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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131
한자 月坪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월평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월평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2.6㎢
가구수 83가구
인구[남,여] 164명[남자 81명, 여자 83명]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춘양면 월평리는 월산(月山)·옥평(玉坪)·민재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월평리의 지명은 월산 마을의 월(月)자와 옥평 마을의 평(坪)자를 합하여 월평리라 하였다. 월산 마을은 원래 민등 마을이라 불렀다. ‘민등’의 뜻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나무가 없는 곳, 즉 민둥산에 위치하니 ‘민둥’이라 한 것인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독등(禿登)’이라 하였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 풍수지리상 마을 형국이 달형국이라고 해서 월산 마을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옥평 마을은 새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하여 새터 즉, 신촌(新村)이라 하였다. 민재 마을에서 보아 바깥들이 되므로 외평(外坪)이라 했는데 들녘이 옥토라는 의미로 옥평(玉坪)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민재 마을은 나무 없이 민둥산으로 되어 있는 고개를 두고 민재라 하였는데, 후에 ‘문재’로 와전되었고 이를 한자로 문치(文峙)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주목(綾州牧) 남일면(南一面) 문치리(文峙里), 독등리(禿登里)[혹은 민등리]로 기록되어 있으며, 1864년 『대동지지』에는 능주목 개천면(開天面), 1895년 5월 1일 전국 행정 구역 개편에 의거 나주부(羅州府) 능주군(綾州郡) 단양면(丹陽面), 1896년 8월 4일 지방 행정 구역 개편에 의해 전라남도 능주군 단양면,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 단양면 문치리(文峙里)·월산리(月山里)·옥평리(玉坪里)로 기록되어 있다. 1913년 능주군의 폐지로 화순군 단양면이 되었다가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 변경에 의해 화순군 춘양면(春陽面) 월평리[문치리·옥평리·월산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에는 낮은 구릉이 있으며 서쪽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자리하고 있다. 민재 마을의 동·서·북쪽 방향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으로는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마을 방향은 남향을 하고 있다.

월산 마을은 서쪽으로 명월봉이 있고 동·남·북쪽으로 평야가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은 동쪽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다. 옥평 마을은 동·서·남·북 사방이 평야로 이루어진 들 가운데 있는 마을이다. 마을은 동남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다.

[현황]

월평리춘양면의 동부에 위치한 법정리이다. 2011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2.6㎢, 83가구에 남자 81명, 여자 83명으로 모두 16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으로 춘양면 산간리, 서쪽으로 북면 용곡리, 남쪽으로 춘양면 변천리, 북쪽으로 춘양면 가봉리와 이웃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벼와 아스파라거스를 주로 재배한다. 주산물은 쌀과 보리이며 특산물은 아스파라거스와 더덕이다.

화순군과 전라남도 나주시를 연결하는 지방도 818호선월평리의 중앙부를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새정지 주막 터, 돌모랭이 주막 터, 선돌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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