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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석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217
한자 道石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도석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인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도석리 개설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도석리 동복댐 확장 공사로 수몰·폐촌
성격 법정리
면적 3.08㎢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이서면 도석리는 자연 마을인 석보(石洑)·석림(石林)·전도(傳道)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984년 동복댐 확장 공사로 모두 수몰되어 폐촌이 되었다.

[명칭 유래]

도석리의 지명은 전도 마을의 도(道)자와 석보 마을·석림 마을의 석(石)자를 각각 취하여 붙인 것이다. 석보 마을의 뜻은 야사천[영신천]에 돌로 쌓은 보(洑)가 있어 돌보라 한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석보(石洑)가 되었다. 석보를 방석부라고 부르기도 하였는데 방석보(防石洑)에서 와전된 말이다. 옛 기록에 나오는 방석원(方席院) 또한 방석보(防石洑)에 있는 원이란 의미이다. 그밖에 석복(石福)이라 부르기도 했는데 이는 ‘석보’의 와전된 표기이다.

전도 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개의 형국이라 견도(犬道)라 불렀는데 이후 학문을 전하는 곳이라는 의미로 전도(傳道)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석림 마을은 마을 앞에 바위가 있어 숲으로 바위를 가렸다고 하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석림촌(石林村)이라 한 것이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동복현(同福縣) 내서면(內西面) 석림리(石林里)로 기록되어 있으며,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전라남도 동복군 내서면 석림리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동복군이 화순군으로 통합되면서 외서면과 내서면은 이서면(二西面)으로 통합되어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도석리(道石里)로 개편되었다. 1984년 동복댐 확장 공사로 수몰되어 폐촌이 되었다.

[자연환경]

석림 마을은 영신천 변에 위치하여 동쪽으로는 도석장이 있었고, 서쪽으로는 영신천을 따라 골짝이 형성되어 있는데 거슬러 올라가면 야사리에 이르렀다. 남쪽에는 영신천이 동에서 서로 흘렀고 그 너머에 도석재가 있었다. 북쪽으로는 방아재에서 뻗은 산등이 마을 뒤로 이어져 있었으며, 방아재 너머로 전라남도 담양군과 이어졌다.

석보 마을은 영신천 변에 위치하여 전통적인 5일장[4일·9일]이 서던 장터 마을이다. 동쪽으로는 천변에 평야가 있고 물길을 따라 내려가면 적벽이 있었다. 서쪽에는 석림 마을이 인접해 있었으며, 남쪽에는 영신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렀고, 영신천 너머로 도석재를 넘으면 월산리보산리가 있었다. 북쪽으로는 방아재가 있었는데, 방아재를 넘으면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구산리에 이르렀다.

전도 마을의 동쪽과 남쪽으로는 창랑천과 영신천이 합류한 지점에 퇴적된 평야가 펼쳐져 있었고, 서쪽과 북쪽은 방아재에서 뻗어온 산등이 위치하고 있었다. 마을은 산등을 북쪽에 두고 남쪽을 향하여 형성되었는데, 석보 마을이나 석림 마을이 평지에 형성된 데 비하여 전도 마을은 산비탈에 입지하였다. 마을 서북쪽으로는 방아재와 귀재가 있어 전라남도 담양군과 왕래하였다.

[현황]

1984년 동복댐의 확장 공사로 인하여 수몰되어 폐촌이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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