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에 있는 파프리카 재배 영농 조합 법인.

[설립 목적]

도곡 파프리카 영농 조합 법인은 파프리카 재배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농촌 소득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영산강 상류 지석천을 낀 도곡 평야에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작목반이 결성되었다. 네덜란드에서 기술을 전수받아 품질이 우수한 파프리카 생산이 가능해졌고, 2006년 8월 28일 영농 조합 법인이 설립되었다. 2009년 최신 설비를 구축하였고 2010년에는 천적 농법을 사용하여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파프리카를 생산했다. 조합 설립 이후 내수 시장 판매는 물론 해외 수출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파프리카 생산이 주요 사업이다. 재배와 수확, 입하, 선별, 출하로 이루어진 생산 시스템을 통해 재배부터 유통까지 이루어진다. 화순군 홈페이지와 전국 자조회에서 공동 마케팅을 함으로써 사업을 활성화시킨다.

[현황]

도곡 파프리카 영농 조합 법인은 총 25농가가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들 농가의 총 면적은 약 26만 여㎡에 이른다. 생산량의 60%는 일본과 호주 등지로 수출하고, 40%는 내수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2011년 현재 연매출액은 110억 원이다.

[의의와 평가]

도곡 파프리카 영농 조합 법인은 화순군 도곡면의 농촌 소득 증진과 국내 및 해외 수출로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