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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1855
한자 門神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집필자 서해숙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문에 좌정하며 집밖의 액을 막아준다고 믿는 신.

[개설]

문(門)에는 문신(門神)이 있어 집안으로 복을 불러들이고 사악한 것을 막아준다고 믿는 가정 신앙이 있다. 화순군에서는 안방, 부엌, 장독대 등 집안 곳곳에 신이 있듯이 문에도 신이 있다고 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그리 크지 않아 신앙 행위도 미약한 편이다.

[내용]

화순군에서의 문신에 대한 신앙 행위는 대체로 간단하다. 제사를 지낸 다음 문 밖에 물과 밥을 차려놓는 것이 전부이다. 이때 바닥에 깨끗한 짚을 깔고 그 위에다 장만한 음식을 조금씩 부어놓는다.

[현황]

화순군 한천면 한천리에서는 제사를 지내면서 장만한 음식을 바가지에 담아서 집 마당에 놓기도 한다. 매년 정월이면 궂은 사람이 집안에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엄두릅나무[엄가시나무]나 호랑이 액자를 대문 위나 안방 들어가는 문 위에 걸어두기도 한다. 또한 가족들이 금년 운세가 좋지 않다고 하면 부적을 문 위에 붙여놓기도 한다. 이처럼 문신은 집안으로 들어올 재액과 잡귀의 출입을 막고 집안에 경사스러운 것만 맞이하는 신으로 벽사적인 의미를 갖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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