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4월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반독재 민주화 운동. 이승만 대통령과 자유당의 집권 체제에 대한 염증은 6·25 전쟁 이후 조금씩 확산되어 갔다. 1954년 11월 이승만 정권은 권력 연장을 위해 대통령의 3선 금지 조항을 헌법에서 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정권은 야당 국회의원을 매수했고 개헌 통과에 필요한 국회의원 수를 임의로 해석한 이른...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활동한 거문고 명인. 오똘남(吳突男)[1920~1950]은 거문고 명인이다. 오진석의 조카이며 양자이고, 명창 조몽실의 조카이다. 거문고로 새소리 등 모든 소리를 만들어낼 정도의 명인으로 백결 선생의 후신이라고 일컬어졌다. 6·25 전쟁 당시 공비들이 그를 사살하려 하자 마을 사람들이 “이승만 대통령의 표창을 받은 거문고의 명인”...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선출된 대표자가 가치의 권위적 배분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총체적인 활동.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화순군의 정치는 주로 국가 기구에 파견할 대표자를 선출하는 선거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화순군의 정치 현황은 선거와 정당 및 정치 관련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일제 강점기 시절 화순 지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