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대포리에 있는 농공 단지.

[개설]

동면 농공 단지는 공장을 유치하여 지역 주민의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나아가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변천]

동면 농공 단지는 1991년 12월 26일 농공 단지로 지정되어 1992년 5월 10일 농공 단지 조성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다. 1994년 1월 16일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총면적 25만 8415㎡로 준공되었다.

[구성]

동면 농공 단지의 관리 면적은 산업 시설 21만 5000㎡와 공공시설 3만 7000㎡, 기타 시설 6000㎡ 등 총 25만 8000여 ㎡이다. 음식료와 섬유·의복, 목재·종이, 석유·화학, 비금속, 전기·전자, 기타 등 총 6개 업종이 입주해 있다. 입주한 업체는 강재 옹벽, 강재 어초, 수문, 금속 탱크 등 중량이 나가는 중간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많으며, 이외에 창문, 타올, 탁주 용기 등의 소비재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동면 농공 단지에는 총 50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 중 음식료업 2개, 섬유·의복 3개, 목재·종이 4개, 석유·화학 8개, 비금속 18개, 전기·전자 13개, 기타 1개 등 49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에 있다. 종업원은 음식료 13명, 섬유·의복 73명, 목재·종이 41명, 석유·화학 92명, 비금속 299명, 전기·전자 95명, 기타 3명 등 총 616명이 종사하고 있다. 입주 업체의 총생산액은 1843억 원이며, 수출액은 1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동면 농공 단지는 호남 고속 도로 동광주 IC로부터 28㎞ 지점과 국도 15호선에 인접해 있다. 이용이 가능한 대중교통은 철도와 공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