 짜서 일할 때 치는 음악으로 꽹과리·징·장구·북 등과 같은 타악기를 치며 벌이는 음악을 두루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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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발행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김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0년 ‘김제사랑상품권’을 발행하였다. 도내 자치단체 중 김제시가 처음 발행, 유통시킨 김제사랑상품권은 2000년 당시 166개 가맹점에 1억5천만 원대 유통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전주·익산·군산 등 주변 대도시로 유출되는 상권을 되찾고자 발행되었다. 김제사랑상품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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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호남우도농악의 한 지류로 분포되어 있는 농악. 김제우도농악은 일찍부터 각 마을에서 대동굿으로 오랫동안 전승되어 오다가 김도삼, 나도숙, 현판쇠, 백남윤 등에 의하여 좀 더 전문적인 예인 집단 형태로 발전한 농악이다. 이를 ‘김제농악’이라고도 부르며, 현재는 정읍농악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전승 발전되고 있다. 김제우도농악의 특징은 농악대의 구성에 있어서 쇠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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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농산물의 재배와 생산 및 품질 관리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기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나 오늘날 과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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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한 가족 내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가정.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가 우리 사회의 유행어처럼 번져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다문화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소수의 결혼 이민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국제화, 지구촌화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인구와 물자와 정보의 교류가 홍수를 이루는 달라진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새로운 삶의 조건이며 과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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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굿을 할 때마다 늘 정해 놓고 불러다 쓰는 무당. 옛날부터 집안에 재앙이 생기거나 가족 중에 병이 있으면 무당을 불러다 굿을 하거나 제사를 지냈다. 그 때마다 정하여 놓고 불러 쓰는 무당을 단골이라고 하는데, 이를 ‘당골’, ‘당골네’, ‘당골에미’, ‘무당’ 등이라고도 일컫는다. 단골은 ‘당골’이라는 사투리로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당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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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미륵신앙 계통 불교종단의 하나. 대한불교법상종(法相宗)은 한국의 미륵신앙 계통 불교종단의 하나로 신라시대의 오교(五敎) 가운데 하나인 법상종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며, 진표율사(眞表律師)를 종조로 삼고 있다. 1969년 3월 전영동(全英東)·최선애(崔善愛) 등이 전라북도 금산사(金山寺)에 대한불교법상종포교원을 설립하여 1970년 2월 문화공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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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김제시를 통과하는 도로는 국도 4개 노선 총 69.62㎞, 지방도 8개 노선 총 117.60㎞, 시도 47개 노선 총 239.64㎞ 등이 있다. 국도 1호선은 김제시 금산면 용호리에서 김제시 금구면 대화리까지 14.08㎞로 정읍~원평~전주를 연결하는 노선의 일부 구간이다. 국도 21호선은 김제시 공덕면 저산리에서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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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동토로 생긴 병을 치료하기 위해 행하던 주술적 의례. 동토(動土)란 일반적으로 동티라 하며, 흙이나 나무 등을 잘못 다룸으로써 지신(地神)이 노하여 가족에게 병을 앓게 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동토잽이는 동토가 났을 때 이를 이겨내기 위한 처방으로 행하는 민간의례이다. 이를 ‘동정재비’, ‘동티잽이’ 등이라고도 한다. 옛날에는 사람이 아프면 점하는 사람에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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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인간이 배설 행위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 뒷간은 인간의 배설물, 즉 오줌과 똥을 처리하기 위한 편의 시설이다. 이를 ‘해우소[근심을 푸는 장소]’ 또는 ‘변소[배설물을 처리하는 곳]’, ‘화장실’ 등이라고도 부른다. 옛 한국의 가옥 구조에서는 화장실을 대개 집의 뒤쪽에 두었기 때문에 생긴 말이며, 뒤를 보는 공간 또는 몸채 뒤의 으슥한 곳으로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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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귀신을 떼어 물리치려고 행해지던 일종의 토속신앙. 떼쳐물림은 귀신을 위협하여 쫓아내려는 뱅이[방법]이다. 가정에서 누가 나들이나 일을 나갔다가 급작스럽게 병이 났을 때는 귀신이 달라붙었다고 하여 이를 떼어 물리쳐야 낫는다고 행해지는 비방이다. 노파가 바가지에 물을 뜨고 된장과 밥을 타서 사방으로 객고객신(客苦客神)을 불러 뿌려 먹이고 들어와 병자를 방문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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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콩을 이용하여 만든 각종 장의 기본이 되는 원료. 보통 김제 지방의 각 가정에서는 입동(立冬)을 전후해 김장을 끝내고 메주를 쑨다. 콩을 충분히 불린 다음, 큰 무쇠 솥에서 끓여 삶은 것을 절구에 찧어 으깬다. 이것을 콩 1되로 1개 혹은 2개 정도가 되도록 둥글거나 네모나게 빚어 단단하게 만든다. 일반 농가에서는 이 메주를 더운 뜰아랫방에다 짚을 깔고 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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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고유의 명절에 특별히 만들어 먹는 음식. 김제 지역에서는 예부터 농경 위주의 생활을 이어 왔으며, 이에 따라 기후와 계절이 밀접한 관계를 갖는 세시풍속이 발달하였다. 세시풍속은 1년 사계절에 따라 관습적으로 반복되는 생활양식을 말하며, 해마다 되풀이 되는 민중 생활의 생활사가 되기도 한다. 우리 조상들은 계절에 따라 좋은 날을 택하여 명절이라 했다. 이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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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종교 단체. 모악교(母岳敎)는 증산교에서 갈라져 나온 신종교로 신앙 대상은 원래 증산교의 창시자인 강증산(姜甑山)이었지만, 모악교를 창시한 여원월(余圓月)이 사망한 이후에는 여원월도 함께 받들고 있다. 또한 단군과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崔濟愚)의 신위도 모시고 있다. 강증산은 개벽주(開闢主)·미륵불(彌勒佛)·옥황상제(玉皇上帝)·증천상제(甑天上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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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초여름 모내기를 하면서 먹는 밥. 쌀농사가 많은 전라북도 김제에서는 모내기철이 되면 농사를 많이 짓는 집일수록 일꾼이 많이 필요했다. 그리고 아낙네들은 이 일꾼들을 위한 점심으로 커다란 함지박 가득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해서 논으로 향한다. 이 함지박 안에는 생선, 젓갈, 김치, 상추, 나물, 된장, 보리밥, 장아찌, 국, 냉국 등이 들어 있었다. 푸짐하고 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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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무당이 구연하는 사설이나 노래. 무가는 무(巫)에 의하여 무속적 제의에서 가영(歌詠)되는 구비물이다. 무는 무속의례를 집전하는 주제자이며, 신분은 특수 계층에 속한다. 