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
-
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승려. 세속의 성은 정씨(丁氏). 어릴 때 이름은 계방(桂芳), 호는 호의(縞衣). 아버지는 정삼달(丁三達)이고 어머니는 정씨(鄭氏)이다. 시오(始悟)[1778~1868]는 15세에 아버지를, 16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화순 만연사(萬淵寺)에 들어갔다. 1793년(정조 17) 9월 만연사 화재로 중수할 때, 경관(慶冠)이 도료장으로 참여하였는데,...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회송리 칠송 마을에 있는 정의림의 강학소. 영귀정은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회송리 칠송 마을에 정의림(鄭義林)[1845~1910]이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한 장소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자는 계방(季方), 호는 일신재(日新齋), 본관은 광산(光山)으로 노사(盧沙) 기정진(奇正鎭)의 3대 제자 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문집인 『...
-
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계방(季方), 호는 일신재(日新齋). 응교(應敎) 정태(鄭態)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제현(濟玄)이고, 어머니는 진원 박씨(珍原朴氏) 치성(致聖)의 딸이다. 정의림(鄭義林)[1845~1910]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3대 제자 중 1인으로, 노사학파의 인물 중 비교적 큰 규모의 문인 집단을 형성한 사람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