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에 있는 재가 노인 방문 요양 서비스 기관.

[설립 목적]

화순 사평 노인 복지 센터는 화순군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복지를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재가 노인들을 위한 방문 목욕 및 방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천]

화순 사평 노인 복지 센터는 사평 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인 복지 시설이다. 2007년 1월 25일에 시설로 등록되었고, 2008년 6월 3일에 노인 복지 시설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센터는 재가 노인을 위한 복지 시설로 방문 요양과 방문 목욕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방문 간호 서비스도 제공하였으나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현재 이 서비스는 시행하지 않고 있다. 방문 요양 활동은 마사지, 말벗 되어 드리기, 청소 도우미, 설거지, 목욕 등의 생활 보조 활동 형태로 제공된다. 방문 요양 서비스는 가정 봉사 파견 센터로 통합 진행되고 있으며, 노인과 불우한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누기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평 교회와 함께 사랑의 노인 식당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현황]

사평 노인 복지 센터는 사평 교회 내에 19.8㎡ 규모의 사무실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센터장은 사평 교회의 담임 목사가 맡고 있으며, 밑반찬 나누기 업무에 5명, 가정 봉사 파견 센터 업무에 4명이 종사하고 있다. 2013년 현재 밑반찬 나누기 봉사는 42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정 방문 봉사 파견은 70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2008년 10월 2일 제12회 노인의 날에는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의의와 평가]

도시로의 이주가 가속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우들을 위해 가정 봉사원을 파견하고, 불우한 이웃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지역의 복지와 화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열악한 지역 실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의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