원래 무는 무속의례를 집전하는 여자만을 지칭하였고, 남자에 대해서는 격(覡)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오늘날에도 무라고 하면 주로 여자 무당을 일컬으며, 남자 무당에 대해서는 박수·박사·화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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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단골이 무악의 반주에 따라 노래하고 춤추면서 제의를 진행하는 굿. 무굿은 사제자인 단골이 무악의 반주에 따라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제의를 진행하는 굿이다. 이를 ‘당골굿’, ‘무당굿’ 등이라고도 한다. 고대국가의 영고·무천·동맹·오월제 등의 제천의식이 오늘날 별신굿·대동굿·당제 등과 같은 무교적인 제전으로 전승되는 것은 민족의 문화 현상이다. 무굿은 전통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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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행해지는 몸짓을 통해 사상·감정·감각·정서 등을 율동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1980년대까지 김제 지역에서 꾸준하게 무용 활동이 이루어지던 주 무대는 학교였다. 그러다가 1989년 4월 조향숙이 김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현대무용학원’을 설립함으로써 지역 무용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무용에 대한 인식 부족과 무용수들의 타 지역 진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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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행해지는 색채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예술의 한 분야. 김제 지역은 김제평야를 끼고 있어 예부터 여유롭고 넉넉한 고장이었다. 이 때문에 학문과 예술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무르익어 직업적 화공보다 선비 출신의 서화인들이 대를 이어 활동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미술의 경우 서화의 본고장으로 불릴 만큼 서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17세기에 활동한 송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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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신앙은 서민층에 전승되는 자연발생적 신앙으로 뚜렷하게 교조가 없고 경전처럼 체계화된 교리도 없다. 대부분 자연 종교적이며 주술적인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민간신앙은 오랜 전승 과정을 통해 민간의 생활에 존속해 오면서 특정 민족의 기층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유교·불교·도교 등의 외래 종교가 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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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고 있는 민중들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한 놀이. 민속놀이는 인간의 생활 속에서 영위하고 있는 생활환경이나 경제 활동과 관련을 맺으며 생겨난 놀이를 말한다. 이를 ‘전통놀이’라고도 일컫는다. 김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업 활동 및 지리적 여건과 관련하여 민속놀이가 형성되었으며, 반복을 통하여 세대 간 전승이 변화·발전되기도 하면서 이어져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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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민중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예로부터 민중들 사이에 자연 발생적으로 오랫동안 불려오던 소박한 노래이다. 전문적인 소리꾼에 의해 불리는 통속민요와 각 지방에 따라 불리던 소박하고 향토적인 토속민요로 구분된다. 민요는 민중들의 사상·생활·감정 등을 담고 있으며, 작사자·작곡자가 따로 없고 민중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해 오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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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은 적절한 수신 장치를 갖춘 불특정 다수의 대중이 동시에 청취할 수 있도록 오락·정보·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방송법 제2조 1항에서는 방송을 목적으로 지상의 무선국을 이용하여 행하는 지상파 방송, 전송·선로 설비를 이용하여 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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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밀려드는 조수(潮水)의 해를 막기 위해 만든 제방. 방조제는 해면 간척지에서 바다로부터 농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쌓는데 간척 전공사비의 50~70%를 차지하며 간척지의 생명선이 된다. 축제선(築堤線)은 지반의 고저 및 양부(良否)·조위(潮位)·풍향·인접지의 배수 계통 등을 고려하여 단위 면적당의 제방 연장이 최소로 되도록 선정한다. 방조제의 구조는 지반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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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전통 방짜 기법으로 기물을 만드는 장인과 그 활동. 놋쇠는 한자로 유(鍮)라 표기하여 놋쇠를 다루는 장인을 유장(鍮匠)이라 한다. 방짜 유기란 품질이 좋은 놋쇠를 녹여 부은 다음 두드려 기물을 만드는 공정이다. 『삼국사기』에 보면 신라 경덕왕(景德王) 때 철유전(鐵鍮典)이란 관서를 두어 국가에서 관리하였다. 고려 시대는 각종 생활 용기 외에 불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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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이루어지는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행해지는 제반 활동. 보건의료는 국민의 기본적인 복지 사항으로 교육, 문화 등과 마찬가지로 공적 영역과 민간 영역으로 나뉜다. 공적 영역은 중앙 정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중심이 되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공중 보건과 보건 사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민간 영역은 사설 의료 기관이 주가 되며 대학 병원과 의원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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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있었던 불과 연기를 이용한 통신 수단. 봉수는 국경 변방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 또는 다른 지역의 변경에 알리기 위해 설치한 통신 수단으로,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였다. 외부로부터 적이 침입하였을 때에는 외적과의 격전지 역할을 하였다. 봉수대는 수십 리마다 눈에 잘 띄는 산꼭대기에 설치하여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신호를 보냈는데, 평상시에는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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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종이에 글씨나 그림 또는 기호 등을 그린 것으로, 재앙을 막아주고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주술적 도구. 부적은 복을 빌고 재앙을 쫓는 주술물로서 하늘이나 신의 존재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신과 인간과의 관계를 증험하는 인표이다. 부적을 만들 때에는 택일을 하여 목욕재계한 후 동쪽을 향하여 정수(淨水)를 올리고 분향을 한다. 그리고는 이[齒]를 “딱 딱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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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전라북도 김제 지역을 중심으로 채굴된 정제되지 않은 금. 백제 때 벽골군(碧骨郡)이던 지명이 신라의 통일 이후 김제군으로 바뀐 것으로 미루어 삼국시대 말쯤부터 금이 생산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산사(金山寺)로 이름난 구악산(口岳山) 서쪽 지명이 금산(金山) 금구(金溝)인 것도 김제 지역에서 일찍이 금이 생산되었음을 말해준다.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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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한국에서 불교를 받아들인 시기는 삼국시대이다. 당시 고구려가 받아들인 불교는 주로 전진(前秦)을 비롯한 북방 중국의 불교였으며, 백제가 받아들인 불교는 동진(東晉)을 비롯한 남방 중국의 불교였다. 신라의 경우는 처음에는 고구려에서, 그 이후로는 백제와 중국의 남조·수나라·당나라 등지에서 전래되었다. 