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에 있는 현대 효행 기념비. 조병인(曺秉仁)이 1878년(고종 15) 13세 때 부친이 나쁜 병으로 백약이 무효하여 사방으로 약을 구하러 가서 귀가하려 할 때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울고 있는데 깊은 밤중에 신인이 나타나서 강을 건너 주어 채취한 약초로 약을 만들고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타서 들여 연명하게 하였다. 1개월을 연명하였...
광복 직후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조직된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의 화순 지부 조직.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 화순 지부는 여운형(呂運亨) 등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의 전라남도 지역 지부 조직이다. 결성 당시 채택한 강령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완전한 독립 국가의 수립’, ‘민주주의 원칙 준수’, ‘치안과 질서 유지’ 등이 설립 목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