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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석산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2111
한자 遊瑞石山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대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762년 6월 16일 - 정약용 출생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778년연표보기 - 정약용 「유서석산기」 저술
저자 몰년 시기/일시 1836년 2월 22일 - 정약용 사망
편찬|간행 시기/일시 1934~1938년 - 「유서석산기」 『여유당전서』 제1집 13권 수록[편찬 시작|종료]
배경 지역 서석산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성격 기행문
작가 정약용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무등산[서석산]을 정약용이 유람하고 쓴 기행문.

[개설]

화순 지역의 뛰어난 산수는 청년 다산 정약용의 호연지기를 기르기에 안성맞춤의 장소였다. 그의 부친이 화순 현감(和順縣監)으로 있을 때에 적벽을 유람한 뒤 화순 사람 조익현(曺翊鉉)의 권유로 형제와 더불어 무등산을 오른 뒤에 쓴 기행문이다.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제1집 13권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내용]

서두에서는 서석산(瑞石山)[무등산의 옛 이름]을 유람하게 된 경위와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무등산 유람을 권유한 화순 사람 조익현(曺翊鉉)의 말을 빌려 적벽은 화장을 한 여인에 견주고 무등산은 우뚝하게 말없이 앉아 있어도 공화(功化)가 만물에 미치는 위사(偉士)에 비유함으로써 무등산의 유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다음에 무등산의 위치를 간략히 소개하고 “북쪽으로는 적상산(赤裳山)이 바라보이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이 멀리 보이며, 월출산(月出山)과 송광산(松廣山) 같은 산은 모두 어린 자식이나 손자 격이다.”고 하여 다소 과장되게 무등산의 우뚝함을 서술하였다. 다시 “벼락과 번개, 구름과 비의 변화가 항상 이 산의 허리에서 일어나서 자욱하게 아래로 내려가는데, 산 위에는 그대로 푸른 하늘입니다.”라는 무당의 말을 빌려 앞서 자신의 말이 과장이 아님을 밝히고 무등산이 매우 높음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무등산을 바라본 경치가 조익현의 말처럼 높고 웅장함을 서술하면서 산과 그 산을 알아보는 사람이 모두 위대하다고 찬술하였다.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본 규봉(圭峯)의 경치가 그 이름에 어울림을 서술하였다,

[의의와 평가]

정약용「유서석산기」무등산을 대상으로 한 기행문이다. 무등산을 군자에 견주어 표현한 점이 흥미로우며, 18세기 무등산 관련 유산기 문학의 중요한 작품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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