삼국의 불교는 왕실과 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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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사회의 변혁과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집단적으로 전개되는 일체의 행동. 사회운동은 기존 사회의 사회 규범 또는 가치 체계 등의 변혁이나, 어떤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행동하는 조직적·집단적 활동이다.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발적인 대중 운동으로서 흔히 시위운동, 서명 운동, 연좌 농성 등의 형태로 표출되기도 하며 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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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김제 지역의 산들은 대부분 호남정맥(湖南正脈)에서 갈라져 나온 모악기맥(母岳岐脈)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악산(母岳山)[793.5m], 국사봉(國士峰)[543m], 구성산(九城山)[487.6m]을 제외하면 대부분 50~150m가량의 낮은 산과 구릉 수준이다. 전라도의 땅들과 물줄기들은 백두대간 장수 영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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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종교 단체. 삼덕교(三德敎)는 증산교에서 갈라져 나온 신종교 단체이다. 삼덕교를 창시한 허욱(許昱)은 1887년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에서 태어나, 농사를 지으면서도 한학과 오행설 등을 깊이 연구했다고 한다. 1914년경 보천교(普天敎)를 알게 된 뒤 증산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제화교(濟化敎)를 세운 이치복(李致福)과 함께 19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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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아기를 낳고 기르는 것을 관장하는 삼신을 모시는 신앙. 삼신은 아이의 점지와 출산, 수명과 질병 등을 관장하는 가신(家神)이다. 이를 ‘산신’, ‘삼신할머니’, ‘삼신할매’, ‘삼승할망’, ‘세존할머니’, ‘지왕할매’ 등이라고도 일컫는다. 그 어원은 ‘삼줄’, ‘삼가르다’에서 비롯된 말이다. 특히 손이 귀한 집에서는 아이의 태를 좋은 날 좋은 방향을 찾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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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이사나 신행을 갈 때 운이나 신수가 나쁜 사람이 행하는 방법. 삼자뱅이는 이사 운이 없는 사람이 이사를 갈 때 재난에서 벗어나고자 시행하거나, 신수가 나빠서 삼자가 든 사람이 신행을 할 때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정성을 드리는 뱅이이다. 굿이란 무당이 제물과 가무와 소원을 동반하여 신과 함께 자리하고 소통하는 큰 규모의 무속 제의이다. 반면에 뱅이·치성·비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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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장사 지내는 예법. 상례(喪禮)는 한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여 그 주검을 거두어 땅에 묻기까지의 절차를 말한다. 유교적 윤리 관념이 철저하였던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에 대하여 효도를 다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라 생각하였다. 따라서 부모에 대한 상례는 최대한의 예를 갖추고 엄숙하게 치러야 했다. 주희(朱熹)의 『주문공가례(朱文公家禮)』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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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상을 당했을 때 입는 옷. 상례는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를 말하며, 장사지낼 때 입는 복식을 상례복이라고 한다. 상례복에는 상이 났을 때 죽은 사람이 입는 옷인 수의와 ‘살아 있는 사람’이 ‘죽은 사람’을 위하여 입는 옷인 상복이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상례를 중시하였으며, 상례의 예로서 상가에서는 상주를 비롯한 가족들이 상복을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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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이루어지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은 넓은 의미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화의 사회적 유통 활동을 의미한다. 좁은 의미로서의 상업은 단지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 행해지는 재화의 매매 활동만을 가리킨다. 좁은 의미에서의 상업은 도매업과 소매업으로 구분된다. 도매상은 중개상, 배급업자, 중간상, 제조업자 대리인, 브로커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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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행하는 상례와 장례에 사용되는 용구. 상례(喪禮)는 한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여 그 주검을 거두어 땅에 묻기까지의 절차이며, 장례(葬禮)는 상례의 과정 중에서 망자를 지하에 묻는 절차를 말한다. 유교적 윤리 관념이 철저하였던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에 대하여 효도를 다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라 생각하였기에 부모에 대한 상장례는 최대한의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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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을 연결하는 방조제. 동진강(東津江)과 만경강(萬頃江) 하구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간척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에 총길이 33㎞의 방조제를 축조해 총 면적 401㎢의 토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김제시의 사업 구역은 광활, 죽산, 만경, 청하, 성덕, 부량, 진봉 등 7개면이 포함된다. 새만금 방조제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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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들일을 하다가 잠깐 쉬면서 먹는 음식. 새참은 일을 하다가 잠시 쉬는 동안 먹는 음식이다. 육체노동이 심한 노동자나 농번기의 농부들은 하루 3끼의 식사 외에 한두 번 더하게 되는데, 한 번의 새참은 아침식사를 새벽에 했을 경우 오전 10시쯤 하게 되고, 또 한 번의 새참은 점심과 저녁 사이인 오후 4시 무렵에 하는 것이 보통이다. 새참으로는 국수가 가장 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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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돌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시대의 역사.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는 이미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며 생활의 터전을 닦아왔다. 그러나 백제 중엽 이전의 구체적인 연혁은 아직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마한시대에는 54개국 중 벽비리국에 해당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전라북도 김제시에 구석기와 신석기 유적이 확인된 예가 없어 그때부터 이곳에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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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이야기. 전라북도 김제시 및 김제시 외곽에는 많은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지역의 특성상 주로 전설적인 요소들이 강한 설화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벽골제와 관련된 설화가 많다. 특이하게 비거를 만들었다고 하는 정평구와 관련된 설화가 채취되어 회자되고 있다. 김제 지역에는 흥미진진하면서도 역사적 사건들과 관련이 깊은 설화들이 많이 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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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적의 습격에 대비해 흙이나 돌로 축조한 방어 시설. 고대로부터 일정 지역에 모여 사는 사람들은 자연적·인공적 외부 침략에 대비하며 스스로 거주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적인 구조물을 축조해 왔다. 