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281
한자 梧桐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오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인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오동리 개설
전구간 오동리 -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오동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5.32㎢
가구수 244가구
인구[남,여] 547명[남자 283명, 여자 265명]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동면 오동리천운동·오곡(梧谷)·동림(桐林)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오동리의 지명은 오곡 마을의 오(梧)자와 동림 마을의 동(桐)자를 각각 취하였다. 천운동 마을은 원래 오곡 마을의 일부로 도로반이라 불렀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에 석탄 개발과 함께 개발의 붐이 일어났고 당시 외부 인사를 모시는 영빈관 형태의 건물이 들어섰다. 광복 이후 대한 석탄 공사의 무연탄 생산이 활기를 띠면서 이곳에 멀리 보이는 천운산의 이름을 딴 천운장이라는 광업소 영빈관이 마련되었다. 1958년 1월 1일부터 이곳을 천운장(天雲莊), 또는 천운 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동림굴 마을은 오동나무 숲이 많아 붙은 이름이라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에는 화순현(和順縣) 동면(東面) 오동리(梧洞里)로 기록되어 있으며, 1867년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화순현 동면으로 기록되어 있다. 1895년(고종 32)에는 면·결·호수의 다소(多少)에 따라 각 군의 등급을 정하면서 나주부(羅州府) 화순군(和順郡) 동이도면(東二道面)이 되었고 1896년(고종 33)에는 13도 실시에 따라 전라남도 화순군 동이도면이 되었다. 1908년에는 능주군(綾州郡) 원화순방 동이도면이 되었고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 동면 오곡리(梧谷里)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이 개편되면서 화순군 동면 오동리[동림동·오곡리]로 개편되었다.

천운동 마을의 경우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 1867년 『대동지지(大東地志)』,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기록이 없다. 원래 오곡 마을의 반으로 있다가 1958년 이후 오동 1리 천운장 마을이 되었다.

[자연환경]

오동리동면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은 무등산 자락 끝에 해당된다. 북에서 남으로 뻗은 골짜기를 따라 동림들과 작은방골이 있다.

천운동 마을의 동쪽으로는 흑토재, 서쪽으로는 굴바위, 남쪽으로는 용먹굴, 복암역, 북쪽으로는 옥녀봉이 있다. 오곡 마을의 동쪽으로는 흑토재, 서쪽으로는 건너매, 남쪽으로는 천운동 마을, 북쪽으로는 발해봉·절굴·안굴이 있다. 동림동 마을 동쪽으로는 너리실·초분골, 서쪽으로는 하누재·파밭골, 남쪽으로는 짐대거리, 북쪽으로는 제봉산·건지산이 있다.

[현황]

오동리는 2012년 현재 1구 천운동 마을, 2구 오곡 마을, 3구 동림동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오동리의 면적은 5.32㎢이고 244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는 547명으로 남자는 283명[1구 184명, 2구 40명, 3구 59명]이고 여자는 265명[1구 169명, 2구 36명, 3구 60명]이다. 동쪽으로 무포리, 서쪽으로 장동리, 남쪽으로 천덕리, 북쪽으로 국동리마산리를 경계로 접하고 있고, 남쪽 끝에 복암역[폐역]이 있다. 동쪽과 남쪽에 국도 15호선이 지나 오동리와 연결된다.

마을의 주산물은 벼이고, 천운동 마을의 주소득원은 광업이며 특산물은 무연탄이다. 동림동 마을의 특산물은 누에와 한약초이다. 오곡 마을과 동림동 마을의 주소득원은 벼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