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이루어지는 야구 관련 활동이나 현황.

[개설]

화순군에서 야구 활동은 엘리트 선수를 발굴하는 학교 야구부와 지역 사회인 야구 연합회 활동으로 나누어진다. 화순 초등학교, 화순 중학교, 화순 고등학교 야구부는 지역의 체육 인재를 육성할 뿐만 아니라 화순군이 야구의 명문이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으며, 화순군 야구 연합회는 1,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하여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대회 및 수상 내역]

화순군의 학교 야구부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여 야구의 명문이라는 것을 빛내고 있다. 2012년 제44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야구 대회에서 화순 초등학교와 화순 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최우수상과 투수상도 두 학교의 선수가 수상하였다.

화순군에서는 각종 사회인 야구 대회, 생활 체육 야구 대회, 전국 규모의 대회 등을 유치하고 있다. 2012년과 2013년 ‘화순군 야구 연합 회장기 야구 대회’가 5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2012년 11월에는 ‘국민 생활 체육 전라남도 챔피언스 야구 대회’가 21개 시·군에서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곡 온천 구장, 천운 구장 등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2013년 7월에는 16개 클럽이 참여한 ‘제1회 국민 생활 체육 화순군 자연 속愛 전남·광주 야구 대회’를 개최하였다.

[현황]

화순군에서의 야구 활동은 1954년 7월 29일 화순 교육 구청[현 전라남도 화순 교육 지원청]이 군내 국민학교 대항 야구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되었다. 화순군에서는 야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화순 초등학교, 화순 중학교, 화순 고등학교에 야구부를 설치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있다.

화순군 사회인 야구 활동은 2002년 고인돌 야구단이 창단되었고, 2007년 화순군 사회인 야구 연합회가 구성되면서 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3년 3월 현재 일요 리그 28팀, 토요 리그 21팀으로 구성되어 1,3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화순군 야구 연합회는 회장과 사무국장 및 사무처장을 임원으로 두고 있으며, 동호인들 간의 친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한 교류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