성곽이란 ‘군사적·행정적인 집단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거주하면서 공동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그 구조물이 연결성을 갖는 전통 건조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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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천주교의 종교 의식이 행해지는 회당. 김제 지역에서는 1866년에 일어난 병인교란 때 순교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1879년에는 드게트(Deguette) 신부가 금구의 배재에서 잡혀 추방되었다가 1881년 뭬렐 신부와 함께 다시 우리나라에 들어온 뒤 한때 금구에 피신했다고 전한다. 1894년 동학혁명 이후 가톨릭 선교가 용인되자 말세로구 신부가 전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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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집을 수호하는 신령(神靈). 성주는 가내의 평안과 부귀를 관장하는 가옥신(家屋神) 중 가장 우두머리의 신이다. 이를 ‘성조(成造)’, ‘상량신(上樑神)’, ‘성주대감’, ‘성주신’ 등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김제에서는 집을 새로 짓거나 옮긴 후에는 반드시 성주를 모셨다. 흰 종이를 10㎝가량 되게 모나게 여러 겹을 접어 그 속에 왕돈 한 푼을 넣고 안방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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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주기적·전승적·반복적·의례적으로 거행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행위. 세시풍속이란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으로 행하는 주기적인 생활 풍속을 말한다. 예부터 이를 ‘세시(歲時)’, ‘세사(歲事)’, ‘월령(月令)’, ‘시령(時令)’ 등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변화가 분명하여 계절에 따라 세시행사를 행하였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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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은 민간에 전해져 오는 말로서 풍자·비판·교훈 등을 간직한 짧은 구절이다. 이를 이언(俚諺)·속언(俗諺) 등으로도 일컫는다. 서민 생활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지만 고전이나 고사에서 나와 세상에 유포된 것도 많다. 어조가 좋고 간결하며, 표현이 정확하다. 속담은 그 기능에 따라서 비판적·교훈적·경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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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시사물을 바로 이르지 아니하고 빗대어서 말을 하여 그 사물의 뜻을 알아맞히는 놀이로써, 주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표현이다. 수수께끼는 기억하기가 아주 간단하고 쉬울 뿐만 아니라, 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고 심리적·기능적 필요에서 생겨난 인간적 언술의 근원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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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상례를 치를 때 망자에게 입히는 옷. 수의는 인간의 죽음에 있어 시신(屍身)에 새로 갈아입히는 옷, 즉 습의(襲衣)를 말한다. 과거에는 시신을 싸는 데 쓰이는 염의(殮衣)와 구분하였으나 현재는 염습(殮襲)의 모두를 수의라 통칭한다. 이러한 수의는 망자의 생존 시 사회적 지위·신분·성별 등을 가름해 주기도 한다. 고려시대 이전까지는 수의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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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재화 및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우리나라 시장의 역사는 고대 사회에서도 엿볼 수 있다. 시장 형성은 신라,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이르러서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1399년(정조 1)에는 최초로 한양에 왕실과 각 아문의 공·사적 상품 수요를 위한 시전(市廛)을 설치하였다. 이는 난전(亂廛)과 육의전(六矣廛)의 시초가 되었으며, 시전은 한양뿐 아니라 지방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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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시제(時祭)는 원래 사시제라고 부르던 것으로서 1년에 네 번, 즉 춘하추동의 계절마다 고조 이하의 조상을 함께 제사하던 문중 제사이다. 즉 4대 봉사가 끝나 기제(忌祭)를 잡수시지 못하는 조상을 위하여, 5대조부터 산소를 직접 찾아 올리는 제사이다. 이를 ‘묘제’, ‘시향(時享)’, ‘시사(時祀)’, ‘시양’,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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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발행되어 구독자들에게 정보·지식을 전달하는 언론 매체. 통상적으로 신문은 신문사라는 전문 조직이 뉴스나 정보 등을 취재하여 일간 또는 주간으로 발행·보도하는 일반지를 말하며 매스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일종이다. 그러나 신문은 불특정한 다수의 독자를 상대로 시사 뉴스와 의견 등을 전달하는 일반지 외에도 기사의 내용과 그 신문이 대상으로 삼는 독자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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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죽이나 밀가루 풀, 미음, 메주, 묵, 팥죽을 만들 때 하는 조리법. 쑤기는 김제 지역에서 세시 풍속으로 메주 쑤기나 팥죽 쑤기를 할 때 행해졌다. 『농가월령가』에 11월령에는 메주 쑤기, 동지에는 팥죽 쑤기 등을 한다는 기록이 있다. 쑤기는 가루를 물에 푼 다음 불에 올려 가루가 끈적끈적해질 때까지 은근히 끓이거나 죽처럼 쌀이 완전히 퍼질 때까지 물을 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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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한 동의 건물 안에 독립된 여러 세대가 살 수 있게 만든 공동 주택. 아파트는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로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의 독립된 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주거 형태이며 건축 대지와 건축 공사비를 절약하고 협소한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4층 이하의 공동 주택은 연립 주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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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전통 악기를 제작해 오고 있는 전라북도 지정 장인. 악기(樂器)는 음악을 연주하는 데 쓰이는 기구의 통칭이다. 전통음악에 상용되는 국악기는 삼국시대를 전후하여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전해 오는 고유한 악기와 서역 및 기타 지방에서 수입해온 외래 악기를 포함하여 약 60여 종이 전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에 이미 중국계 및 서역계의 음악이 들어왔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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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김제 지역에서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켜 포상이나 칭송을 받은 여자. 조선 왕조에서 충·효·열은 유교 정치의 실현을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실천궁행(實踐躬行)이었다. 그 중 열은 시집온 여자들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한번 남편과 인연을 맺으면 일부종사해야 된다는 유교의 기본 이념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편이 살아 있을 때는 병간호부터 집안 살림까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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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불교 계통의 신종교. 일원상(一圓相)[법신불(法身佛)]을 신앙 대상으로 삼고, 1916년 전라도 지역에서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추종자들과 함께 ‘불법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종교이다. 원불교는 현재 종교 연합 운동, 국제 포교 활동, 원음방송, UN NGO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박중빈은 소년 시절부터 구도 생활을 시작하여 26세 때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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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유아 교육 담당 기관. 