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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141
한자 閑池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한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 -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한지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3.7㎢
가구수 70가구
인구[남,여] 128명[남자 59명, 여자 69명]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청풍면 한지리는 한한동(閑閑洞)·순지동(蓴池洞)·목단동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되어 있었으나 현재 목단동은 폐촌이 되어 한한동 마을과 순지동 마을만 남아 있다.

[명칭 유래]

한지리의 지명은 한한동 마을의 한(閑)자와 순지동 마을의 지(池)자를 합하여 만들었다. 한한동 마을은 ‘상저지한(桑楮之閑)’이라는 문구에서 한(閑)자를 취하여 마을 이름을 삼았다는 전승이 전하는데, 한편으로는 한한동이 원래 크고 큰 마을이란 의미인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음이 같은 ‘한(閑)’이나 ‘한(閒)’을 쓴 것이라고도 한다. 순지동의 원래 뜻은 ‘숨은 골짜기’인데, 이 말이 숨은골→수물골→수무골→순물골이 되어 한자로 표기되며 순(蓴), 물[池], 골[洞]이 되었다고 한다. 즉, 순지동의 원래 의미는 숨어 있는 마을이란 의미이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주목(綾州牧) 서면(西面) 순지동(蓴池洞)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1867년 『대동지지』에는 능주목 웅남면(熊南面), 1895년에는 나주부(羅州府) 능주군(綾州郡) 세청면(世淸面), 1896년에는 전라남도 능주군 세청면,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 세청면 한한동(閑閑洞)·순지동(蓴池洞)·목단동(牧丹洞)으로 기록되어 있고, 1913년 능주군명을 화순군(和順郡)으로 변경하면서 화순군 세청면 한한동·순지동·목단동,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세청면과 신풍면을 통합하여 청풍면(淸豊面)으로 변경하면서 화순군 청풍면 한지리[한한동·목단동·순지동]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한지리의 중앙에 노적봉[228.4m]이 위치하며 동부에 구릉이 있고 서부에 지석천이 남북으로 흘러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형태이다. 한한동 마을은 동쪽으로 지석천이 마을 바로 앞으로 남에서 북쪽으로 흐르며 서쪽으로 깃대봉과 그 산줄기로 막혀 있고 남쪽과 북쪽도 깃대봉의 산줄기에 감싸인 골짝에 형성된 마을이다. 마을은 동쪽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다.

순지동 마을은 깃대봉과 노적봉[228.4m] 줄기의 사이에 있는 수무골 입구에 자리 잡고 있다. 동쪽은 지석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며 서쪽은 수무골재와 한지제 저수지가 있으며 남쪽과 북쪽은 깃대봉과 노적봉 줄기로 막혀 있고 마을은 동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목단동 마을은 깃대봉과 노적봉 줄기의 사이에 있는 웃수무골에 있다. 동쪽은 지석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며 서쪽은 수무골재와 한지제 저수지가 있으며 남쪽과 북쪽은 깃대봉과 노적봉 줄기로 막혀 있다. 마을은 동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현황]

한지리청풍면의 북부에 위치하는 법정리이다. 2011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3.7㎢, 70가구에 남자 59명, 여자 69명으로 모두12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이양면 금능리, 서쪽으로는 춘양면 산간리, 남쪽으로는 청풍면 어리, 북쪽으로는 청풍면 풍암리와 이웃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주로 벼를 재배하며 주산물은 쌀과 보리이다. 청풍면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군도 25호선이 한지리의 서부를 남북으로 지나고 있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성냥간 터, 탄광 터, 절터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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