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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232
한자 芳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방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인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외북면 방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2년 - 전라남도 화순군 외북면 방리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방리로 개편
지명 방리 -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방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5.94㎢
가구수 28가구
인구[남,여] 60명[남자 33명, 여자 27명]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북면 방리는 자연 마을인 양지·방촌(芳村)·새터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 유래]

방리의 지명은 방촌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방촌 마을은 산 아래 형성되어 있어서 곶모실이라 하였는데 후에 산을 의미하는 곶이 꽃으로 와전되었고, 한자로 꽃 방(芳)을 사용하여 방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양지 마을은 해가 비치는 양지바른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동복현(同福縣) 외북면(外北面)으로,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전라남도 동복군 외북면 양지리(陽地里)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전라남도 화순군 외북면 방리(芳里)로 개편[신평 마을·양지 마을·항기 마을·방촌 마을·송단 마을 일부] 되었고, 1932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북면과 내북면을 합하여 북면이 되면서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방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동~남서 방향의 산열 사이에 발달한 새번지골 골짜기를 따라 북쪽에 방촌 마을, 남쪽에 양지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북동쪽으로 차일봉이 있고,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골짜기를 따라 남쪽에 송단 저수지가 있으며, 저수지 아래 양지 마을 앞에는 작은 규모의 들이 펼쳐져 있다.

양지 마을 동쪽으로는 송단 저수지가 자리 잡고 있으며 저수지 동쪽으로는 흙재를 너머 전라남도 곡성군 삼기면으로 넘어간다. 서쪽과 북쪽은 전라남도 곡성군과의 경계가 되는 산등이 뻗어내려 있고 남쪽으로는 평야 가운데 전지등이 있고 이 곳에 큰 소나무 2그루가 서 있다. 송단에서 흐르는 물이 마을 남쪽으로 흘러서 동복 수원지로 이어지는데, 이 물은 지방 하천 2급인 동복천이다. 양지 마을은 수변 보호 구역이기도 하다.

방촌 마을의 동쪽으로는 전라남도 곡성군 삼기면과의 경계에 서일봉(庶日峰)[666.9m]이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전라남도 곡성군 오산면과 경계가 되는 산등이 있다. 남쪽에는 송단 저수지가 있고, 북쪽으로는 전라남도 곡성군 오산면과 겸면의 분기점이 되는 643.9m의 고지가 솟아 있다. 이곳이 전라남도 화순군의 극북점이다.

[현황]

방리북면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2012년 현재 5.94㎢의 면적에 28가구 60명[남자 33명, 여자 2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방리는 남쪽으로 송단리, 동쪽으로 곡성군 삼기면 수산리, 서쪽으로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 남쪽으로 송단리, 북쪽으로 곡성군 겸면 대명리와 접하고 있다. 주산물은 벼이고 주 소득원은 벼와 한우이며, 특산물은 한우이다. 서쪽에는 국도 15호선이 지나며, 남서쪽으로 백아산 눈 썰매장이 위치한다.

방리에는 1953년 7월 23일 이후[휴전 협정] 건축된 목조 가옥들이 현재까지 유지·보존되고 있다. 주요 문화 유적으로는 짐대 터, 창녕 조씨의 재각 등이 있다. 그밖에 근린 생활 시설인 양지정·방리 마을 회관·정자 등이 있으며, 송단 교회, 사자상 2개, ‘방리’ 표지석이 있다. 1968년 축조된 송단 제1저수지와 1983년 준공된 송단 제2저수지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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