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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204
한자 大草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건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2.8㎢
가구수 36가구
인구[남,여] 64명[남자 31, 여자 33]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대초(大草)·조치[새재] 등 2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나주군 대초리와 화순군 대초리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뉘어 있었는데 나주호[대초댐] 축조로 수몰되어 본래의 마을에서 모두 이전하여 거주하고 있다.

[명칭 유래]

대초리의 지명은 대초 마을의 명칭을 취하여 붙인 것이다. 대초 마을은 큰 새골, 즉 큰 골짜기 사이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며, 이를 한자화하여 대초라 하였다.

조치 마을의 원래 이름은 새재 마을이다. 새재 아래에 형성되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새재’의 원뜻은 ‘사이재’를 말하는데 ‘새재’로 축약되었고 ‘새재’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새 조(鳥)와 언덕 치(峙)자를 사용하여 조치 마을이 되었다. 보통 좁은 골짜기 사이로 넘는 고개를 새재라 한다.

[형성 및 변천]

1759년 『여지도서』에는 능주목(綾州牧) 이하면(二下面)으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주목 서이하면(西二下面) 대초리(大草里)로 기록되어 있다. 1867년 『대동지지』에는 능주목 호암면(虎巖面)으로 기재되었다가 1895년에는 나주부 능주군 호암면이 되었고, 1896년에는 전라남도 능주군 호암면이 되었다.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 호암면 대초리로 나오며, 1913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화순군 호암면 대초리가 되었다. 1914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으로 도장면과 호암면을 폐합하여 도암면이 되면서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초리는 전체적으로 분지 지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서쪽에는 나주호가 있으며, 나주호의 물줄기가 남동~북서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쪽과 남쪽에는 낮은 구릉이 위치하고 있고, 중앙에는 평야 지대가 있다.

[현황]

대초리도암면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2011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2.8㎢이며, 총 36가구에 64명[남자 31명, 여자 3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북쪽으로는 벽지리, 동쪽으로는 정천리·원천리, 남쪽으로는 용강리, 서쪽으로는 나주호와 접하고 있다.

대초리의 산업을 보면 주민들은 농사를 지으며 주산물은 벼이고 주 소득원은 벼이다. 교통을 보면 마을 중앙에서 군도 12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군도 12호선은 도암면에서 도곡면으로 향하는 지방도 817호선과 교차하여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나주호에 수몰된 고인돌과 물살맥이돌을 비롯하여 신사당 터, 선돌 3기, 운주사가 있다. 운주사에는 화순 운주사 구층 석탑[보물 제796호]을 비롯하여 화순 운주사 석조 불감[보물 제797호], 운주사 원형 다층 석탑[보물 제798호]과 화순 운주사지[사적 제312호] 등의 문화 유산이 있다.

[참고문헌]
  • 『화순 군지』(화순 군지 편찬 위원회, 2012)
  • 문화재청(http://www.cha.go.kr/)
  • 화순군청(http://www.hwasu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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