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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전남대 병원 임상 백신 연구 개발 사업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1436
한자 和順全南大病院臨床-硏究開發事業團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322[일심리 160-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권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2004년 5월 1일연표보기 - 화순 전남대 병원 임상 백신 연구 개발 사업단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5년 7월 - 화순 전남대 병원 임상 백신 연구 개발 사업단 화순군 백신 산업 최종 입지로 선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5년 8월 - 화순 전남대 병원 임상 백신 연구 개발 사업단, 지역 R&D 클러스터 구축 사업지 선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6년 - 화순 전남대 병원 임상 백신 연구 개발 사업단,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백신 강화제 개발 특허 출원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11월 - 화순군 산업 통상 자원부로부터 백신 산업 특구로 지정
현 소재지 화순 전남대 병원 임상 백신 연구 개발 사업단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322[일심리 160-1]지도보기
성격 전문 연구 기관
설립자 이준행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에 있는 백신 관련 기반 및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

[개설]

2005년 5월 전남 대학교 의과 대학에서 임상 백신 연구 사업단을 설립했다. 사업단의 주 연구 기관은 전남 대학교이며, 협력 연구 기관으로 전남 대학교 병원, (주)녹십자, SK 케미칼(주), (주)고려 비엔피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에는 광주 과학 기술원, 조선 대학교, 목포 대학교, 전북 대학교, 동신 대학교 등의 교수진 및 연구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설립 목적]

각종 감염증과 암 등 면역계 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백신 제조 공정 및 원천 기반기술, 실용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생물 의약 분야의 국제적인 연구 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설립하였다.

[변천]

전남 대학교 의과 대학 이준행 교수팀은 1996년부터 미생물 유전학, 분자 생물학 등 분자 미생물 병인론 연구에 착수해 10년 만에 패혈증 비브리오균 분자 유전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준행 교수팀의 학문적 연구 성과는 2005년 5월 임상 백신 연구 사업단 설립에 큰 기여를 했다.

2005년 7월 화순군이 백신 산업 최종 입지 선정되고, 2005년 8월 전남 대학교 의과 대학이 과학 기술부로부터 ‘지역 연구 개발(R&D) 클러스터 구축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단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사업단 유치를 계기로 전라남도 화순군에 국내 유수의 제약사인 녹십자 백신 공장이 들어서는 등 2천 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총 사업비 236억 원[국비 180억]이 소요되는 임상 백신 연구 개발 사업을 위해 전남 대학교가 2006년부터 매년 1억 원 씩 2013년까지 총 9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2010년에는 산업 통상 자원부[당시 산업 자원부]가 화순군을 ‘백신 산업 특구’로 지정하면서 핵심적인 연구 기관이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임상 백신 연구 사업단의 사업 기간은 2005년 5월 1일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 9년까지의 기간이다. 임상 백신 연구 사업단의 사업은 총 5단계로 진행된다.

1·2단계에서는 최첨단 차세대 백신을 개발할 핵심 기술을 구축하고 점막 면역 유발인자 기능을 규명하는 한편 시험관 및 소·동물에서 암 백신 개발, 백신 생산에 필요한 단백질 원천 기술 기반 등을 구축했다.

3·4단계에서는 클러스터 기반을 발판으로 개발된 백신의 효능을 증대시킬 기술 개발과 점막 면역 유발인자의 조절 기작 규명, 효과 극대화 신개념 전달 시스템 및 접합(Conjugation) 백신 개발, 백신 생산에 필요한 단백질 원천 기술 등을 개발했다.

최종 5단계에서는 개발된 최첨단 차세대 백신과 신개념 점막 백신, 백신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단백질 원천 기술을 산업화하고, 단백 결합(Conjugation) 백신 제형을 개발하여 임상 시험 기준에 적합한 암 백신 개발을 비롯한 산업화를 추진한다.

사업단은 6개의 세부 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세부 과제는 첫째, 장관 감염증 백신 원천 기술 개발, 둘째, 백신 보조제 개발, 셋째, 암 백신 개발, 넷째, 수의 백신 산업화 개발, 다섯째, 차세대 기술을 이용한 기초 백신 제조 기술 개발, 여섯째,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한 바이러스 백신의 개발 등이다. 화순에 있는 전남생물 의약 연구 센터가 사업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임상 백신 연구 사업단은 한국의 ‘WHO 국제 백신 연구소’와 연구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일본에 있는 동경 대학교 백신 연구소, 오사카 대학교 미생물 병 연구소와 기술 자문 및 연구 교류를 맺었다. 한편, 미국에 있는 미시건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와 앨라배마 대학교(University of Alabama)와는 기술 자문 및 연구 교류를 맺고 있다.

[현황]

2006년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 강화제를 개발해 특허 출원하고, 2009년 (주)뉴젠팜과 차세대 백신 연구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 협약 체결했다. 2013년에는 동신 대학교 제약 공학과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비브리오 패혈증의 급성 세포 독성 및 괴사 원인을 규명하였다.

한편, 2010년부터는 화순 전남대 병원전남대 병원 관련 사업단들과 ‘화순 바이오 메디컬(HBMC)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워크숍은 생물 의약·백신 산업 집적화[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위한 기초 생물학·의학 임상 실험·생물 산업화 관련 연구자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암 등 난치병의 효율적인 진단, 치료 연구를 수행 중인 여러 실험실·연구소·사업단이 참여하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상호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력과 연구 중심 병원 활성화를 향한 전라남도와 화순군·화순군 의회, 화순 전남대 병원, 전남 대학교 간의 소통과 협력 매개체로도 작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사업단 설립 및 활동은 화순군이 생물 의약 특구로 지정되고, 화순 전남대 병원이 메디컬 클러스터의 주축으로서 최첨단 의학 연구와 진료 등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는 등 화순군의 지역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사업단의 연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축척된 고부가 가치 기술을 국내 각 연구 기관과 기업에 전수해 새로운 백신 개발에 활용토록 할 것이다. 또한 원천 기술 확보로 자체 개발된 백신을 국내에 저렴하게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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