전라북도 김제 지역은 6·25전쟁의 역사적 시련을 거치고 난 후, 천주교와 개신교가 앞장서서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김제 지역 최초의 유치원은 사립 김제성모유치원으로 1956년 천주교단에서 지원하여 김제시 요촌동에서 설립했으며 1976년 개신교가 개원한 김제중앙유치원과 더불어 김제 지역 어린이 교육에 크게 공헌하였다. 이후 1981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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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소재로 박자·선율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하여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시간 예술. 음악을 국악(國樂)과 양악(洋樂)으로 나누어 정리한 것은 우리 국악의 비중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흔히들 양악을 음악이라 부르고, 우리의 전통 민속 음악을 국악이라고 부르지만 국악 역시 우리 음악임은 엄연한 사실이다. 서양 음악은 신문화 발흥 이후 기독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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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의례를 거행할 때 입는 옷. 의례복(儀禮服)은 의례 때 특별히 갖추는 의복으로 가장 큰 의례는 사례(四禮), 즉 관혼상제(冠婚喪祭)였다. 특히 혼례 때 일반가에서는 최상의 치레를 하게 되므로 이를 통해 우리나라 일반 서민의 의생활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1. 관례복 관례(冠禮)란 남자는 관을 쓰고 여자는 비녀를 꽂아 어른이 되는 예식이다. 남자 성인식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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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의례를 치를 때 준비하는 음식. 의례에는 사람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생을 마칠 때까지 지나는 출생의례, 통과의례, 평생의례 등이 있다. 이들 의례에는 각기 규범화된 의식(儀式)이 있고, 그 의식에는 음식이 따르게 마련이다. 각 의례음식에는 대개 의례의 의미를 상징하는 특별한 양식(樣式)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시행하는 통과의례는 출생, 삼칠일(三七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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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일어난 개항기 의병 항쟁.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일어난 한말 의병항쟁은 1895년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이 계기가 되어 발생한 것으로, 활동 시기에 따라 을미의병·병오의병·정미의병 등으로 구분된다. 을미의병은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 그리고 복제(服制)의 변경 조치로 발생하였고, 병오의병은 1904년 러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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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거주하는 사람의 수 또는 집단. 2009년 10월 31일 현재 김제시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94,932명이다. 이 가운데 남자는 47,385명이고, 여자는 47,547명으로 성비는 비슷하다. 비록 상주 인구의 통계지만 현재의 김제시 인구는 김제시가 시로 승격하기 20년 전인 1988년도 김제군의 상주인구인 162,038명에 비해 41.4%가 감소하였다. 1995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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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 한국 요리는 한국의 전통음식을 뜻한다. 복잡한 궁중 요리에서부터 지방의 특색 요리와 현대의 퓨전 요리에 이르기까지 재료와 조리법이 매우 다양하다. 전통적인 한국 정식은 밥·국·김치 등과 함께 나오는 많은 반찬들로 이루어진다. 한국 음식은 보통 참기름·된장·간장·소금·마늘·생강 그리고 고추장 등으로 맛을 낸다. 식단은 계절별로 다양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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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한일병합으로부터 1945년 8·15 해방에 이르는 기간의 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역사. 한일병합은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가 일제 침략에 의해 국권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강제 편입된 사건으로 경술국치(庚戌國恥) 또는 일제병탄(日帝倂呑)이라고도 한다.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합한 이후 1945년 8월 15일의 해방에 이르기까지 한민족 말살 정책과 식민지 수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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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임목을 보육하며, 이것을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산업. 임업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천되어 왔다. 초기에는 천연림을 벌채하여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는 것에 국한된 원시적인 약탈 행위를 의미하였다. 그리고 중기에는 산림을 인공적으로 조성 및 육성하여 임산물의 영속적인 수확을 꾀하는 토지 생산 활동을 의미하였다. 현대에 이르러 임업은 산림을 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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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 4월 13일 왜군의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왜란은 초기에는 왜군의 일방적인 북상이 계속되었다. 풍부한 전쟁 경험과 조총으로 무장한 대규모 왜군은 당일에 부산성을 점령하고, 계속 북상하여 같은 해 5월 2일에 한양을 함락시키기에 이르렀다. 침공한 지 20여 일 만에 한양을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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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태풍, 가뭄, 홍수, 지진, 해일 등의 자연 현상으로 인해 발생한 재해. 호남평야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전라북도 김제 지역은 동쪽은 모악산을 중심으로 한 해발 고도 500~700m의 산지로 둘러싸이고, 남북으로는 동진강과 만경강, 서쪽으로는 황해와 접하고 있다. 만경강, 동진강, 원평천, 신평천 등의 하천이 황해로 유입되고 대부분의 지역이 구릉지와 광활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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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의 산업 중 고치를 생산하기 위해 뽕을 길러 누에를 치는 업종. 잠업(蠶業)은 오랜 고대로부터 우리 민족의 중요한 산업으로서 발전해 왔다. 특히 1960년대에는 국가 경제의 밑거름이 될 정도였으며 당시 김제 지역은 우리나라 최고의 잠업 단지였다. 그러나 잠업은 1990년을 기점으로 국제 경쟁력을 상실함과 더불어 사양 산업으로 전락하게 되었고 1996년 이후로는 양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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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몸을 치장하기 위해 쓰던 물건. 장신구는 신체 일부에 끼거나 걸치는 장식품과 의복의 장식을 위해 사용되는 소품이다. 장신구는 몸치장 뿐 아니라 벽사적(僻事的)·주술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집안에 경사가 있을 때 주로 착용하였다. 김제 지역에서 사용했던 장신구의 종류에는 반지·화관(花冠)·댕기·비녀·목걸이·노리개 등이 있다. 반지는 어느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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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전통적인 관개 수리 시설은 제(堤)·언(堰)·보(洑)로, 제는 산 가까이에 저수하고, 언은 바다 가까이에서 방수하며, 보는 들 가까이에서 인수(引水)하는 시설이다. 현재에는 그 의미가 약간 바뀌어서 산지나 구릉지로 둘러싸인 골짜기에 둑을 쌓아 물을 가두는 시설을 제 또는 제언(堤堰)이라고 한다. 보는 하천 상류의 계류에 소규모의 둑을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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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마을의 수호신에게 예를 갖추는 의식. 