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호텔.

[개설]

‘해나루’라는 명칭은 2012년에 전라북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브랜드 이름 공모 결과로 선정되었으며, ‘바다에서 쉬다’ 또는 ‘해가 지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립 경위]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은 새만금 주변 지역의 관광 인프라 구축과 부족한 숙박 시설의 확충을 목적으로 전북개발공사가 추진해 건립하였다.

[변천]

전북개발공사가 건립하여, 2012년 5월 24일에 개관하였고, 비지에이치코라아에[Business Group for Hospitality] 그룹에서 전문 위탁 운영 중이다.

[구성]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은 대지 면적 6,959㎡에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총 객실 수는 112개이며, 객실 종류는 호텔, 스탠다드, 디럭스, 스위트 타입으로 구분하고 있다.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세미나실 등의 컨벤션 시설, 레스토랑, 노래 주점, 편의점 등의 부대시설, 야외 수영장, 전망대 등의 레저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황]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은 관광지 활성화를 통한 전라북도 부안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호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 7월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슬기로운 체험 여행 전라북도가 쏜다’ 행사에서, 전라북도 외 초중고 청소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1인 2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하는 타 지역 관광객 유치 이벤트도 개최하였다. 호텔 바로 앞에 모항 해수욕장이 있고, 동쪽으로 모항 어촌 체험 휴양 마을과 국립 변산 자연 휴양림 등이 있다. 주변에는 전라북도 부안과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답게 해안부터 내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contents)를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자리 잡고 있다.