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자두나무의 열매.

[개설]

화순군청의 지원을 받아 영농 조합 법인을 설립하고,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일대에서 자두를 재배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화순군 차원에서 『잘 사는 화순 만들기 Vision 1030 전략』 기반 구축과 소득 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특성화 사업’을 전개했는데, 한천면에서는 자두를 선정했다. 자두가 선정된 이유는 저장성이 낮아서 수입이 어렵고, 국내에서 생산 및 소비되어야 하는 특성 때문이다.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2008년 33개 농가가 한천 자두 영농 조합 법인을 설립하고, 2007년에 농산물 집하장 부지 2210㎡를 매입한 후 2008년 7월 7일에 330㎡ 집하장을 신축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자두는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정우리 일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화순군에서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방조망, 서리 방제 시설 등을 지원했다. 자두는 100g당 열량이 35kcal이고, 90% 이상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자두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C, 철분, 섬유소, 시트르아닌, 안토시아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피부에 이롭고, 스트레스 해소, 빈혈, 변비, 신장, 야맹증, 안구 건조 예방 등 효과를 보인다. 건자두는 생자두보다 영양분이 3~4배 많고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는 성분이 많아 변비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1년 말 현재 99개 농가, 26.4㏊에서 자두를 재배하고 있다. 화순군의 연간 자두 생산량은 1251㎏이다. 자두는 주로 생과일로 섭취하는데, 건자두와 잼으로도 상품화되어 있다. 참새미 자두 농장에서 구매와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