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일대에 전승되고 있는 풍물. 무을풍물은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에 있는 수다사에서 도를 닦았던 승려 정재진이 마을 사람들에게 풍물을 가르치면서 시작되었다. 정재진의 쇠가락은 무을면 오가리에 살았던 이군선이 이어받아 나름대로 새롭게 하였다. 이군선의 쇠가락은 무을면 오가리의 이남문과 윤필선, 그리고 무을면 무이리의 최일영 등이 이어받았다. 이남문은 6·25전쟁 이...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있는 무을풍물 관련 단체. 무을풍물(舞乙風物)은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의 무이리, 상송리, 오가리 일원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오고 있는 전통 풍물놀이다. 무을풍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무을풍물을 온전하게 보전하고 발전시킬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농악부문 최우수상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무을풍물 보존에...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을풍물보존회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순수예술 축제. 무을풍물은 300여 년 전인 조선 영조시대 구미 수다사(水多寺)에서 탄생했으며 시대를 거치는 동안 영남뿐만 아니라 전국 풍물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가 되었다. 법명이 전해지지 않는 정재진이란 승려가 꿈에서 도깨비들과 놀고 장난쳤던 일들과 구전돼 오던 내용을 소재로 풍물가락을 만들어 마을로 전파해 무을풍물의...
구미시 무을면이나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빗내 지역에서 풍물과 관련하여 많이 듣는 말이 있다. 이 지역에서 풍물판을 돌아다녔다 하면 “정재진 나고 매구 나고, 엄복동이 나고 자동차 났으며, 안창남을 위하여 비행기 나왔다”는 말이 바로 그것이다. 무을풍물하면 가장 윗자리에는 정재진이라는 인물이 항상 등장한다. 정재진하면 수다사라는 절이 나온다. 이것이 무을 사람들이 생각하는 무을풍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