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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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소리를 소재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고유의 전통 음악. 국악은 우리의 전통 음악을 일컫는다. 전라남도 화순군에서는 양반들이 즐기던 시조(時調), 가곡(歌曲), 가사(歌詞) 등의 풍류 음악과 민간 예술인 판소리, 산조(散調), 그리고 민중의 음악이었던 민요(民謠)와 농악(農樂)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이 전승되고 있다. 화순군에는 일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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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가야금의 명인. 박경식(朴京植)[?~?]은 박경석(朴景錫)으로도 알려졌다. 가야금 산조 및 풍류의 명인인 한수동(韓壽童)에게 가야금을 사사했다. 1930년대 화순의 토반(土班)으로 거부였던 오판기(吳判基)가 집안에 풍류방을 꾸며놓고 많은 악사를 불러들여 즐겼는데, 이를 오판기 풍류방이라 한다. 이방의 풍류객으로 박경식(朴京植), 정남옥(鄭南玉),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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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활동한 거문고 명인. 오똘남(吳突男)[1920~1950]은 거문고 명인이다. 오진석의 조카이며 양자이고, 명창 조몽실의 조카이다. 거문고로 새소리 등 모든 소리를 만들어낼 정도의 명인으로 백결 선생의 후신이라고 일컬어졌다. 6·25 전쟁 당시 공비들이 그를 사살하려 하자 마을 사람들이 “이승만 대통령의 표창을 받은 거문고의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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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대금 명인. 오진석(吳鎭錫)[?~?]은 재인 집안 출신으로 거문고 명인인 오똘남의 양아버지이며 대금 명인 한주환의 이모부이기도 하다. 항상 묵묵히 말이 없으며 품행이 방정해서 많은 한량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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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소리를 소재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우리나라의 음악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국악(國樂)과 근대에 서양에서 들어온 양악(洋樂)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요즘 통상적으로 ‘음악’이라고 일컫는 것은 양악이다. 일제 강점기 이후에는 학교 교육을 통해 본격적으로 양악이 들어오면서 우리나라 음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화순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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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풍류객. 본관은 평택(平澤). 호는 호석(湖石). 임석윤(林錫潤)[1907~1976]은 명망이 있는 가문인 평택 임씨 가문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풍류를 즐긴 풍류객이다. 거문고와 가곡·가사를 전공하여 거문고 명인으로 명성이 높았다. 김용남과 김연수에게 거문고 풍류와 가곡을 배웠으며, 말년에는 서울에 살면서 가곡의 명인 이주환(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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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가야금 산조 명인. 정남옥(鄭南玉)[1902~?]은 가야금 산조의 명인인 한숙구(韓淑求)[1865~?]로부터 가야금 산조를 전수받아 명인이 되었다. 1930년대 화순의 토반(土班)으로 거부였던 오판기(吳判基)가 풍류를 즐기어 집안에 풍류방을 꾸며 놓고 많은 악사를 불러들여 풍류를 즐겼는데, 이를 오판기 풍류방이라 한다. 정남옥은 가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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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에서 활동한 가야금 산조 및 풍류의 명인. 한수동(韓壽童)[1895~1940]은 전라남도 해남군 출신으로 화순군 동복에 살면서 활동한 가야금 산조 및 풍류의 명인이다. 아버지는 대금·시나위·가야금의 명인이던 한숙구(韓淑求)[1849~1934)이다. 아버지에게 가야금·풍류 및 산조와 대금을 배워 어려서부터 신동으로 이름이 났고 역대 가야금 산조 명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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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이 배출한 국악계의 명인 명창을 간단하게 정리한 책. 『화순의 명인 명창』은 전라남도 화순군이 배출한 판소리, 대금, 가야금, 무용 등 국악계의 각 분야의 명인 명창을 간단하게 정리한 책이다. 총 15쪽으로 판소리 명창, 대금의 명인, 가야금, 현금, 국악 작곡, 고수, 무용 분야의 40여 명의 명인 명창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