제례란 제사를 지내는 예를 말한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집안의 조상이나 일가친척 중 죽은 이에 대한 추모의례와 마을 공동적인 차원에서 당산이나 입석 등 민간신앙의 대상 신체에 지내는 동제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제례라고 하면, 흔히 사람이 죽은 후에 일정한 시간마다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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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제사를 모실 때 입는 옷. 제례는 조상 숭배의 의례로서 제사라고도 한다. 제사는 죽은 조상을 받드는 예절로 제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제례 복식을 갖추어 입었는데, 제사의 내용이나 입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서 복식이 다르다. 제례 복식의 제도는 조선시대까지는 잘 준수되었으나 신분 제도가 무너지면서 많은 변화를 보였다. 제사는 대상에 따라 기제사(忌祭祀), 시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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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일제강점기 전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김제의 역사. 조선시대 지방 통치제도는 이미 태종 대[1400~1418년]에 대개 확립되었고, 세조 대[1455~1468]에 일부가 개정되었으며, 이것이 그대로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실리게 되었다. 김제 지역에는 조선시대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는데 우선 1403년(태종 3)에 김제현이 군으로 승격되었다. 1415년(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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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문화 복지 편익 시설. 주민자치센터는 시민이 자기 계발은 물론 이웃과 함께 지역 사회의 공동 관심사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역의 문화, 복지, 생활 정보 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 자치 기구이다. 주민 생활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 종래의 시설·기능·인력 등을 민원·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고, 그 과정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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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1945년 8월 15일 광복 당시 우리나라는 중등 교육의 혼란기였다. 중등 교육에 대한 문교당국과 도민들의 열의가 지대하여 양적으로는 팽창하였지만 교과서가 없어 일본책을 그대로 우리말로 옮겨 학생들을 지도할 정도였다. 교사 수가 많이 부족했으며 교사로 내세울만한 전공자는 특히 많이 부족하였다. 당시 문교부 편수국장이었던 최현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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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 강일순의 교리를 바탕으로 근대에 발생한 신종교. 강일순(姜一淳)[1871~1909]은 1871년 정읍군 덕천면 출생하였다. 일찍이 동학(東學) 교도가 되었으나,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운동이 실패로 끝난 뒤에는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원할 뜻을 품고 전국을 떠돌면서 유교·불교·도교·참위(讖緯:음양오행설에 따라 길흉화복을 점치거나 예언함) 등 여러 사상과 설(說)을 공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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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증산교의 파벌 교단. 증산법종교(甑山法宗敎)는 강순임(姜舜任)이 설립한 신종교이다. 강순임은 증산교를 창설한 강일순(姜一淳)의 외동딸로 1904년 음력 1월 15일 출생하여 6세 때 아버지 강일순을 여의었다. 강순임은 34세 되던 1937년 11월 전주 남고산성(南固山城)에서 성부(聖父)께서 주시는 불덩이를 받고 신력(神力)을 얻어 후일 증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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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 김제 지역은 백두대간과 금남정맥(錦南正脈), 호남정맥(湖南正脈), 영산기맥(榮山岐脈), 모악기맥(母岳岐脈) 등의 산줄기 때문에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지형을 이룬다. 동남부와 북서 해안에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동진강(東津江)·원평천(院坪川)·만경강(萬頃江) 주변에 광대한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동남부 산지는 중생대 쥐라기의 편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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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 지평선 공동브랜드는 쌀, 배, 파프리카, 포도, 감자, 한우 등 김제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에 대하여 김제시장이 그 품질을 인증하고 김제시 공동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권을 부여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외 농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됨에 따라 이전처럼 개인이나 개별 작목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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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 지평선몰은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 곳’이라는 선전 구호를 내걸고 2006년 12월 개설되었다. 김제시에 위치한 호남평야에서 엄선된 우수 농특산물을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판매와 직판장 판매를 동시에 진행하였다. 소비자의 식탁에 신선함을 그대로, 더욱 저렴하게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하였다. 지평선몰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및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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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동쪽으로 높고 험한 백두대간의 설악산(雪嶽山)·태백산(太白山)·소백산(小白山) 등이 동해 가까이 솟아 있어 하천의 흐름이 빠르고 길이가 짧은 반면, 서쪽은 흐름이 느리고 길이도 길다. 김제 지역 또한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지형으로 동쪽은 대부분 호남정맥(湖南正脈)에서 갈라져 나온 모악기맥(母岳岐脈)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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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인데,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는 혈연이다. 삼국시대에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은 임진왜란 이후이다. 17세기 이후 주자가례(朱子家禮)가 널리 퍼지면서 가부장제가 정착되고, 이에 따른 혈연의식이 강화된 것이 주요한 이유였다. 농업경제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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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교조 손병희(孫秉熙)가 동학을 계승하여 개칭한 종교. 동학은 1860년 경상북도 경주의 유생 최제우(崔濟愚)에 의하여 창시되었다. 그는 어리석은 세상 사람들을 구제해 내겠다는 결심으로 이름을 제선(濟宣)에서 제우로 고치고 호를 수운(水雲)이라 하였다. 당시의 정계는 외적의 침입으로 국권이 침탈되는 위기에 직면했으며, 종교계는 유불선(儒彿仙) 등 기성 종교가 부패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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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철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의 역사. 철기시대는 대체적으로 원삼국시대 이후이다. 원삼국시대의 김제 지역에 대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지만, 마한의 벽비리국(辟卑離國)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익산 지역 일대를 포함한 건마국(乾馬國)일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1981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의해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 일대에 대한 긴급 수습조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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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철제 궤도 위로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시설. 