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125
한자 石亭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 개설
전 구간 석정리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1.4㎢
가구수 256가구
인구[남,여] 511명[남자 272명, 여자 239명]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는 돌정지 단일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석정리의 지명은 돌정지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돌정지’를 한자화하여 돌[石]과 정(亭)은 한자로 쓰고 ‘지’자는 생략한 것이다. 석정리는 원래는 동산 아래에 쏘가 있어 봉연동(鳳淵洞)이라 하였다는데 1850년경 능주 목사가 고을을 순시하면서 마을 동남쪽에 있는 느티나무에 큰 돌이 박혀있는 것을 보고 돌정지라 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돌정지’의 원래 뜻은 물이 돌아가는 곳을 가리키는 바, 이를 한자화 하여 돌정(乭亭)이라 했다가 다시 석정리(石亭里)로 개칭한 것이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주목(綾州牧) 남일면(南一面) 복녕동(福寧洞)[‘복’자는 고어(古語)에서 돌을 의미]으로 나오며 1864년 『대동지지』에는 능주목 석정면(石亭面), 1895년 5월 1일 전국 행정 구역 개편에 의거 나주부 능주군 부춘면(富春面), 1896년 8월 4일 지방 행정 구역 개편에 의해 전라남도 능주군 부춘면,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 부춘면 석정리(石亭里)로 기록되어 있다. 1913년 능주군의 폐지로 화순군 부춘면,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 변경에 의해 화순군 춘양면(春陽面) 석정리(石亭里)로 되었다.

[자연환경]

석정리의 서쪽으로 얕은 산이 있으며 석정천이 서쪽에서 흘러와 마을의 남쪽을 돌아 북쪽 방향으로 흐르고 강 건너에는 약간 떨어진 곳에 남쪽에서 동쪽으로 얕은 산이 둘러 있어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 주고 있다.

[현황]

석정리춘양면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법정리로, 2011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1.4㎢, 256가구에 남자 272명, 여자 239명으로 모두 51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으로 춘양면 우봉리, 서쪽으로 춘양면 회송리, 남쪽으로 춘양면 가봉리, 북쪽으로 춘양면 화림리와 이웃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벼농사와 더덕 농사가 주소득원이며, 주산물은 쌀과 보리, 특산물은 고추와 더덕이다.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충청남도 서산시를 잇는 국도 29호선화순군 춘양면과 전라남도 나주시를 잇는 지방도 818호선이 지나고 마을 입구에 춘양 정류소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선돌 1기, 단재(壇齋)[청도 김씨 존양제실], 영모재(永慕齋)[청도 김씨 재각], 추원재(追源齋)[여흥 민씨 재각], 추원재(追源齋)[남평 문씨 재각], 등이 있다. 주요 공공건물로는 춘양면사무소, 춘양 보건 지소, 춘양 파출소, 춘양 농협, 춘양 우체국, 춘양 초등학교, 빛고을 학교, 춘양면 노인당 등이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