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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207
한자 牛峙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호암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건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우치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8.0㎢
가구수 23가구
인구[남,여] 35명[남자 15명, 여자 20명]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도암면 우치리는 우치(牛峙)·문바위[門巖]·각수 바위[角首巖]·가마터 등 4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120호가량의 주민이 거주하였으나 6·25 전쟁 이후 마을이 소각되고 폐촌이 되다시피 하였다. 이후 이농 현상으로 문바위 마을, 가마터 마을, 각수 바위 마을은 폐촌이 되고 지금은 우치 마을만 남아 1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 유래]

우치리의 지명은 우치 마을의 이름을 취한 것이다. 우치는 원래 소재 마을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며 소 우(牛)자와 고개 치(峙)자를 각각 취한 것이다. 소재 마을이라는 이름은 소재 아래에 있어 붙은 것인데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이곳의 형상이 백우앙천지지(白牛仰天之地)라 하여 ‘소재’라 하였다고 전한다.

각수 바위 마을은 각수 바위 부근에 있다고 붙은 이름이다. 문바위 마을은 문바위 부근에 위치하였다고 붙은 이름이며, 가마터 마을은 그릇을 굽던 가마가 있던 곳이라는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우치리는 1759년 『여지도서』에는 능주목(綾州牧) 이하면(二下面)으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주목 서이하면(西二下面) 우치리(牛峙里)로 기록되어 있다. 1867년 『대동지지』에는 능주목 호암면(虎巖面)으로 기록되었다가 1895년에는 나주부 능주군 호암면이 되었고, 1896년에는 전라남도 능주군 호암면이 되었다.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 호암면 우치로 나오고, 1913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화순군 호암면 우치리가 되었다. 1914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으로 도장면과 호암면을 폐합하여 도암면이 되면서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우치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우치리는 전체적으로 분지 지형을 이루고 있다. 서쪽에는 공덕산[379.4m]이 이어져 내려와 있으며, 북쪽에는 금성산[496m]이 있고, 동쪽에는 화학산[615m]이 위치하고 있다. 남쪽에는 대초천의 발원지가 형성되어 있고, 남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시작되어 지석천과 합쳐지며 일부는 나주호로 흘러든다. 남쪽에서부터 우치리의 중심부 쪽에 평야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11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8.0㎢이며, 총 23가구에 35명[남자 15명, 여자 2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우치리의 북쪽에는 등광리, 동쪽에는 청풍면 백운리, 남쪽에는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서쪽에는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봉하리가 이웃하고 있다. 우치리의 산업을 보면 주산물과 주 소득원은 벼이다.

교통을 보면 지방도 817호선이 북쪽에서 남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용강리에서 지방도 818호선과 이어져 전라남도 화순군의 다른 면이나 나주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상향정(想鄕亭), 절터, 짐대 터가 있다.

[참고문헌]
  • 『화순 군지』(화순 군지 편찬 위원회, 2012)
  • 화순군청(http://www.hwasu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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