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에 있는 조선 시대 부농의 가옥. 박병옥 가옥은 한천 마을 입향조 박유(朴瀏)[1627~1675]의 아들인 박헌가가 건립한 가옥이다. 함양 박씨 박유는 1658년경 보성군 미력면 반룡 마을에서 처가인 이곳 한천 마을에 정착하였고 지금도 이 마을에는 그의 많은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다. 현 소유자 박병옥은 박헌가의 9대손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는 한천(寒泉)·청계(淸溪) 2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한계리의 지명은 한천 마을의 한(寒)자와 청계 마을의 계(溪)자를 각각 취하여 한계리라 명명하였다. 한천 마을은 동쪽으로 도덕산 아래에 있는 찬샘[원수천 혹은 한천]의 이름을 따 찬샘골 또는 냉정리(冷井里)라 표기하였다. 165...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함양 박씨 집성촌. 박유(朴瀏)[1627~1675]를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의 함양 박씨 집성촌이다. 1658년(효종 9) 무렵 박유가 보성군 미력면 반룡 마을에서 청도 김씨와 혼인 후 한천 마을에 입향하여 정착하였다. 성품이 결백하여 속세에 뛰어나 성인의 학문에 뜻을 두었다. 글을...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 한천 마을에 있는 재각. 함양 박씨의 능주 지역 입향조 박유(朴瀏)[1627~1675]의 묘소 옆에 1840년(헌종 6)에 박상요가 교육 도장으로 건립하였다가 1924년에 재각(齋閣)으로 개조하여 한천재(寒泉齋)라고 하였다. 1652년(효종 3)에 입향한 박유가 이곳에 한천당(寒泉堂)을 짓고 거주하여 마을 이름도 한천 마을이 되었...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오음리에서 발원하여 모산리를 거쳐 지석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한천천은 한천면 오음리의 산음 마을·산울 마을 부근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면 소재지인 한계리 일대에서 결우천과 합류한다. 이후 금전 저수지를 지나 모산리 일대에서 지석천에 합류한다. ‘한천천’이라는 지명은 한천면 한계리에 소재한 한천 마을과 관련이 있다. ‘한계’라는 지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