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용곡리에서 발원하여 부곡리를 거쳐 지석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석정천은 춘양면 용곡리 댓골 응달산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흘러 지석천으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이다. 하천이 지나는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에서 유래되었다. 석정리는 ‘돌정지 마을’의 이름을 따서 한자화 한 것이다. 돌[石]과 정(亭)은 한자로 쓰고 ‘지’자는 생략하였다....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양곡리는 단양(丹陽)·장곡(長谷)·해하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양곡리의 지명은 단양 마을의 양(陽)자와 장곡 마을의 곡(谷)자를 합하여 양곡리라 하였다. 단양 마을은 원래 템부라 부르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다년부(多年富)라고 했으며 다른 한편으로 점촌이라고도 했다. 원래 도자기...
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효부. 본관은 단양(丹陽). 임남수(林南洙)의 부인이다. 임남수 처 단양 우씨(林南洙 妻 丹陽 禹氏)[?~?]는 40살이 못 되어서 남편이 죽었다. 시부모를 모시고 어린 아이를 양육하려고 고기를 잡고, 나무를 하고, 밭도 갈고, 길쌈도 하며 성실하게 살았다. 시어머니의 성격이 가혹했으나 시어머니의 뜻을 잘 받들고 시어머니를 기쁘게 하는 데 힘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