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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주도리에 있는 근대 한옥. 고참봉 가옥은 제주 고씨 고성운(高聖運)[1859~1936]이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에서 살다가 이곳 주도리로 이주하여 1915년경에 지은 가옥이다. 그는 장사를 하여 큰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고종 때 음직으로 참봉(參奉)을 지내 마을 사람들이 이 집을 ‘고참봉 집’이라고 불렀다. 이 가옥은 본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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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조선 현종 때 인물인 달성 배씨 배윤덕(裵允德)과 배광임(裵光袵)의 처 광산 김씨(光山金氏)의 효열을 기리기 위한 정려이다. 1660년(현종 1)에 정려를 받고 1671년에 정각이 세워졌다. 배윤덕의 아들은 이괄의 난 때 거병하여 충효를 떨쳤다. 화순군 도곡면과 능주면을 있는 지방도 82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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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대리 칠충각(大里七忠閣)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화순에서 의거한 평택 임씨 7형제의 충절을 기려 1876년(고종 13)에 세운 정려이다. 7형제의 이름은 임시계, 임시태, 임시민, 임시운, 임시준, 임시익, 임시약이다. 이들은 화순 의병들과 함께 청주까지 진군하였으나 인조 임금이 청의 태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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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신율리에 있는 근대 서민 가옥. 1900년대 초에 건립된 정면 3칸의 서민 주택이다. 보통 초가삼간으로 불리는 이러한 집은 조선 시대는 물론 근대까지 서민들이 주로 살았던 보편적인 주택 형식이다. 동복면 신율리 신기 마을 내에 자리하고 있다. 주위에도 비슷한 규모와 형태의 주택들이 있다. 1900년대 초에 우진각[네 개의 추녀마루가 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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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에 있는 조선 시대 부농의 가옥. 박병옥 가옥은 한천 마을 입향조 박유(朴瀏)[1627~1675]의 아들인 박헌가가 건립한 가옥이다. 함양 박씨 박유는 1658년경 보성군 미력면 반룡 마을에서 처가인 이곳 한천 마을에 정착하였고 지금도 이 마을에는 그의 많은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다. 현 소유자 박병옥은 박헌가의 9대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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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오류리에 있는 근대기 정려각. 사충각(四忠閣)은 파주 염씨 염걸(廉傑), 염서(廉瑞), 염경(廉慶), 염홍립(廉弘立) 등 4인의 장수를 위해 건립된 정려각이다. 의병장으로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막하에서 싸우다 전사하였고 그 후 공이 인정되어 1605년(선조 38)에 선무 이등공신에 책록되었다. 1889년(고종 26)에 정려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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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정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1592년 임진왜란 때 선조가 평안도로 피난을 갈 때 왕자와 대군의 호위를 맡았던 신하가 회령부에서 왜적에게 죽음을 당하자 그의 부인도 고향에서 남편의 뒤를 따라 자결하였다. 이를 지켜보던 노복 또한 함께 자결하였다. 이들 3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869년(고종 6)에 정려를 하사하였다. 삼강 정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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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신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삼강문(三綱門)은 한산 정씨(韓山程氏) 집안의 2인의 충신과 2인의 열녀, 그리고 1인의 효자를 기린 정려이다. 정득운은 임진왜란 시 순천에서, 정득원은 광양에서 각각 순국하였다. 정득원의 부인 한산 이씨는 남편의 시신을 찾지 못하자 자결하였고 정득원의 오세손 정극린의 부인 진주 강씨는 남편의 중병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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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당. 삼지재(三芝齋)는 제주 양씨 문중의 서당이다. 초창년도는 16세기 무렵으로 전해지나 정확치는 않다. 학포 양팽손(梁彭孫)[1488~1545]의 후손들이 건립 및 경영을 하였고 근대기인 1921년까지도 삼지재 서계(三芝齋書契)를 조직하여 월곡 의숙을 개설하였다. 월곡 의숙은 도곡 중앙 초등학교의 전신 격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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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신성리에 있는 근대 사우. 성산사(星山祠)는 1907년에 창건된 사우로 창건 당시는 후산 서강(徐岡)만을 모셨다. 그 후 1946년에 같은 이천 서씨인 서견(徐甄)을 새로 주향으로 향사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본래 서견 선생은 장성의 경현사에 모셔져 있었으나 일제 때 훼철되면서 성산사로 옮겨 온 것이다. 서견은 고려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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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정려각. 쌍봉리 충신각은 김해 김씨 김인갑(金仁甲)[1564~1593], 김의갑(金義甲)[?~?], 김시엽(金時燁)[1586~1639] 등 3인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1872년(고종 10)에 건립한 정려각이다. 김인갑은 1579년(선조 12)에 무과에 급제하고 1591년에 훈련원 판관이 되었으며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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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품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쌍효려(雙孝廬)는 밀양 박씨 박경택(朴璟澤)과 박경한(朴璟翰) 두 형제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두 형제는 평소에 효성이 지극하였고 모친이 위독하자 단지를 하여 생명을 연장시켜 드렸고 돌아가신 후에는 3년의 시묘 생활을 하였다. 1869년(고종 6) 정려를 하사받았다. 쌍효려는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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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에 있는 전주 이씨 문중 재각. 