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운농리에 있는 생활 도자기 및 타일 생산 기업.

[개설]

인스나인은 예술의 일상화, 산업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 기업으로 미술과 생활의 접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한 젊은 예술가 집단임을 표방하고 있다.

[설립 목적]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우리 예술 문화 자원을 담는 디자인 정체성으로 품격 높은 삶과 건강한 소비문화를 제공하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1997년 INS 조형 연구소로 사업자 등록하였으며 2001년 주식회사 인스나인으로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주식회사 삼화 도자기를 인수하고 인스나인 삼화 세라믹 화순 공장의 업무를 개시했다. 2006년에는 제6회 광주 비엔날레 전시 공간 연출 디자인을 담당하였으며, 2008년 대한민국 우수 산업 디자인상[GD]을 수상하였다. 2009년 9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2009년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어울림’ 전시에 참여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인스나인은 생활 도자기, 인테리어 소품, 평면 및 입체 조형물, 특수 인쇄[실크스크린, 도자기용 전사]설비를 갖추고 자체 생산하고 있다. 실용 교육을 목표로 미술 각 분야에 전문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시 문화의 다각화를 위한 자체 전시, 기획과 전시, 기획 제반 실무를 대행하기도 한다. 제품 디자인, 시각 디자인, 포장 디자인은 기업 부설 디자인 연구소의 연구 개발과 생산 현장의 전문 인력이 수행하고 있다.

전통적인 도자기 제조 방식으로 생산되며 국제 규격의 엄격한 품질 관리와 디자인에서 생산,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 제작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월 최대 10만 PCS를 생산할 수 있는 기계 설비와 작업장을 갖추고 있으며, 2010년 “중소기업 진흥 공단 지역 특화 선도 사업 대상자”로 지정되어 해외 시장으로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본사와 공장이 동면 농공 단지에 있으며, 직원 22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0년 기준으로 연매출액은 약 13억 원이다.

[의의와 평가]

인스나인은 대한민국에서 품질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공인한 생활 도자기 전문 제조업체로서 생산하는 전 품목은 2003년 이후 GD[Good Design ; 정부기 인정하는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같은 기간 대기업을 제외하면 광주·전남 기업체 중 7개의 GD 인증을 받은 업체는 사실상 인스나인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