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화순 출신의 독립 운동가이자 교육자. 변극(邊極)[1903~1980]은 20세 경 불교 단체의 후원으로 상해에 유학하여 동제 대학(同濟大學)에서 수학하였다. 1923년 10월 24일 상해 교민단 동구 의원으로 선출되었고, 1925년 5월 30일에는 중국인 학생들과 함께 상해역 앞에서 제국주의 타파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배영 시위(排英示威)에 참여하였다. 1923년...
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 운동가. 아버지는 정해업(鄭海業)이고 어머니는 최영온(崔英溫)이다. 정효룡(鄭孝龍)[?~?]은 1917년 부친 정해업(鄭海業)을 따라 형제들과 함께 광주에서 화순군 능주면으로 이주하였으며, 여기서 1919년 3·1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가 50일간 수감되었다. 1920년 3월 상해로 건너가 임시 정부의 기관지인 『독립 신문』의 직원으로 근무...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해방 이후 건국 운동에 참여한 인물. 본관은 해주(海州). 자(字)는 기운(起雲), 호(號)는 중오(中悟)이다. 최명수(崔明洙)[?~?]는 중일 전쟁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북경·상해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국내에 잠입하여 은신하였다고 한다. 해방이 되자 귀향하여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전남 지부 총무부장, 국민회 전남 본부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