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해방 후에 건국부녀동맹의 광주·전남지부로 결성된 여성단체. 해방 이후 여성의 권익과 지위 확보를 위해 조직되었다....
1945년 9월 설립된 조선인민공화국 인민위원회의 광주 지부. 해방 직후 새로운 민족국가건설을 위한 준비기관으로 활동해 온 건국준비위원회는 1945년 9월 6일 조선인민공화국을 표명하기에 이른다. 또한 9월 14일 중앙인민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이처럼 건국준비위원회가 인민위원회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지역의 건국준비위원회 지부도 인민위원회 지부로 변경되었다....
1950년 7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국민보도연맹원 등 예비 검속자들이 경찰, 헌병대 등에 의해 집단 학살된 사건. 국민보도연맹(國民保導聯盟)은 1949년 4월 좌익 전향자를 계몽·교화·지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조직된 관변 단체였다. 국민보도연맹은 조직의 성격과 명칭, 운영 방침 등 일제가 '불량학생'을 교화하기 위해 만들었던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時局對應全鮮思想報國聯盟)· 대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가네보방적을 모태로 세워진 방적회사. 개항 이후 우리나라에 면직물이나 면실을 판매하던 가네보[鐘淵]방적은 누에고치 생산량이 많았던 전라남도 광주군 지한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제사공장[명주실 생산공장]을 건립하였다. 제사공장의 순조로운 경영에 자신을 얻은 가네보방적에서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대규모 면방공장을 짓기로 한다. 광주 지역에 면방공장을 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