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임곡리에서 신비한 총으로 호랑이를 죽이고 사람을 구했다고 전해오는 이야기. 「이 포수와 신총 이야기」는 이군찬이라고 하는 사람이 명포수가 가지고 있던 총을 얻어 지리산 호랑이를 잡아 호환(虎患)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했다는 이야기이다. 1982년에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에 「이 포수와 신총」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화순군청 홈...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임곡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전주 이씨 집성촌. 임곡리(林谷里)는 본디 숲실, 쑥실이라 불렀다. 마을이 풍수상 맹호출림(猛虎出林) 형국이라 숲을 가꾸었는데 ‘숲실’이 와전되어 ‘쑥실’이라 했고 ‘쑥실’이 ‘애리(艾里)’라 표기되었는데, 읍내면의 애리(艾里)와 구분 짓기 위해 이곳을 외북면 애리 즉 외애리(外艾里)라 하였다. 이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