우리나라 철도의 시작은 1825년 9월 27일 영국의 스티븐슨이 처음 여객을 운송한 지 74년만인 1899년 9월 18일 일본보다 27년 늦게 일본인 경영의 경인철도합자회사가 제물포와 노량진 간 33㎞의 가영업을 개시한 것을 출발점으로 한다. 그 후 경부선이 1905년 1월에 착공하여 19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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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의 역사. 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청동기시대 역사는 관내 각지에서 청동기 유적과 유물산포지가 확인됨으로써 알 수 있다. 1974년에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부용리 성자동에서 이형의 마제석검이 1점 수습되어, 김제시 최초로 청동기시대 유물이 확인되었다. 이후 김제시 백구면 반월리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4기와 토기요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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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초등학교는 국가에 따라 초등학교, 보통학교, 기초학교, 소학교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현대 학교 교육의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학교로서 국민 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따라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 교육이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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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활동.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말한다. 전라북도 김제시는 질 좋은 육류 소비 증가에 맞추어 총체보리한우산업특구 추진에 따른 한우 사육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광활한 김제평야를 기반으로 친환경 자연 순환농업을 통한 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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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1990년대 이후 지방 자치가 활성화되면서 광역시와 도, 군 등 자치 단체마다 지역별 특성이나 문화를 반영하여 만든 각종 축제가 홍수를 이루기 시작했다. 자치 단체마다 문화재나 특산물을 테마로 하는 축제를 개최해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면서 읍·면·리·동 단위까지 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축제가 범람하고 있으나, 축제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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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산전부터 산후에 이르기까지 육아와 관련하여 행하는 의례. 출산의례는 아기를 갖고자 기도를 드리고, 아기를 가진 뒤에는 여러 가지 금기를 지키며, 아기를 낳은 후에도 금기와 축하의 의례를 말한다. 즉 아기를 낳기 전부터 낳아서 어느 정도 성장하기까지의 육아 과정을 거치며 치르는 여러 가지 의례를 통틀어서 하는 명칭이다. 이를 ‘산육속(産育俗)’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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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연고를 두고 국가나 왕을 위해 충성을 다한 인물. 유교를 국시를 삼은 조선시대에서는 행동 강령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삼강(三剛), 특히 군신과 부자와 부부 관계의 도리를 역설하였다. 그리하여 조정에서는 충(忠)·효(孝)·열(烈)을 장려하고 두드러진 행적이 있는 사람은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에 올려 백성들의 사표로 삼았으며, 또 정려를 내려서 마을 입구에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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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탱화를 그리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린 뒤 족자나 액자의 형태로 만들어서 거는 불화의 한 유형이다. 탱화는 일반적으로 사찰의 각 전각(殿閣) 안에 모셔져 있는 존상(尊像)의 뒤에 걸리는 후불화(後佛畵)이며, 좌우 벽면에 걸리기도 한다. 현존하는 불화들은 대부분 이 탱화의 형식으로 제작되었고, 남아 있는 작품들도 많다. 탱화는 불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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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버스 터미널과 철도 터미널.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버스 터미널과 철도 터미널은 운송업이라는 서비스업의 특성상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제시의 버스 터미널로는 김제고속버스터미널, 김제시외버스터미널, 원평터미널, 만경터미널 등이 있다. 철도 터미널로는 김제역, 부용역, 와룡역이 있으나 현재 부용역과 와룡역은 여객 터미널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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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집터를 지켜 준다고 믿는 가신(家神). 터주는 집의 울타리 안을 주로 관장하는 지킴이이다. 지역에 따라 ‘터줏대감’, ‘토주(土主)대신’, ‘왕신단지’ 등으로도 불린다. 집의 뒤꼍이나 장독대 가까이에 터주를 모시는 터주가리를 만들어둔다. 전라북도 지방에서는 안방의 윗목 시렁 위에 조상단지를 모시고 있는데, 상달에 단지의 곡식을 갈아 담아서 조상숭배의 상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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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성된 흙. 토양은 광물성 풍화 산물이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작용에 의해 더욱 변화하여 이루어진 암석권의 표층을 말한다. 토양은 식물의 생장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불가결한 자연 자원으로 농업의 기반이 되므로 토양의 속성에 따라 작물을 선택하고 토양의 구조를 꾸준히 개량하여 지력(地力)을 높여 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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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생산되는 특색 있는 산물. 특산물은 어떤 지역의 특별한 산물로서 지역의 문화, 지형, 기온, 토양 등에 따라 그 차이가 있다. 한국의 예부터 지방적 성격이 강하며, 지방마다 고유한 문화와 그에 따르는 그 지역만의 독특한 산물이 많다. 이러한 지방의 많은 특산물은 현대화, 도시화로 접어들면서 지방 특산물, 지방 관광 상품, 지방 향토 음식으로 상품화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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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전라북도 김제시의 특수교육은 주로 일반 학교에 특수 학급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라북도 김제교육청 산하에 특수교육지원센터를 개설하여 특수교육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제교육청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간 육성이라는 교육 지표 아래 꿈을 키우며 즐겁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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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입었던 옷. 옷은 지역과 신분, 그리고 시대 상황에 따라 변화를 보인다. 각기 처한 상황에 따라 옷과 신발, 장신구에 머리 모양까지 달랐다. 시대, 환경, 문화에 따라 옷은 변화 발전해 왔다. 특수 상황이 아닌 일반적으로 입는 옷은 평이하였다. 활동성과 멋을 추구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평상복이라 하더라도 양반과 평민은 신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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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해서 김제시가 조례 제531호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센터는 다양하다. 현재 평생학습이 진행되고 있는 기관으로는 김제시 여성회관, 김제문화원, 벽성대학, 한국폴리텍V 김제대학, (사)한국농아인협회 김제시지회, 김제평생교육원, 만경문화센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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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 단계마다 행하는 의례. 평생의례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과정 중에서 중요한 단계마다 치르는 의례행위로써, ‘통과의례’라고도 한다. 