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는 구암(龜巖)·주산·축동(築洞)·용지 등 4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구암리의 지명은 구암 마을의 이름을 취하여 지어졌다. 구암 마을은 예전에 자갈 바위라 불렀다. 마을에 있는 굴바위가 굴바위-굴암-구암으로 와전되어 구암 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마을 옆에 있는 등...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압해 정씨 집성촌. 구암리는 예전부터 마을 앞에 고인돌이 많아 자갈 바위라 불렸다. 구암 마을의 뜻은 이곳에 굴바위가 있어 굴암이라 하다가 구암으로 변했다고 한다. 혹은 마을 앞에 있는 등성이가 자래등이라 하여 구암 마을이라 했다고도 한다. 압해 정씨 정치업(丁致業)[1691~1768]을 입향조로 하...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는 연동·둔동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연둔리의 지명은 연동 마을의 연(蓮)과 둔동 마을의 둔(屯)을 각각 취하여 만들어졌다. 둔동 마을에는 과거 군인들이나 역민(驛民)들이 경작하는 둔전이 있었다. 이 둔전에서 나온 생산물로 군대나 역을 운영하도록 했다. 둔전이 있어 둔골이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