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동복 오씨 집성촌. 독상리는 한적굴에서 독자를 취하고 생가몰에서 상자를 취하여 독상리라 했다. 마을 내에 한적굴, 생가몰, 잿등, 옥앞에, 살푸정, 재궁골로 구분되고 있다. 시중 오대승(吳大陞)[?~?]을 입향조로 하면서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동복 오씨 집성촌이다. 1220년(고려...
오녕(吳寧)을 시조로 하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세거 성씨. 동복 오씨는 동복군(同福君) 오현좌(吳賢佐)[?~?]의 아들 오녕을 시조로 하는데 고려 시대에는 오대승(吳大陞)[1193~1265]이 시중을 지내고, 오잠(吳潛)과 오승(吳陞) 등이 대제학을 지냈다. 조선 시대에는 오억령(吳億齡)이 대사헌과 형조 판서를 역임하며 청백리에 녹선되었고, 오백령(吳百齡)은 동...
고려 후기 화순 출신의 승려. 본관은 동복. 세속의 성은 오씨(吳氏), 별호는 조염(祖琰). 아버지는 대장군 오광찰(吳光札)이고 어머니는 화인량(和仁亮)이다. 조영(祖英)[?~?]은 화순 동복에서 태어났다. 구체적인 생몰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충렬왕 때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있다. 조영의 형제들은 정2품 찬성사(贊成事)를 지내는 등 높은 벼슬에 올랐는데 모두 조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