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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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문식(文植), 호는 송간(松澗). 오봉(鰲峰) 구두남(具斗南)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구본의(具本誼)이다. 어머니는 흥덕 장씨(興德張氏) 장창(張昶)의 딸이며 부인은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영습(文永習)의 딸이다. 생부는 구본극(具本極)이다. 구문모(具文謨)[1844~1918]는 8세에 서당에 취학하였고, 문리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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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지월리 지장 마을에 있는 낙오정을 짓고 박준관이 읊은 한시. 한시 「낙오정을 짓고서」의 작가 박준관(朴準觀)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 출신으로, 본관은 밀양, 자는 경중(敬仲), 호는 오봉(五峯)이다. 아버지는 벽당(碧堂) 박후진(朴厚鎭)이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문인인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의 인물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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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청도 김씨 집성촌. 석정리는 1850년경 능주 목사가 고을을 순시하면서 마을에 있는 느티나무에 돌이 박혀 있는 것을 보고 돌정지라 했다고 전하는데, ‘석정’은 ‘돌정지’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하지만 ‘돌정지’는 본디 물길이 돌아가는 곳을 말한다고 한다. 김경문(金慶門)[1597~1670]을 입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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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전지(甸之), 호는 오봉(鰲峰).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의 5대손이며, 양응기(梁應箕)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구봉(九峰) 양위남(梁渭南)이고, 어머니는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관도(文貫道)의 딸이다. 부인은 강화 최씨(江華崔氏) 최동헌(崔東獻)의 딸이다. 양우전(梁禹甸)[1595~1672]은 가업을 잘 계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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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정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능성 구씨 집성촌. 정동 마을은 고려 때 능성 구씨 구민첨(具民瞻)이 평장사를 지냈는데, 봉분이 이곳에 조성된 후 그의 관명을 따라 정승골이라 했는데 후에 정동으로 줄여서 부르게 되었다. 구선(具善)[1550~1615]을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한천면 정리의 능성 구씨 집성촌이다. 1570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