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화순 지역은 고려 전기에는 지방관이 파견되지 못한 곳이었으나, 인종 때에 이르러 능성현에 현령이 파견되고, 고려 말기에 동복과 화순에 감무가 파견되면서 주현(州縣)으로 변모하였다. 통일 신라 후기에 들어서면서 각지에서 호족들이 중앙 정권에 반기를 들고 봉기하면서 후삼국 시대가 개막되었다....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노치리에서 발원하여 와천리를 거쳐 동복댐으로 흘러드는 하천. 내북천은 화순군 북면 노치리에 있는 백아산 동남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수리천과 합류한 후 동복댐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화순군 북면의 안쪽 골짜기에서 흐른다 하여 유래되었다. 상류에 화순군 북면 노치 마을이 있으며 중류에 수리 저수지가 축조되어 있다. 이후...
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선사 시대와 문자 기록이 있는 역사 시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선사 시대의 경우 발굴된 유적과 유물을 통해서 보면 구석기 중기인 약 5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한반도에서는 청동기 시대에서 초기 철기 시대에 삼한 소국들이 형성되었다고 추정되는데, 전라남도...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북면 와천리는 자연 마을인 와촌(瓦村)·모릿내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모릿내 마을은 수몰되고 와촌 마을도 1985년 동복댐 확장 공사로 원래의 위치에서 현재의 지역으로 이설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타지로 이거하고 십여 가구만 남아 새로 마을을 형성하여 와촌 마을이라 부른다. 와천리의 지명은 와촌 마을의 와(...
통일 신라 시대부터 조선 초까지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와천리 일대에 있었던 특수 지방 행정 구역. 소(所)·부곡(部曲)은 일반적으로 집단 천민의 거주지로 여겨진다. 특히 소(所)는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금·은·동·철·실[絲]·종이·도기(陶器)·먹 등을 만들기 위하여 두었던 특수 기관이었다. 와촌소는 화순군 백아면 와천리(瓦川里)와 다곡리(多谷里) 일대에 자리하였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