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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142
한자 漁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어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연표보기 -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어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2.7㎢
가구수 47가구
인구[남,여] 85명[남자 41명, 여자 44명]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청풍면 어리는 어촌(漁村)·금동의 2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어리의 지명은 어촌 마을의 어(漁)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어촌 마을은 어릿물이라 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마을 뒷산에 삿갓봉과 꾸덕봉이 있고 옆으로는 황새등과 당산등이 있는데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황새등은 잉어형, 당산등은 낚시줄형이라고 한다. 또한 마을터가 고기 잡는 어옹형과 같다하여 마을 이름을 어촌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금동 마을은 원래 텃굴이라 부르는데,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마을의 형상이 비단을 펼쳐 놓은 것 같다고 해서 금동이라 했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주목(綾州牧) 서면(西面), 1867년 『대동지지』에는 능주목 웅남면(熊南面), 1895년에는 나주부(羅州府) 능주군(綾州郡) 세청면(世淸面), 1896년에는 전라남도 능주군 세청면,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 세청면 어촌(漁村)·금동(錦洞)으로 기록되어 있고, 1913년 능주군명을 화순군(和順郡)으로 변경하면서 화순군 세청면 어촌·금동,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세청면과 신풍면을 통합하여 청풍면(淸豊面)으로 변경하면서 화순군 청풍면 어리[어촌·금동]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으로 노적봉의 줄기가 내려오며 서쪽으로 지석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른다. 중앙부는 전반적으로 평야 지대이다. 어촌 마을과 금동 마을의 동쪽과 남쪽으로 논이 형성되어 있고 동쪽으로 지석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며 이양면과 경계되어 있다. 서쪽으로 삿갓봉과 꾸덕봉·가덕굴재가 있으며 북쪽으로 노적봉 줄기가 마을 뒤까지 뻗어 있으며 마을은 동쪽을 향하고 있다.

[현황]

어리청풍면의 중앙부에 있는 법정리이다. 2011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2.7㎢, 47가구에 남자 41명, 여자 44명으로 모두 8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이양면 오류리, 서쪽으로는 춘양면 산간리, 남쪽으로는 청풍면 세청리, 북쪽으로는 청풍면 한지리와 이웃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주로 벼를 재배한다. 주산물은 쌀과 보리이다. 청풍면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군도 25호선이 어리의 서부를 남북으로 지난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당터[가터골재·할매실재·할미당], 기와점 터, 탄광 터, 영모재(永慕齋)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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