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당. 삼지재(三芝齋)는 제주 양씨 문중의 서당이다. 초창년도는 16세기 무렵으로 전해지나 정확치는 않다. 학포 양팽손(梁彭孫)[1488~1545]의 후손들이 건립 및 경영을 하였고 근대기인 1921년까지도 삼지재 서계(三芝齋書契)를 조직하여 월곡 의숙을 개설하였다. 월곡 의숙은 도곡 중앙 초등학교의 전신 격이기...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는 달아실·벼루굴[성곡(星谷)]·버드나무골[유곡(柳谷)]·양정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월곡리는 달아실 마을을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 달은 달 월(月)자로 쓰고 실은 골 곡(谷)자를 각각 사용하여 월곡리라고 하였다. 달아실 마을은 마을의 형국이 달과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