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있는 학생 야영 시설.

[건립경위]

안동학생야영장은 청소년들이 야영과 수련 활동을 통하여 진취적 기상과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고 협동·봉사·질서·극기심·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자 건립되었다. 1985년 7월 10일 경상북도 교육청이 경상북도 안동청소년야영장 설치를 공포하고 같은 해 9월 10일 옛 예안고등학교 시설을 인수하여 보수 공사를 시작하였다. 1986년 3월 14일 안동학생야영장으로 개칭하여 4월 21일 개장하였다.

[변천]

1994년 4월 12일 대강당을 준공하였고, 1996년 3월 20일 막사 6동을 조립식으로 개축하였다. 2000년 4월 10일 수용 인원 300명 규모의 제2야영장 공사를 마치었고, 12월 31일 야외무대를 설치하였다. 2001년 12월 30일 낡은 모험 시설을 교체하고 레펠 훈련장과 인공 암벽 등반 훈련장을 신설하였다. 2015년 3월 1일 경상북도안동학생수련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51,978㎡ 대지에 연면적 1,440㎡ 규모의 본관과 부속 시설, 모험 시설이 들어서 있다. 본관에는 소장실, 운영실, 자료실, 소강당, 분임실 5실이 있다. 부속 시설로는 대강당, 숙직실, 취사장, 샤워 시설, 조립식 막사 6동, 천막 6동, 250명이 사용 가능한 제2야영장, 야외 행사용 무대 등을 갖추고 있다. 모험 시설로는 암벽 등반, 레펠, 2단 등판 오르기, 타이어 동굴, 줄잡고 건너뛰기, 철길 통과, 1단 등판 오르기, 원숭이 그네 타기, 손 짚고 건너기, 파도타기, 두 줄 타기, 세 줄 타기 등 13종을 갖추고 있다.

[현황]

현재 인원은 관리소장 1명과 운영실에 부소장 1명, 수련부장 1명, 수련지도사 5명과 행정실에는 행정실장 1명, 행정차석 1명,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경상북도 교육청의 학생 야영 수련 계획에 의하여 선정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과 관리소장이 허가한 경상북도 관내 일반인 및 근로 청소년 단체가 이용할 수 있다. 적정 수용 인원은 3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