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과 능주면 일원에 백신 산업의 육성을 위해 설치된 특별 구역.

[개설]

백신 산업 특구는 바이오 클러스터와 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백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건립 경위]

백신 산업 특구는 2010년 11월 18일 옛 지식 경제부[현 산업 통상 자원부]에서 주관한 지역 특구 사업에 신규로 지정되면서, 화순읍과 능주면 일원에 총면적 98만 5860㎡ 부지에 총 130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6년에 걸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변천]]

화순군은 화순 생물 의약 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 전남대 병원을 위시한 메디컬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어 백신 산업 특구로서의 기반이 형성되어 있었고, 그 결과 2010년 11월 18일 옛 지식경제부[현 산업 통상 자원부]로부터 백신 산업 특구로 지정되었다. 2012년 3월 13일 생물 의약 산업 단지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서 행정 구역 및 면적 변경 승인이 완료되었다.

[구성]

백신 산업 특구는 바이오 클러스터와 메디컬 클러스터로 구성되었다.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총 749억 원을 투입하여 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조성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생물 의약 전임상 연구소 건립 및 프라운호퍼 한국 연구소 유치, 백신 산업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그리고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5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의생명 과학 융합 센터 및 노인 전문 병원 건립, 임상 백신 연구 개발 사업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현황]

백신 산업 특구는 생물 의약 연구 센터, 녹십자 백신 공장, 화순 전남대 병원 프라운호퍼 세포 면역 치료 연구소 공동 연구소 등을 갖췄다. 2012년 11월 22일 지식 경제부가 주관하는 147개의 전국 특구 종합 평가 결과 ‘우수 특구’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