양이재(兩履齋)는 전주 이씨 완창 대군 순양군파 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주 이씨 문중 재각이다. 1918년 건립되었으며 재각 뒤편으로는 문중 묘가 있다. 양이재는 화순역에서 앵남리로 넘어가는 땀재 정상에서 남쪽에 보이는 종괘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일명 밀암동이라고도 한다. 건립 이후 큰 변화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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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양회두 가옥은 학포 양팽손[1488~1545]의 8대손인 양명구[1710~1794]가 건립한 가옥이다. 당시 양명구는 만석꾼의 대지주로서 양동호·양승수 가옥 등 양씨 문중의 여러 가옥 건립에도 관여하였다고 전해진다. 골짜기에 조성된 월곡 마을을 진입하면 화순 양동호 가옥, 화순 양승수 가옥이 우측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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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에 있는 제주 양씨 재각. 영사재(永思齋)는 8·15 해방 이후인 1950년대에 지어진 제주 양씨 문중의 재각이다. 여느 문중이나 조상을 사모하는 뜻으로 영사재라는 재각을 두는데 이 문중에서도 영사재라 하였다. 그러나 이 재각은 조선 시대의 재각과 건물 규모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영사재는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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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우. 예산사는 묵은공(黙隱公) 정희(鄭熙)와 문절공(文節公) 정수충(鄭守忠)을 향사하는 사우로 1885년(고종 22)에 건립하였다. 정희는 고려 말 정몽주의 문인으로 조선 초기 정도전을 탄핵하다 낙도로 유배되었으며 후에 사면을 받고 좌찬성으로 증직되었다. 정수충은 세종 때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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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한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민 가옥. 오세탁 가옥은 1800년대 중엽에 지어진 이 지역의 보편적인 서민 주택이다. 1985년 전남 대학교 팀이 조사할 당시 오세탁 가족이 4대째 살고 있었다. 오세탁 가옥은 동복면 한천리 한천 마을 내에 자리하고 있다. 한천 마을의 가구 수는 약 110호가 되며 마을에는 군도 4호선이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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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오현당(五賢堂)은 필문(畢門) 이선제(李先齊)[1399~1454]를 주향으로 이조원(李調元)[?~?], 이중호(李仲虎)[1512~?], 이발(李潑)[1544~?], 이길(李洁)[1547~?] 등 5위를 향사하는 광산 이씨(光山李氏)의 사당이다. 문중의 저명한 문인 5현을 모셨다고 하여 오현당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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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가옥의 문간채. 오형석 가옥은 조선 후기에 조성된 화순 지역의 부농 가옥이다. 본래는 안채, 사랑채, 행랑채, 문간채, 뒤채 등 모두 7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1950년대에 안채와 문간채만 남기고 다른 건물은 모두 매도하였다. 현재는 문간채만이 본래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오형석 가옥은 유한 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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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한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민 가옥. 임원록 가옥은 1800년대 초쯤에 지어진 작은 규모의 서민 주택이다. 현재는 살림집으로서 그 편익성 때문에 여러 곳을 개·보수하여 건립 당시 초기의 모습을 보기는 어렵다. 동복면 한천리 한천 마을 오세탁 가옥과 같은 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한천(寒泉)이란 차가운 샘이 있다는 찬샘에서 유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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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에 있는 근대 가옥. 조철환 가옥의 건립 연도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다만 여러 정황으로 보아 20세기 전후 무렵 정도로 여겨진다. 이 건물은 당초 창녕 조씨 재각으로 건립된 것을 후에 살림집으로 변용한 것이라고 한다. 마을에서 다소 벗어난 화순읍 세량리의 한적한 야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이 가옥은 당초 살림집이 아닌 재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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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주도리에 있는 근대 서민 주택. 주도리 상촌 초가는 근대 무렵에 지어진 서민 주택이다. 건립 연도는 종도리에 ‘광무칠년 계묘삼월십사일(光武七年 癸卯三月十四日)’이란 상량문이 있어 1903년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당시 내륙 지역의 서민 가옥은 상량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본 가옥의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화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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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천덕리에 있는 근대 사당. 주자묘(朱子廟)는 주희(朱熹)[1130~1200]를 주향으로 모신 사당이다. 그는 송나라 때 사유학자로, 신유학[성리학]을 집대성하여 주자학의 시조가 되었다. 조선 왕조는 초기부터 성리학을 국정 운영에 적극 도입하였다. 이 사당은 처음에는 신안 주씨(新安朱氏) 문중에서 1905년에 영모당(永慕堂)으로 창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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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에 있는 사우. 죽산사(竹山祠)는 광산 이씨 죽계파 종중의 5인 즉 필문 ’이선제(李先齊)[1399~1454], 성심당 이형원(李亨元)[?~1479], 호산 이달선(李達善)[1457~1505], 이공인(李公仁)[?~1522], 수애재 이백호(李伯虎)[?~?]를 향사하기 위해 1946년에 창건한 문중 사우이다. 주벽으로 한 이선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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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석고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아 정문. 