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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197
한자 道莊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도장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건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도장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1.7㎢
가구수 65가구
인구[남,여] 153명[남자 72명, 여자 81명]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도암면 도장리는 대밑에·독무지기·두대미·아내미·응달 등 5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응달 마을은 폐촌이 되었다.

[명칭 유래]

도장리의 지명은 도장 마을에서 유래한 것이다. 처음에는 바깥 도장굴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가 폐촌되고 점차 현재 마을이 있는 안 도장굴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도장 마을의 뜻은 도당굿을 하여 도장리라 하였다는 설과 함께 해망산의 씩씩한 기상을 받아 후손들이 항상 도와 의를 숭상하고 마을이 계속 웅장하게 번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장리라 했다는 설이 전한다. 또한 마을을 가려면 모퉁이를 돌아가므로 돌쟁이 또는 독쟁이라 하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도장(道莊)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대밑에 마을은 이곳에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생긴 이름이다. 독무지기 마을은 돌무랭이의 뜻이 와전된 것으로 돌아가는 모퉁이[모랭이]의 의미도 있다. 아내미 마을은 도장 마을 안쪽에 형성되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1759년 『여지도서』에는 능주목(綾州牧) 이상면(二上面)으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주목 서이상면(西二上面) 도장동(道莊洞)으로 기록되어 있다. 1867년 『대동지지』에는 능주목 천태면(天台面)으로, 1895년에는 나주부(羅州府) 능주군(綾州郡) 도장면(道莊面)으로, 1896년에는 전라남도 능주군 도장면으로 기록되었다.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 도장면 도장동(道莊洞)으로 나온다. 1913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화순군 도장면 도장동이 되었고 1914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으로 도장면과 호암면을 폐합하여 도암면이 되면서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도장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도장 마을 동북쪽으로는 고당산(高堂山)이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해망산이 자리하고 있다. 독무지기 마을과 아내미 마을은 북쪽으로 작은 구릉산[109m]을 두고 나란히 연결되어 있으며, 대밑에 마을은 정천천 건너 서편 덕사봉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 남쪽은 정천천을 중심으로 약간의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마을의 방향을 보면 대밑에 마을은 동북쪽을 향하고, 독무지기 마을과 아내미 마을은 남쪽을 향하여 형성되어 있다.

[현황]

도장리도암면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2011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1.7㎢이며, 총 65가구에 153명[남자 72명, 여자 8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북쪽으로는 도곡면 쌍옥리, 서쪽으로는 운월리, 남쪽으로는 벽지리, 동쪽으로는 춘양면 양곡리가 있다.

도장리의 주산물과 주 소득원은 벼이다. 서쪽에 지방도 817호선이 남북으로 지나고 있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고인돌, 백파정(白波亭), 자화대 터, 온면재 터, 면치소 터 등이 있다.

도장 마을은 2008년에 ‘도장 밭 노래’를 주요 테마로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되어 각종 농촌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농산물 가공 시설을 설치하여 농촌 소득을 향상시키고 있다.

[참고문헌]
  • 『화순 군지』(화순 군지 편찬 위원회, 2012)
  • 화순군청(http://www.hwasu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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