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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상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242
한자 獨上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인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남도 동복군 읍내면 독상리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로 개편
지명 독상리 -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2.95㎢
가구수 110가구
인구[남,여] 231명[남자 121명, 여자 110명]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는 자연 마을인 독상(獨上)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독상리의 지명은 ‘동복현의 감옥 앞’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독상리의 독(獨)자는 본래 큰 마을을 뜻하던 한적굴(閑寂屈)의 ‘한적’이 ‘호젓’으로 변음되어 ‘호젓’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홀로 독(獨)자를 취한 것이라고 한다. 한편 상(上)자는 ‘생가물’에서 왔다. 원래 향교 마을이었던 명칭이 향교몰-상교몰-생교몰-생가물 등으로 변음되었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상(上)자를 취한 것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독상리는 조선 시대 동복현 읍치가 있던 곳이다. 『삼국사기』「지리지」의 “백제의 두부지현(豆夫之縣)경덕왕동복현(同福縣)으로 개명하여 지금도 그대로 하고 있다”라는 기록에 독상리 관련 내용이 처음 등장한다.

『해동 지도』에는 독상리가 7개 면 중 읍내면에 속하고, 북쪽의 적벽(赤壁)과 삼한 고성이 있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여지도서』에는 동복현 관내에 현내면·내남면·외남면 등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중 현내면이 지금의 동복면이다. 『대동여지도』에는 독상리 북쪽에 경산(景山), 동쪽에 모후산과 운월산, 남쪽에 구봉산(九峯山)과 천봉산(天鳳山)이 표시되어 있고, 화순현과의 경계에 주로치가 표기되어 있다. 또한 검천(檢川)이 동쪽의 모후산과 운월산에서 읍치로 흘러가고 있다.

1914년 동복군이 화순군으로 편입되면서 전라남도 동복군 읍내면 독상리가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독상리동복면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산열은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동쪽은 산등으로 이어지고 들은 동복천과 골짜기가 만나는 서쪽에 형성되어 있다. 마을 동쪽에는 연화봉이 있으며, 동남쪽으로는 금계산, 북쪽으로는 학교산이 위치하고 서쪽으로는 동복천이 남북으로 흐르고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형(背山臨水形)의 모습을 보인다.

[현황]

2012년 현재 마을의 면적은 2.95㎢이며, 110가구, 231명[남자 121명, 여자 11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독상리는 동쪽으로 유천리, 서쪽으로 연월리읍애리, 남쪽으로 구암리, 북쪽으로 신율리와 접하고 있다. 주산물과 주 소득원은 벼이며, 특산물은 새송이 버섯이다. 독상리의 재궁동골을 따라 국도 22호선이 지난다. 문화 유적으로 독상리 석등, 석류문(錫類門), 협선루, 포월정, 내소정, 선돌, 이호준 청덕 선정비, 대종재, 동복 오씨 사적비, 고려 시중 오문헌공 신도비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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