삶이란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한 순간도 쉼 없이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것이 일반적인 속성이다. 하지만 인간은 보다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하여 결혼과 죽음 등과 같은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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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있는 산지와 산지 사이에 발달한 넓고 평탄한 지형. 평야는 충적 평야와 침식 평야로 나누어지고, 충적 평야는 하곡 충적 평야와 해안 충적 평야로 나누어진다. 전라도 서부에 펼쳐진 호남평야는 강 하구에서 중·하류로 갈수록 지대가 높아져, 만경강(萬頃江)과 동진강(東津江) 하류 및 하구 10~30m 이하 지역은 충적 평야가, 10~40m 사이 중류 지역은 침식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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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힘든 일을 서로 거두어 품을 지고 갚는 일. 품앗이는 농촌에서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노동력을 맞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품아이’, ‘품바꾸이’ 등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노동의 교환 형식이라고 이해되고 있으나, 그 어원적인 의미는 ‘품[노동력]’·‘앗이[수(受)]’인데 대한 ‘품’·‘갚음[보(報)]’의 뜻이 내포된 노동력의 호혜적(互惠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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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음양오행설에 기초하여 설명하는 이론. 풍수는 산천(山川)·수로[水流]의 모양을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에 연결시켜 설명하는 학설로, 이를 체계화한 것이 바로 풍수지리 사상, 풍수설, 풍수지리설 등으로 정착되었다. 즉 풍수지리는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죽은 사람을 묻거나 집을 짓는 데 알맞은 장소를 구하는 이론이다. 풍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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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하루살이의 병을 고치는 방법. 하루살이는 하루거리로 저녁때면 오슬오슬 춥고 아픈 병으로서 전라도에서는 일명 ‘초학’이라고도 한다. 굿이란 무당이 제물과 가무와 소원을 동반하여 신과 함께 자리하고 소통하는 큰 규모의 무속 제의이다. 반면에 치성·비손·고사·뱅이·기도 등은 각각의 필요와 형편에 따라 실현되는 작고 다양한 형태의 무속 제의이다. ‘뱅이’는 기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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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강과 하천이란 용어가 일부 혼용되어 쓰이지만 대체로 시내와 내[川], 강을 총칭하여 하천이라고 한다. 자연 현상이나 인위적인 작용에 의해 지구 표면에 만들어진 물의 흐름길이 바다로 이어지기까지를 하천이라고 정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하천에 강(江)이나 천(川)을 붙인다. 대체로 규모가 큰 하천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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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 한국불교태고종(韓國佛敎太古宗)은 1970년 1월 15일 박대륜(朴大輪)을 종정(宗正)으로 추대하여 정식 종단으로 발족하였다. 총무원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92-1번지[성북로28길 60]의 태고사(太古寺)에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1954년부터 1963년까지 계속된 비구(比丘)와 대처(帶妻)[결혼하여 아내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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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제조법이 구전되어 오는 향토 술 담그는 비법. 향토술은 크게 곡주, 약용주 및 증류주로 나뉜다. 곡주란 주로 멥쌀이나 찹쌀을 주원료로 하여 누룩을 사용해서 빚어내는 술로, 향토술의 대부분이 곡주에 해당된다. 약용주란 곡주에 특수한 한약재를 섞어 빚어내는 술로, 민간요법에 사용되었다. 증류주란 전통적인 고리를 사용하여 곡주를 증류한 술로 알코올 도수가 매우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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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 오는 음식. 전북 지역은 호남의 곡창지대로서 넓은 평야에서 나오는 질 좋은 쌀과 좋은 토양에서 나오는 각종 야채와 해산물 등 천혜의 식재료가 넘친다. 예부터 김제 지역 선조들은 이를 사용하여 맛과 멋을 즐겼고, 특별히 입맛에 맞는 맛있는 향토음식을 많이 만들어냈다. 뜸부기 찜은 뜸부기 적당량에 밀가루 적당량, 간장 적당량으로 요리를 한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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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영위해 온 삶의 내력을 기록한 책. 향토지는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룩해 낸 주체와 객체 그리고 매개체의 유기적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단순한 향토사에 머물지 않고 지리·풍속·문학·예술·행정 등 향토에 관한 모든 사상(事象)을 기록하는 것으로 그 의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제 지역과 관련되어 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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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역사. 전라북도 김제시는 호남평야의 중심에 자리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큰 변화를 겪어왔다. 일제 때에는 미곡의 집산지로서 발전이 이뤄지면서 인구가 증가했으나, 해방 후에는 미곡 반출이 중지되면서 철도 교통의 요지로서의 기능이 쇠퇴하였다. 또 1960년대 후반부터한국의 산업 구조가 공업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이촌향도(離村向都)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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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남녀가 혼인할 때 치르는 의례 과정. 혼례는 남녀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혼인에 따르는 모든 의례와 절차이다. 남녀가 일정한 혼례를 거행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오늘날에는 당사자들의 의사에 따라서 중매결혼·연애결혼 등 다양한 혼례의 방식을 취하고 있으나 과거에는 혼례를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고 할 정도로 중요시하여 일정한 절차와 의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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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남녀가 혼인할 때 치르는 의례 과정에 사용하는 용구. 혼례는 남녀 두 사람이 하나의 가정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치르는 일정한 의식이다. 이러한 절차를 거침으로써 두 사람이 부부임을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오늘날에는 혼인 당사자들의 의사에 따라서 중매결혼·연애결혼 등 다양한 혼례의 방식을 취하고 있으나 과거에는 혼인은 가문 대 가문, 집안 대 집안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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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혼인할 때 신랑과 신부가 입는 옷. 혼례는 성이 다른 남녀가 일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통과의례로 이러한 혼례 의식에서 착용하는 옷과 수식을 혼례 복식이라고 한다. 사례 복식 가운데 어떠한 복식보다도 화려했던 전통 혼례 복식은 조선시대부터 민가에서 착용하였다. 신랑·신부가 착용했던 혼례복의 종류와 형태는 이재(李縡)[1678~1746]의 『사례편람(四禮便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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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 출신이거나 김제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인물. 유교(儒敎)를 국시를 삼은 조선시대에서는 행동 강령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삼강(三剛), 특히 군신과 부자와 부부 관계의 도리를 역설하였다. 그리하여 조정에서는 충(忠)·효(孝)·열(烈)을 장려하고 두드러진 행적이 있는 사람은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에 올려 백성들의 사표로 삼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