죽수절제아문은 능주현의 동헌(東軒)인 녹의당(綠倚堂)의 정문이다. 능주는 시대에 따라 현, 군, 목 등의 행정 구역을 갖고 있었으므로 그에 걸맞은 다양한 관아가 건립되었고 그 중심에는 동헌, 객사(客舍) 등이 있었다. 죽수절제아문은 현재 화순군 능주면 석고리 능주 면사무소 앞에 있다. 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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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최경회 사당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최경회(崔慶會)[1532~1593]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서 태어나 1561년(명종 16)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567년에는 과거에 합격하였다. 그는 1593년(선조 26) 2차 진주성 전투에서 고종후·김천일(金千鎰) 장군 등과 합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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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대신리에 있는 여흥 민씨 재각. 추원재(追遠齋)는 여흥 민씨(驪興閔氏) 의암공파(義菴公派) 종중의 재각으로 건립된 사우이다. 건립의 배경은 15세기 후반 이곳에 입향한 의암 민회삼(閔懷參)[?~?] 및 그 후손들의 묘역을 관리하고 시제를 지내기 위해 1934년에 건립되었다. 의암공은 1452년(문종 2) 진사시에 합격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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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벽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우. 충효사(忠孝祠)는 박지수(朴枝樹)[1552~?]와 아들 박천주(朴天柱)[1578~?]를 배향하고 있는 사우다. 박지수는 1580년(선조 13)에 무과에 급제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 때 선조가 평안도로 피난을 갈 때 왕자와 대군의 호의를 맡던 중 왜적에게 죽음을 당했다. 문중에서는 이러한 충절을 높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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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에 있는 양팽손의 부조묘. 학포 선생 부조묘는 양팽손(梁彭孫)[1488~1545]을 추모하기 위해 1631년(인조 9)에 창건된 부조묘이다. 고종 때 훼철된 것을 1947년 복원하였다. 양팽손은 홍문관 교리와 춘추관 기주관 등을 역임한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였으나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를 계기로 이곳 화순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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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화순 양참사댁은 월곡리 월곡 마을에 위치한 제주 양씨 종가이다. 월곡 마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산수화가인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1488~1545]이 정착한 이후 그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조성한 동족 마을이다. 화순 양참사댁은 월곡 마을 안길 우축에 자리하고 있다. 월곡 마을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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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있는 화가 오지호가 태어난 근대 한옥. 화순 오지호 생가는 한국 근대 서양 화단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오지호(吳之湖)[1905~1982]의 생가이다. 그는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일본의 동경 미술 학교 유학 후 한동안 이곳에서 기거 하면서 작품 활동을 했다. 한편 오지호가 조선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54년부터 타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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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화순 학재 고택은 같은 마을의 화순 양동호 가옥과 함께 제주 양씨 문중의 상류 주택이다. 건립 시기는 18세기 후반 무렵으로 추정된다. 현재 두 가옥은 전남의 다른 지역 상류 주택과는 외형과 평면 구성 등에서 건축사적 특징이 드러나는 유적이다. 골짜기 북사면에 자리한 월곡 마을을 진입하면 화순 양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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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훈리에 있는 근대 건축물. 화순 농협 동부 지점은 일제 강점기인 1922년경에 금융 시설로 지어진 건물이다. 화순군청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는 현대식 건물이 있고 전면에는 2차선 도로가 있다. 건물 외부는 어느 정도 건립 당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나 내부는 현 금융 업무에 맞게 개·보수가 되어 있다. 앞에서 보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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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정려각. 화순 능주 삼충각(三忠閣)은 능주 지역에서 출생한 최경회(崔慶會)·문홍헌(文弘獻)·조현(曺顯) 등 충신 3인의 충공을 기념하기 위해 1685년(숙종 11)에 능주 향교 유림들이 세운 정려각(旌閭閣)이다. 정려란 본래 충신, 효자, 열녀들이 살던 동네에 정문을 세워 표창하는 일을 말하는데 오늘날은 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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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화순 이경휴 가옥은 1775년(영조 31)에 안고랑[현 죽청2리]에서 이건한 가옥이다. 안고랑에 있을 당시에는 허장자[부자]와 양씨가 살았다고 한다. 이건을 주도한 이는 광산 이씨 이우채[1710~1756]이며 현 소유자 이경휴는 이우채의 작은 아들 이동철[1748~1805]의 6세손이다. 이 가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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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계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효자각(孝子閣)은 효자 배경대의 정려각(旌閭閣)이다. 그는 모친의 위독한 상황에 단지(斷指)를 하여 3일간 생명을 연장시켜 드렸고 3년간 시묘하였다. 중앙 정부에서는 그의 효성을 기려 1776년(영조 52)에 자헌대부로 증직하고, 정려를 하사하였다. 효자각은 화순군 화순읍 벽라리 화순역에서 도곡 방향으로 약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