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화순 대전 선사 문화 1, 고인돌 문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1722
한자 和順大田先史文化-支石墓文化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영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견|발굴 시기/일시 1987년 7월 1일~7월 30일 - 사수리 대전 마을 고인돌 1차 발굴 시작|종료
발견|발굴 시기/일시 1989년 6월 29일~7월 22일 - 사수리 대전 마을 고인돌 2차 발굴 시작|종료
발견|발굴 시기/일시 1989년 11월~12월 - 사수리 대전 마을 고인돌 3차 발굴 시작|종료
간행 시기/일시 1990년 9월연표보기 - 『화순 대전 선사 문화 1, 고인돌 문화』 간행
간행처 한국 민속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보라동 35]
간행처 충북 대학교 고고 미술 사학과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내수동로 52[개신동 12]
발견|발굴 기관 한국 민속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보라동 35]
발견|발굴 기관 충북 대학교 고고 미술 사학과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내수동로 52[개신동 12]
성격 고인돌 발굴 보고서
저자 이융조|하문식
간행자 한국 민속촌·충북 대학교 고고 미술 사학과
표제 화순 대전 선사 문화(1) -고인돌 문화-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수리 대전 마을의 고인돌 발굴 보고서.

[개설]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수리에 있는 고인돌 유적은 1989년 완공을 목표로 1984년 시작된 주암댐 공사의 수몰 지역에 포함되었다. 이에 충북 대학교 박물관이 유적 발굴에 착수하였다. 처음 1987년 7월 1일~7월 30일 발굴 때 구석기 유물이 발견되어 1989년 6월 29일~7월 22일에 2차 발굴, 1989년 11월~12월 3차 발굴이 이루어졌다. 고인돌은 1차와 2차 조사 때 발굴되었는데, 특히 한국 민속촌이 1차 조사 때 완료하지 못한 고인돌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하였다.

고인돌은 원래 13기가 발굴 대상이었으나 24기의 고인돌이 더 확인되어 모두 43기를 확인하였지만, 파괴되거나 이동된 것을 제외하면 고인돌로 판단된 것은 31기이다. 발굴 조사를 완료한 후 한국 민속촌의 지원을 받아 고인돌 부분만 묶어 『화순 대전 선사 문화 1, 고인돌 문화』를 간행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화순 대전 선사 문화 1, 고인돌 문화』은 한국 민속촌이 충북 대학교 고고 미술사학과와 협의하여 고인돌을 한국 민속촌 내 전시 구역으로 이전 복원하고자 전라남도 화순 지역 고인돌 유적을 조사하고 발굴에 지원해 준 결과물이다.

한국 민속촌은 우리 민속의 원류를 선사 시대가 남긴 유물과 유적을 통해 추적해 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민속 전시에 있어서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 주암댐 수몰 지구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수리 대전 유적을 선정하여 발굴 책임자인 이융조 당시 충북 대학교 박물관장과 협의 하에 고인돌을 이전 복원하고 연구 보고 제1집으로 관련 유적의 발굴 보고서를 간행한 것이다.

[형태]

1권 1책으로 총 195쪽이다. 표제는 연구 보고 제1집 『화순 대전 선사 문화 1, 고인돌 문화』이며, 크기는 18.8×26.0㎝이다.

[구성/내용]

『화순 대전 선사 문화 1, 고인돌 문화』화순군 남면 사수리에 있는 대전 고인돌에 대한 발굴 조사 보고서로, 본문과 그림, 사진으로 나뉘어져 있다. 본문은 101쪽, 그림 34쪽, 사진 59쪽이다. 본문은 머리말, 1장 유적의 위치와 발굴 조사, 2장 유적 주변의 자연환경, 3장 고인돌의 분포와 무덤방, 4장 고인돌 문화의 고찰과 복원, 맺음말, 영문 요약 순으로 기술되어 있다.

1장에서는 유적 발굴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2장에서는 유적 주변 자연 환경을 서술하였다. 3장에서는 고인돌의 분포와 무덤방의 발굴 현상을 서술하였고, 4장에서는 덮개돌과 무덤방의 배치, 고인돌 만들기, 무덤방과 묻힌 사람, 묻기[葬制], 껴묻거리의 성격, 연대 문제 등 고인돌에 대한 성격을 종합 고찰하면서 고인돌 사회의 복원을 시도하였다. 발굴된 고인돌과 출토된 유물에 대한 실측도 등 45개의 그림이 있고, 고인돌 발굴 과정의 사진 114매를 실었다. 특히 주암댐 수몰 지역 고인돌의 덮개돌에 나타난 굼[성혈(性穴)], 고인돌 만들기에 든 노동력의 복원, 대전 고인돌 유적 출토 삼각형 석도의 여러 가지 속성, 덮개돌과 무덤방의 길이에 따른 상관관계 등을 나타내는 6개의 표가 들어 있어 4장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의의와 평가]

『화순 대전 선사 문화 1, 고인돌 문화』주암댐 수몰 지역 발굴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을 보완 편집하여 고인돌 문화의 복원을 시도한 책이다. 화순군 남면 사수리 대전 고인돌은 30여 기 이상이 분포되어 있어 주암댐 지역에서는 대규모 고인돌 군집 지역 중 하나이다. 무덤방의 크기에서 장법은 바로펴묻기[신전장(伸展葬)]와 굽혀묻기[굴장(屈葬)]이 같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1m 이내의 소형도 있다. 이 고인돌은 발견된 무덤방 숫자에 비해 부장 유물이 빈약한 점에서 인근의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덕치리 유적이나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유적과는 다른 면을 보인다. 특히 굼[성혈]의 의미를 추구하고, 고인돌 만들기에 동원된 노동력을 복원하려 하였으며, 의식(儀式) 유물인 눈돌·X자 새긴 유물·물고기 모양의 조각품·구멍 뚫린 돌 등을 통해 당시 고인돌 사회에서 이루어지던 장례 의식과 사람들의 신앙에 대한 복원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