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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1405
이칭/별칭 화순 복숭아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호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생산지 능주면 작목반 -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체험장|전시처 능주 정보화 마을 -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동길 7[관영리 94-9]지도보기
용도 식용|약용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벚나무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의 열매.

[개설]

복숭아는 전라남도 화순군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재배되는 과일이다. 그렇지만 화순군에서는 복숭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새로운 기법이 적용되어 재배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예로부터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화순읍 도웅리에서 복숭아가 많이 재배되었다. 화순군은 2007년에 『잘 사는 화순 만들기 비전 1030』 계획을 수립했는데, 농업 분야에서는 10대 농·특산물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화순군은 복숭아를 10대 농·특산물로 선정하고, 2008년부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보급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화순군 복숭아 연합회’를 결성하도록 했다. 재배 면적은 2006년 40㏊에서 2010년 145.6㏊로 해마다 증가했다. 소득액도 2006년에 15억 1200만 원에서 2010년에 49억 8800만 원으로 증가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화순 복숭아는 컨테이너 시설 재배 농법으로 생산되고 있다. 6월 초순이면 수확이 되는데, 단위 면적당 수확량도 높다. 이렇게 시설 재배된 복숭아는 당도도 일반 복숭아보다 2~3배가량 높다. 화순군의 복숭아는 중생종 ‘정봉’이 가장 많으며, 7월말에서 8월 10일경에 출하된다.

복숭아는 주로 식용으로 애용되는데, 여러 질병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복숭아 잎은 곽란, 두통, 복통이 효과가 있어 초여름 도엽탕으로 쓰인다. 복숭아씨는 심통에 효능이 있고, 어혈을 풀어주는데도 효과가 있다. 산후 조리에도 복숭아는 효과가 있으며, 진해 완화, 월경 불순에도 효능이 있다.

복숭아꽃을 담근 술은 이뇨 작용을 돕고, 복숭아꽃을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 마시면 얼굴 부스럼과 고름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한 복숭아 뿌리는 황달에 도움이 있고, 복숭아 잎은 장티푸스 환자에게 좋다. 복숭아 가지와 파를 함께 달여 마시면 감기 몸살에 좋고, 복숭아 열매를 생으로 먹으면 변비, 폐기능, 니코틴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1년 12월 현재 309농가, 151.4㏊에서 복숭아가 재배되고 있고, 생산량은 1,500톤이다. 화순 복숭아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도웅리, 능주면 만수리·만인리·천덕리·광사리, 이양면, 춘양면, 도곡면, 도암면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화순군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는 능주면, 능주 정보화 마을, 화순읍, 춘양면, 도곡면 등을 통해 구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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