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지역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는 길. 산과 산 사이에는 사람들이 오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이를 고개나 재라고 부른다. 고개는 보통 그 지역의 지명이나 전설과 관련된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고개와 관련된 지명으로는 재·치·티 등이 있다. 고개는 과거 도로가 극히 없었던 시절에 사람들이 직접 걸어서 넘던 중요한 통행로로서 이 고개를 통해서 타 지역과...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암면 우치리는 우치(牛峙)·문바위[門巖]·각수 바위[角首巖]·가마터 등 4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120호가량의 주민이 거주하였으나 6·25 전쟁 이후 마을이 소각되고 폐촌이 되다시피 하였다. 이후 이농 현상으로 문바위 마을, 가마터 마을, 각수 바위 마을은 폐촌이 되고 지금은 우치 마을만 남아 1개의 자연 마...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청풍면 이만리는 진전·학송리·너멍굴·강촌·이목동·세류동 등 6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학송 마을과 이목동 마을은 폐촌이 되었다. 이만리의 지명은 진전·학송리·너멍굴 마을이 속한 내만경(內晩頃)과 강촌·이목동·세류동 마을이 속한 외만경(外晩頃)을 합하여 이만리라 이름한 것이다. 진전 마을은 원...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곡면 천암리는 백암(白巖)·온천(溫泉)·달재[월치(月峙)] 등 3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달재 마을은 폐촌이 되었다. 천암리의 지명은 온천 마을에서 천(泉)자를 취하고 백암 마을에서 암(巖)자를 각각 취하여 만든 것이다. 온천 마을은 예전부터 겨울에도 따뜻한 샘물이 솟아나 온천골·온천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