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옷과 함께 착용했던 장식물. 장신구란 신체 일부에 직접 쓰고, 걸고, 끼는 장식품과 의복을 치장하기 위해 붙이거나 매는 모든 장식 목적에 필요한 소품까지를 일컫는다. 옛 여인들은 한복을 착용하면서 복주머니, 가락지, 반지, 목걸이, 노리개 등을 착용하여 멋을 더했다. 이러한 장신구는 실용성과 장식성을 겸하여 신분이나 길흉사에 따라 색과 재료가 다르...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입는 옷. 제례(祭禮)는 조상 숭배의 의례로 제사(祭祀)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 지배층에서 시작된 유교식 제례는 구한말에 이르러서는 서민에까지 보급·확산되었다. 화순 지역의 제례는 조상 숭배 의례의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절차상의 변화를 맞이하며 이어져 왔다. 농경 생활 사회에서 현대적으로 사회 구조가 바뀌면서 생긴 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