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열녀. 전라도 장수군 출생으로 최경회의 부실인 논개는 임진왜란에 최경회가 진주성에서 순절하자 촉석루에서 전승 잔치를 벌이던 왜장을 끌어안고 강물로 몸을 던졌다. 본관은 신안(新安). 진사(進士) 주달문(朱達文)의 딸이다. 논개(論介)[1574~1593]는 재주와 지혜가 뛰어나고 시문(詩文)에 능하였다. 13세에 부친을 잃고 모녀가 숙부인 주달무(朱達...
최경회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다. 자는 선우(善遇)이고 호는 삼계(三溪), 일휴당(日休堂)이다. 최충(崔冲)의 후손이며 최혼(崔渾)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최윤범(崔尹範)이다. 아버지는 최천부(崔天符), 어머니는 순창(淳昌) 임씨(林氏)로 1532년 전라남도 화순읍 삼천리에서 태어났다. 송천(松川) 양응정(梁應鼎)과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의 문하에서 수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